아이의 정서지능을 길러주는 좋은 책 4권

아이의 정서지능을 길러주는 좋은 책 4권을 소개한다. 정서지능에 대해서 아이에게 가르치면 아이는 평생 동안 지속될 소중하고 유용한 지식을 얻게 된다.

엄마 아빠로서 이용할 수 있는 심리적, 교육적인 자원은 무한하다. 다양한 자원을 통해서 배우면, 아이의 욕구에 잘 부응할 수가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들은 대로 꼭 해야한다는 것은 아니다. 배운 모든 방법이나 이론을 그대로 적용할 필요는 없다.

기존의 이론을 각 가족의 필요에 맞는 것을 이용하면 되는 것이다.

1990년대에 Daniel Goleman이 정서지능에 대한 획기적인 책을 출판하면서, 정서지능은 개인의 성장, 그리고 교육과 심리학 전반에 걸쳐서 일대 혁명을 가져왔다.

부모라면 정서지능 이론과 그 내포하는 의미를 알아야 한다. 이 이론은 아이가 더 행복하고 더 균형 잡힌 개인으로 성장하게 양육하는 하나의 방법을 제시한다.

오늘은 이 주제에 관해서 도움이 될 만한 4권의 재미있는 책을 살펴보겠다.

1. 정서지능의 개발: 아이의 내면의 힘을 함양시키는 기술 (Linda Lantieri, Daniel Goleman공저)

Daniel Goleman은 아이를 현재 시점에서 정서적으로 교육함으로써, 밝은 미래를 주는 셈이라고 설명한다. 이 간단하고, 분명하고, 무엇보다도 실용적인 이 책은 부모들에게 이를 성취할 수 있게 해주는 개념과 도구를 제시한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점 중의 하나는 실용적인 지침서이면서, Goleman 자신이 녹음한 오디오 CD를 제공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이용하여 부모는 아이에게 감성에 대해서 매일 가르칠 수 가 있다.

더구나, 아이 자신이 이 자료와 팁을 이용할 수가 있는 것이다.

1. 아이의 정서지능을 키우는 200가지 방법 (Will Glennon저)

큰 돌풍을 일으킨 책이다. 저자는 줄곧 사랑, 지지, 자신감을 교육의 시금석이라고 강조한다.

우리는 아이에게 정서적 자원과 기술을 제공하여 아이가 존경심이 가득하고 세심한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와주어야 한다. 자신을 알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신의 자존감을 챙기고, 주위의 사람들에게 공감 반응을 할 능력이 있는, 그런 사람으로 키워야 한다.

이 책은 부모는 물론, 교사, 조부모, 가족, 친구에게 재미있는 팁을 제공한다. 일상의 양육을 위한 소중한 자원이다.

1. 겁나고 걱정이 될 때 무엇을 할 것인가: 아이를 위한 지침서 (James J. Crist 저)

아이가 모든 것을 두려워하는 것 같은가? 많은 아이들이 숨어있는 그림자를 무서워하는 그런 단계를 경험한다. 새로운 두려움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물, 어둠, 침대 밑에 혹은 옷장에 뭔가 있나, 낯선 사람, 광대와 얘기가 두렵고, 기차 타기도 무섭다.

하지만 이는 모두 정상적인 과정이다. 단지 우리의 반응이 아이가 이런 상황에 대처하는 것을 도와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저자 James J. Crist 는 유아 외상 전문 심리학자이다. 그는 아이들이 두려움을 이해하고, 합리화하고, 극복하는 것을 도와준 수년간의 경험을 갖고있다.

게다가, 아이들도 이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테러리즘의 위협같이 복잡하고 흔한 문제에 대한 답을 찾는 걸 도와주기 까지 한다.

1. 감정의 위대한 책 (Mary Hoffman, Ros Asquith 공저)

아이가 네 살 이상이면, 주저할 것 없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아이에게 “오늘 기분이 어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이 책은 행복, 슬픔, 지루함, 관심, 등과 같은 감정을 탐색한다. 이 책의 간단한 표현들은, 심지어는 아주 어린 아이조차 감정을 파악하고 얘기할 수 있도록 격려해준다.

이런 종류의 소통은 확실히 한편으로는 자기인식을 높여주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감성적 대화를 증진시킨다. 자기 인식과 감성적 대화는 좋은 가족 관계에 필수적인 것이다.

이 책은 또한 부모가 아이에게 매일 읽어줄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들어있다.

결론적으로, 이 책들은 어린 아이가 정서지능이라는 여행에서 좋은 출발을 하게 해주는 매력적인 선택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