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에 관한 근거 없는 6가지 속설

모성에 관한 속설 또는 낭설로 예비 엄마의 불안감이 증폭될 수 있다. 아이를 만날 기대감마저 잊게 하는 불안감의 원인은 특히 주변에서 흔히 말하는 모성에 관한 속설일 때가 많다. 속설은 정확한 지식 없이 세간에 전해지는 믿음이나 견해일 뿐이다. 현재까지도 수 세대에 걸쳐 모성에 관한 근거 없고 무분별한 속설들이 전해지고 있다.

세간의 속설은 초보 엄마에게 육아에 대한 불안과 걱정만 준다. 육아라는 아름다운 일이 세간의 기준에 맞는지만 신경 쓸 수 있다.

모성에 관한 속설, 즉 ‘~하더라’ 하는 말만 듣고 막연히 걱정만 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어떤 문제에 관해 염려된다면, 그 문제를 알아보고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서 정확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모성에 관한 속설

이번 글에서는 예비 엄마의 마음을 편안하게 할 모성에 대한 속설과 진실을 짚고 넘어가겠다. 정확한 정보를 알면 좀 더 평안하고 자신감 있는 엄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엄마는 모성애를 타고 났다

엄마가 된다는 것은 막중한 책임감을 짊어진다는 뜻이고 모든 여성이 그러한 각오가 되어 있진 않다. 엄마가 된다는 것은 중대한 결정이다.

엄마가 되면 끝없이 행복하다

보물 같은 아기의 성장을 보며 엄마는 만족하고 행복하기도 하지만 슬플 때도 있다. 또 화나거나 짜증, 걱정의 감정도 느낀다.

엄마가 되면 자유를 잃게 된다

반대로 엄마가 되면 잊지 말아야 할 일들이 생긴다. 덕분에 보다 계획적으로 살며 취미 생활, 쇼핑, 영화 관람, 공원에 갈 시간 등에 짬을 낸다.

모유수유는 더 나은 엄마를 만든다

모유수유가 아기의 건강에 더 좋다는 건 사실이다. 또 엄마와 아기의 유대감 강화에도 도움을 주지만 다른 식으로 아기의 건강을 돌볼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그러므로 건강 문제나 개인적인 사유로 모유 수유를 하지 못한다고 해서 나쁜 엄마가 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여성은 어릴 때부터 엄마가 되길 꿈꾼다

엄마가 되면 커다란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지만, 여성으로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아니다.

산후우울증은 엄마의 아기에 대해 사랑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다

출산 후 엄마가 느끼는 슬픈 감정은 호르몬 문제 탓이다. 아이에 대해 사랑이 부족해서 이런 슬픈 감정이 생기지는 않는다.

속설과 무관한 모성에 관한 조언

모성에 관한 속설을 대할 때 다음의 조언을 참고하면 오해로 인한 의심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지식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 모성에 관한 잡지나 기사를 읽고 젖떼기, 엄마와 아내로서 동시에 활약하기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지식을 넓힌다.
• 제3자의 조언이나 말에 너무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필요하면 의사나 심리학자 같은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육아는 쉽지 않은 일이므로 배우자의 도움을 구하도록 한다. 엄마는 늘 누군가의 이해와 도움이 필요하다.
• 엄마는 자기 지식을 실천에 옮길 때 자신만만해야 한다. 엄마는 항상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소중하고 용감한 여성이다

모든 엄마가 완벽하지 않다는 점을 기억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매일 여러 번 어려움을 직면하는 용감한 이들이다.

정직한 정보는 육아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