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실어증의 원인 및 증상

오늘은 어린이 실어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어린이 실어증의 원인 및 증상

마지막 업데이트: 25 8월, 2020

어린이 실어증은 해당 아동이 동일 연령의 평균 수준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낮은 의사소통 능력을 가진 경우를 지칭한다. 자폐증, 아스퍼거 장애와 같은 다른 증상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문가의 정밀한 검사를 통해 실어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 실어증의 원인 및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어린이 실어증의 유형 및 양상

표현 실어증

표현 실어증에 걸린 아이는 소리적 언어를 이해한다. 아동의 연령대에 적절한 지시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다.

하지만 소리를 따라하는 능력이 부족하거나 전혀 없을 수 있고 직업적 언어를 말하지 못한다. 또한, 작문 능력을 배우는 것 또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이 유형의 실어증은 두뇌 외상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아이들은 부모 또는 다른 성인들과 신호나 제스처를 이용해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 매우 일반적이다. 또한, 말하는 것을 꺼릴 수 있는데 그로 인해 소심한 성격이나 선택적 함묵증과 혼동될 수 있다. 이 질병의 원인은 과거 말을 하려던 시도에서 좌절감을 느꼈던 경험으로 인한 경우도 있다.

수용성 실어증

수용성 실어증의 경우, 단어를 이해하고 들은 문장을 실행하는 방법도 이해한다. 하지만 제대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적절한 단어를 찾는 것이 극도로 어려운 경우를 말한다. 또한, 단어 선택이나 문장 구성에서 명백한 불일치가 발견된다.

수용성 실어증에 걸린 아이들은 단어 선택의 폭이 상당히 제한적이고 단어를 잘못 사용하거나 의미적 구조가 부정확하다. 이해할 수 있는 말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완벽하게 앞뒤가 안맞는 말을 하기도 한다.

완전 실어증

완전 실어증은 매우 심각한 실어증의 형태이다. 모든 의사소통 및 이해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급성 실어증 형태이다. 

완전 실어증을 앓는 아이들은 청각 또는 문서적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고 스스로 말을 하지도 못한다. 소리를 낼 수는 있지만 단어의 표현을 따라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어린이 실어증의 원인

실어증은 언어 능력을 맡고 있는 두뇌 부위의 손상으로 인한 것이다. 원인은 다양한데 두뇌 타박상부터 뇌 기생충, 뇌종양, 수막염, 간질 또는 뇌전증과 같은 질병으로 인한 것일 수 있다.

실어증의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언어장애라고 부른다.

어린이 실어증의 원인 및 증상

치료 방법

실어증 중에는 단기적인 증상이고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경우가 있다. 지속적인 실어증 및 좀 더 급성 증상인 경우에는 두뇌의 자연적인 신경 가소성을 이용한 언어 능력 재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인지 재활,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언어를 구분하고 사용하는 데 있어서 소리의 차이점을 알고 그것을 바탕으로 하는 훈련이 이루어진다. 또한, 제스처 구분 훈련, 소리 만들기 훈련, 구강-얼굴 훈련 등을 사용한다.

재활 마무리 단계가 되면 좀 더 확실한 교육적 활동들이 포함된다. 의미 및 언어 구문 능력을 훈련할 수 있는 그림이나 문서를 이용한다.

즉각적인 관심이 필요한 이유

실어증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단기적인 현상일수도 있지만 만약 자연스럽게 치유되지 않는다면 이해 및 의사소통 문제를 유발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심지어 만성적인 증상이 될 수도 있다.

아동 실어증에 대한 치료가 빠르면 빠를수록 언어 능력 재활을 통한 회복이 더 빠르고 효과적이다.

아동 실어증 치료는 온전히 심리 언어학 능력을 회복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 어떤 약물에도 의존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최대한 빨리 진단을 할수록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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