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우울증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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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07 7월, 2018

이번 글에서는 심각한 소아우울증에 대해 알아보자. 소아우울증 원인, 증세, 예방 및 치료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다. 게임에 빠져 사는 요즘 아이들이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니 상상하기 힘들지만 현실은 슬프게도 우리 생각과 다르다.

소아우울증은 실제로 존재하며 의학계에서는 질병으로 여기고 있다. 신생아조차 어른처럼 불행한 감정에 빠져 사는 우울증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소아우울증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서 가장 큰 문제다. 아이는 대개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른다. 자신이 겪는 감정에 당황스러워하며 어쩔 줄 모른다.

아이 몸이 약해진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실은 위험한 정서 장애의 증세들이다.

이상은 소아우울증을 나타내는 확실한 증상들이다. 하지만 이외에도 대인 갈등, 심리 변화와 질환 등이 나중에 드러날 수도 있다.

소아우울증의 원인은 무엇인가?

신경 화학, 생물학, 인생 경험, 신체적 건강 등이 우울증과 관련된 여러 요소들이다. 하지만 유독 아이를 우울증에 빠뜨리게 하는 요소가 있다. 바로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는 미성숙함이다. 주요 위험 요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문제 가정에서 자라거나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아이도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

짜증을 못 참거나 보상을 요구하는 행동도 소아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학대, 구박 또는 상실을 겪은 아이도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소아우울증은 임상 및 정서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슬픔도 소아우울증의 증세이지만 큰 의미는 없다. 아래 증상 중 한 가지 이상이 2주 연속 계속해서 나타날 때 우울증이라고 진단한다.

아기의 몸에는 수용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정서적, 감각적 그리고 운동 기능이 갖춰져 있다.

아기는 세상에 태어나면 생존을 위해 자신을 지켜줄 존재에 기댄다. 그 존재와의 관계가 만족스럽고 결속력이 강할수록 아기는 행복감을 느낀다.

반대로 아기가 거절과 애정 결핍을(특히 엄마로부터) 느끼면 우울증이 올 수 있다.

우울증에 걸린 아기는 어떻게 알아볼까? 무관심, 울음 참기, 웃음 부족, 자극에 대한 반응 부족, 낯선 이에 대한 애착 등의 증상을 보인다.

생후 8개월 된 아기가 부모보다 낯선 사람의 품에 안겨 있는 것을 더 좋아한다면 뭔가 잘못됐다. 또 아이가 너무 조용하고 주변에 관심이 없거나 퇴행하는 모습을 보여도 문제다.

생후 17개월~18개월인 아이가 걷지 않거나 생후 2세인 아이가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면 우울증 증상일 수 있다. 이런 증상은 부모의 우울증과 관계가 깊다.

소아우울증을 콕 집어내는 진단법은 없다. 정신 건강 전문가들과의 대화와 상담, 아이의 증상 평가가 진단에 도움이 된다.

아이 나이에 따라 대처법이 달라진다.

우울증을 앓는 아이는 당시 발달 상황, 행동, 정서적 성숙도 및 인지 기능에 따라 맞춤 치료를 받아야 한다.

상호작용의 병리학적 한계에 따른 역동적이고 체계화된 치료법들이 있다. 전문가는 병리학적 한계에 따라 치료법을 선택하며 때에 따라서는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어른의 이해와 연민이 꼭 필요하다. 정성, 존중 및 건강한 사회적 상호 작용에 대한 격려는 아이 인생에 있어서 기본적인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