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하나만 낳는 이유

여러 가지 이유로 아이를 하나만 낳기로 결정한 가정이 많다. 아이를 하나만 낳으면 실질적, 경제적으로 좋은 점이 있다. 그 외에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요즘은 아이를 하나만 낳는 가정이 많다. 하나만 낳기로 결정한 원인은 다양하며, 문화적 종교적 신념을 초월한다. 경제적인 이유, 애정, 낳아 키울 수 있는 여건 등 정말 다양한 이유 때문이다. 어쨌든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은 평생 지속되는 학습이자 책임감인 것만은 분명하다.

부모는 이 과정을 경험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낳아 기르는 자녀의 수는 계획하지 않은 미래의 일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교육, 건강이나 학교와 관련된 것들, 심지어 가족 재산 상속에도 영향을 미친다.

아이를 하나만 낳으면 좋은 점

아이를 하나만 낳으면 좋은 점이 있다. 단순하고 일상적인 것부터 재산 상속과 같은 비교적 중요하고 큰 문제까지 다양하다.

시간

아이를 하나만 낳아 기르는 경우, 부모는 시간적으로 훨씬 더 여유롭다. 아이를 키우는 것과 관련한 모든 면에 시간이 덜 든다. 건강, 학교, 방과후 활동, 여행 등 모든 것이 그렇다. 

아이를 돌보는 데 시간이 적게드는 만큼 일이나 공부, 아이와의 여가 생활 등 다른 것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부모의 시간적 여유는 아이와 부모의 유대를 강화시켜 아이가 더 행복한 유년기를 보낼 수 있게 해준다.

어린이와 부모의 유대,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아이의 정서 발달의 기본이 된다. 

교육

아이를 하나만 낳아서 기르면 경제적으로 더 여유로운 상태가 된다. 아이의 교육이나 여가에 사용할 수 있는 돈이 더 많아지는 셈이다. 한정된 자산을 여러 아이들에게 나누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외동 아이는 더 나은 수업, 교육, 경험의 기회를 얻게 된다.

외동인 아이가 학업 성과, 성적이 더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시간을 관리하고 학습 습관을 만드는 게 더 쉽기 때문이다. 방해하는 형제 자매가 없이 혼자 있으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부모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만큼 아이에게 투자할 수 있다. 아이가 하나면 유학이나 국제학교 등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상속

상속 문제는 대가족에게 논쟁이 되는 주제 중 하나이다. 상속인이 하나면 행정적으로 분명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상속과 관련된 절차와 비용이 크게 감소한다.

상속 절차가 훨씬 간단하고 단순해진다. 그리고 부모도 자식들에게 나누어줄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

외동 아이 정책

중국은 여러 가지 논란 속에서도 한 아이 정책을 시행했던 나라이다. 인구 과잉을 막기 위해 출생률을 통제하기 위해서 이런 정책을 폈다.

농촌 지역은 강력하게 통제하지 않았던 반면, 도시 지역에는 외동 아이 정책을 강력하게 적용했다. 도시 지역에는 첫째 아이가 장애인인 경우나 딸인 경우에만 둘째를 낳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첫째가 장애인이나 딸이 아닌데 둘째를 낳으면 벌금을 매겼다.

많은 사람들이 수년에 걸쳐 이 정책이 적용되는 방법에 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 결과, 2013년에 법을 개정하기 시작했고 몇 차례의 심의 끝에 결국 이 법은 사라졌다. 2015년 10월 한 아이 정책은 사라졌고, 한 가족당 자녀를 두 명 낳을 수 있도록 바꿨다.

기타 정보

형제나 자매 없는 외동 아이는 창의력이 더 뛰어나고, 더 일찍 성숙한다. 하지만 외동 아이는 친구 관계나 팀으로 일하는 환경에서는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도 있지만 결국 부모의 교육이 아이의 미래, 사회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 게 더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