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에 분노하는 아이들

무엇에든 즉각적으로 분노하는 아이들이 있다. 이런 아이들의 부모는 아이에게 필요한 보살핌과 관심을 제공하는 법에 대해 반드시 배워야 한다.
모든 것에 분노하는 아이들

마지막 업데이트: 07 1월, 2020

아이들이 모든 것에 분노한다면 내면에 숨겨진 근본적인 문제의 징후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특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오늘은 모든 것에 분노하는 아이 문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분노

분노는 심리학이 인간의 기본 감정이라고 말하는 8가지 감정 중 하나이다. 이 8가지 감정은 기쁨, 신뢰, 두려움, 놀라움, 슬픔, 기대, 혐오 및 분노다. 그중 분노는 누군가가 주어진 상황에 동의하지 않거나 만족하지 못 할 때 생겨난다.

아이들의 경우 감정이 우위가 되므로 어린아이들은 분노를 더 강도 높게 경험한다. 아이들이 분노를 느끼는 것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이 분노가 유발하는 행동이 해롭거나 그것이 일반화되면 문제가 발생한다.

모든 것에 분노하는 아이들

시간을 가지고 신중하게 주의를 기울인다면 아이가 분노하는 행동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예상치 못한 반응, 충족되지 않은 요구 사항, 주의력 부족, 애정, 질투 등등은 모두 아이가 분노하도록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모든 것에 분노하는 아이들

이럴 때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왜냐면 지속적인 분노는 정상이 아니며 당연히 건강하지 않기 때문이다. 부모로서 우리는 자녀의 개인적인 상황을 분석하기 시작해야 한다. 혼자서 그렇게 하든 아니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든지 여부에 관계없이 아이의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면 분노 반응을 일으키는 측면을 감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이가 모든 것에 분노하는 원인

지속적인 분노라는 감정 뒤에는 몇 가지 가능한 원인이 있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재 상황

형제자매의 탄생, 부모님의 이혼, 새 학년의 시작, 학업적 압박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지속적인 그리고 이미 정규화된 신체적 또는 심리적 학대와 관련된 상황

이러한 경험은 아이에게 두 가지 반응을 낳는다. 그건 바로 무방비 상태 또는 공격이다. 후자의 경우, 아이는 그 학대로 인한 분노를 외부화한다. 또한, 위협으로 인식되는 다른 상황에서도 이러한 대응을 일반화하게 될 수 있다.

엄마가 임신 중에 또는 육아 초기에 경험한 학대 또는 스트레스 상황

이러한 경험들은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마비된 반응과 자동적인 신뢰 부족을 초래한다. 이런 아이는 적대적인 것으로 인식되는 상황에 직면할 경우 반발하는 경향이 있다.

좌절과 분노로 굳어진 가족 패턴

아이는 주변 사람들의 모범을 본받아 배운다. 그러므로 가족 역할 모델이 늘 화내고 좌절하는 행동을 보인다면 아이도 똑같이 행동하게 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나중에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이러한 대응을 일반화한다.

기타 요소들

이 아이의 정신적 웰빙을 위해 어른들은 그들이 화를 내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반드시 발견해야 한다. 그리고 물론,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조처를 하는 게 중요하다.

모든 것에 분노하는 아이를 돕는 방법

아이가 분노하는 상황에 개입하려면 아이의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환경이 함께 작동해야 한다.

여기에는 원칙적으로 해당 아동의 가족과 학교가 포함된다. 두 장소 모두 아이의 문제 해결을 위한 일련의 반응 또는 전략을 조정하기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 그리고 주요 권장 사항은 다음과 같다.

모든 것에 대해 분노하는 아이들을 돕는 방법 

침착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취하자

예를 들어, 아이에게 새로운 대안법을 제시해주자. 더 분노하면서 반응하게 되면 아이의 초기 분노 반응만 더 심해질 뿐이다.

아이와 아이의 감정 그리고 진행 상황에 대한 관심을 보이자

이를 통해 우리는 아이의 행동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그 이면에 있는 주요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아이와 더 효과적으로 동행할 수 있게 된다.

아이가 더 건강하고 더 정중한 방법으로 반응하도록 격려하자

여기에는 호흡 및 이완 기법, 그리고 분노를 발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물건 선택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이 문제를 다루는 이야기를 읽어줄 수도 있다.

명확한 한계를 설정하고 아이에게도 알려주자

아이가 분노를 표출하는 건 괜찮지만,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재물을 파괴하는 건 좋지 않다.

아이의 정서적 자기 인식을 북돋아 주자

아이가 화내지 않고 반응할 때 이 행동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 화가 났을 때와 비교하면서 그 느낌을 잘 관찰하도록 격려하자.

어떤 종류의 상황에서 분노 반응을 보이는지 확인하고 최선을 다해 그 상황을 피하게 하자

이런 일이 발생하면 아이에게 합의된 대안을 제시해 주자. 그렇게 하면 아이는 조금씩 새로운 반응을 내면화하게 된다.

아이의 공감 능력을 장려하자

아이가 다른 사람들을 다치게 하거나 화를 낸다면 공감을 가르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아이는 자신의 분노가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느끼게 만드는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X가 지금 어떻게 느낀다고 생각하니?”와 “그 사람을 그렇게 대하면 너는 기분이 좋니?”라고 물어볼 수 있다.

결론

아이가 모든 것에 분노한다면 이 문제에 개입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아이가 자신의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도울 수 있고 주변 가족, 교사 및 반 친구들에게도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다.

또한, 정서적, 사회적 부적응과 관련한 장기적인 문제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올바르게 개입한다면 아이가 감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한 자원을 제공해줄 수 있다. 그리고 아이가 문제를 해결하는 만족스러운 방법을 찾도록 가르쳐줄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아이는 좌절감을 느껴도 더는 자동으로 분노하지 않게 되며, 이들의 정신 건강도 좋아진다.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 Gutman, Laura. (2008): Crianza. Violencias invisibles y adicciones. Barcelona. Integral
  • Serrano Hortelano Xavier. (2011): Profundizando en el Diván Reichiano. La Vegetoterapia en la Psicoterapia Caracterioanalítica. Madrid. Biblioteca Nueva

이 텍스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의심이 들면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