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가 과도한 상태인 양수과다증

3분

양수과다증처럼 임신 중 양수에 변화가 생기면 큰 문제가 될 수 있고, 심각한 경우 태아의 생명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

마지막 업데이트: 28 9월, 2023

양수과다증은 과도한 양수라는 증상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양수는 임신 중 아기를 둘러싸고 있는 액체이고 태아의 성장에 필요한 모든 단백질을 제공한다. 하지만 양수가 너무 많은 경우, 엄마와 태아 모두에게 문제가 될 수 있다.

양수과다증의 발생 원인

과학자들은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직 밝혀내지 못한 상태이다. 하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양수과다증을 유발할 수 있는 몇 가지 특정 증상들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된다.

더 읽어보기: 임신 중 양수 부족

양수과다증은 대부분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는데 상태가 경미한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상태가 심각해지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나 신호를 보일 수 있다.

초음파를 사용해서 양수 지수 (AFI)를 검사할 수 있다. 임신 후반에 25cm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25cm가 넘었다면 그것은 과도한 것이고 문제가 될 수 있다.

태아 기형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초음파 검사를 실행한 이후 의사는 양수 과다가 가족력으로 인한 유전적인 문제인지 여부를 확인한다.

의사는 몇 가지 당내성 검사는 물론 출혈, 빈혈, 산모의 혈청 검사 등을 해볼 수 있다.

임신 중 양수과다증이 될 가능성을 높이는 몇 가지 심각한 위험 요소들이 존재한다. 따라서 산모는 정해진 병원 검진일을 지켜 병원을 가고 임신 기간 동안 아무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생길 수 있다.

산후 출혈: 출산 이후 출혈이 심각한 경우.
태아 사망: 양수과다증은 임신 20주 이후에도 태아를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조산: 아기가 임신 37주 전에 태어나는 경우를 일컫는다.
태반 분리: 이 분리는 심각한 상태로 간주되는데 그 이유는 태아가 더 이상 엄마의 자궁에서 산소와 영양분을 제공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위험한 출혈로 이어질 수도 있다.
나쁜 태아 위치: 일반적으로 태아는 머리가 아래쪽, 산모의 척추를 향한 방향으로 있어야 한다. 하지만 양수과다증의 경우 태아의 위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런 경우 가장 안전한 방법은 제왕 절개를 하는 것이다.

더 읽어보기: 양수가 터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벼운 상태라면 별다른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상태가 심각하다면 의사의 빠른 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들 몇 가지가 있다. 양수의 양을 강제로 줄이는 방법, 아기의 소변을 줄이기 위한 약물, 출산 예정일이 가까운 경우에는 유도 분만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확실한 검사를 통해 임신 32주에 산전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검사 중 산모가 안정을 취한 상태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결과가 좀 더 정확하고 외부적 영향으로 인한 잘못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산모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태아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혈당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수과다증을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례적인 질병이기도 하고 유전 또는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비 엄마들은 임신 내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위험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니코틴을 멀리하고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며 좋은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은 산모가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것은 당뇨병의 위험을 낮추고 적절한 태아 발달에 중요한 비타민을 제공하는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