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 아이를 진정시킬 때 사용할 수 있는 말

어른들처럼 아이들에게도 안 좋은 날이 있다. 그래서 아이들은 종종 화를 내고 발로 차고 소리를 지른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똑같이 소리를 지르거나 그냥 자포자기한 상태로 있는 건 좋지 않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오늘은 화난 아이를 진정시킬 때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표현을 공유해 보려고 한다. 
화난 아이를 진정시킬 때 사용할 수 있는 말

마지막 업데이트: 07 6월, 2021

부모로서 우리는 종종 자녀의 울화 행동을 다루어야 한다. 사실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분노를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모른다. 더 정확히 말하면 발육 상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런데 다행히도 화난 아이를 진정시킬 때 사용할 수 있는 말 6가지가 있다. 

종종 우리는 아이가 화를 내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확신하지 못한 채 당황하고, 결국 어린 자녀에게 소리를 지르고 벌을 주는 안 좋은 행동을 한다. 하지만 부모가 이런 식으로 반응하면 문제가 해결되기는커녕 상황은 더 나빠진다.

대신 화난 아이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어떤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아래를 계속 읽어보도록 하자.

화난 아이를 진정시킬 때 사용할 수 있는 6가지 말

어떻게 말하는지는 매우 중요하다. 말의 힘은 아주 강력해서 사람을 치유할 수도 있고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 말은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할 수 있으며 우리가 사용하는 톤에 따라 상황을 진정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의사소통이라고 할 수 있다.

1. “우리 둘 다 일단 진정하자, 알겠지?”

분명 한 번 이상 자녀에게 화를 크게 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한 상황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다루기가 어렵지만,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녀가 화나 짜증을 내면 보는 시선들이 많아서 더 큰 압박감과 긴장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불행히도 우리는 대게 자녀에게 소리를 지르고 자녀를 데리고 가능한 한 빨리 구경꾼들의 시선에서 벗어나려고 애를 쓴다.

화난 아이를 진정시킬 때 사용할 수 있는 6가지 말

하지만 요즘과 같은 시대에 우리 자녀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건 우리의 분노가 아니라 이해다. 그러니 심호흡을 하고 “나도 지금 화났어. 그러니까 일단 둘 다 침착하자”라고 말해보자. 그렇게 하면 자녀는 그 말을 이해하고 부모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2. “나도 때로는 화가 나고, 그렇게 화를 표현해.”

이 말을 아이가 들으면 부모가 자신에게 공감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아이들도 때로는 화를 낼 수 있으며 어른들처럼 화를 표출해야 한다. 그러니 자녀에게 아기처럼 행동한다고 말하면서 다그치지 않도록 하자. 대신 자녀가 더 나은 방식으로 불만을 표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화를 내는 건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며 우리도 때때로 화가 난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그런 다음 더 생산적인 방식으로 화를 다루는 방법을 제안해 주면 된다. 예를 들어, 심호흡하거나 그림을 그려 보라고 말해 주자.

3. “함께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해결책을 찾아보자.”

많은 경우 아이들은 좌절했기 때문에 화를 낸다. 뭔가를 하고 싶은데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일이 진행되지 않을 때 주로 이런 일이 발생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 상황에서 본능적으로 “네가 최선을 다하고 있지 않잖아.” 또는 “울지 말고 다시 해봐.”와 같은 말을 하곤 한다. 그런데 이런 말은 자녀가 분노를 다룰 수 있도록 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신 분노에 기름을 부을 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녀에게는 격려, 동기 부여, 자신감이 필요하다. 따라서 부모가 도와주고 자녀를 이해해 준다면 자녀의 분노는 곧 사라지게 될 것이다.

4. “소리 지르지 말고 차분하게 말해봐. 그럼 엄마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아이가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를 때 우리는 쉽게 냉정함을 잃는다. 하지만 그래서는 안 된다. 대신 자녀에게 그렇게 소리를 지르면 엄마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해 주자. 자녀가 안정을 되찾고 차분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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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너 정말 화났구나? 엄마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슈퍼 허그를 줄게.”

어른들처럼 아이들도 종종 안 좋은 날을 보내고 사소한 일마다 화를 내곤 한다. 그런데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아이들은 자신이 왜 그렇게 짜증이 나는지 모를 수 있다.

5. "너 정말 화났구나? 엄마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슈퍼 허그를 줄게."

하지만 그들이 왜 그렇게 느끼고 행동하는지에 관계없이 그들에게 필요한 건 우리의 이해와 사랑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줄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자녀를 가장 따듯하게 치료해 줄 수 있는 포옹을 해주는 것이다.

6. “장난감을 왜 던지는 거야? 이제 그 장난감이 싫어졌어? 장난감에 화가 난 거야?

화가 나면 많은 아이가 주변에 있는 물건, 대개 자신의 장난감을 집어 던진다. 그리고 이러한 행동을 할 때 우리는 매우 화가 나고 언성을 높이고 싶어진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어쩌면 우리는 자녀가 화가 났는데 왜 화가 난 건지 그 이유조차 모르고 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 이야기를 들어 줄 누군가를 필요로 한다.

그리고 그렇게 이야기를 털어놓으면 자녀는 자신이 한 행동이 부적절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따라서 위와 같은 말을 해주면 자녀는 장난감은 잘못한 것이 없고, 자신의 분노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점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물론 장난감을 던지는 행동은 나쁘다는 것도 깨닫게 될 것이다.

화난 아이를 진정시킬 때 사용할 수 있는 말: 결론

위와 같은 말들은 자녀와의 충돌을 피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미 경험해 봐서 알고 있다시피, 소리를 지르고 위협하고 폭력을 사용하는 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신 상황을 악화할 뿐이다.

그러니 사랑, 공감, 존중을 자녀에게 보여주자. 우리는 자녀가 진정하고, 좀 더 건전한 방식으로 화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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