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로 인해 발생하는 전염성 단핵증에 대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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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입에 그 누구도 뽀뽀를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부모 역시, 아이의 입에 뽀뽀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마지막 업데이트: 09 4월, 2019

이 글에서는 뽀뽀로 인해 발생하는 전염성 단핵증에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이들의 전염성 단핵증(mononucleosis)은 성인과 마찬가지로 전염되는 질병으로, 일반적으로 “뽀뽀 질병” 또는 “모노”라고 알려져 있다.

달콤한 이름과는 달리, 모노의 증상은 사랑스러운 것과는 매우 거리가 있다. 이 감염은 엡스타인-바(EBV)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다.

단핵증은 15세에서 25세 사이에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 또한 전염성 단핵증에 걸릴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지속적으로 뽀뽀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이의 입에 그 누구도 뽀뽀를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부모 역시, 아이의 입에 뽀뽀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입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만들어지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단핵증과 다른 여러 질병들이 입술에 뽀뽀를 하는 행위로 인해 쉽게 전달된다.

전염성 단핵증 원인

단핵증은 일반적인 감기처럼 쉽게 전달되는 병이 아니다. 무엇보다 이 바이러스는 임파선, 목구멍, 침샘, 간, 비장에 영향을 끼친다.

전염성 단핵증은 웃어 넘길만한 질병이 아니므로, 전염성 단핵증에 잘 대처하려면 우선 전염되는 방법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그래야 이 까다로운 질병으로부터 아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단핵증이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로 전달되는 가장 주요한 방법들은 다음과 같다.

단핵증이 퍼지는 가장 주된 방법은 침을 통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도 아기의 입에 뽀뽀를 할 수 없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과 침이 닿는 상황에 노출되어서는 안 된다. 아이들이 입에 넣고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나 치솔과 같은 구강 위생용품 역시 마찬가지이다.
감염된 사람과 같은 베개를 쓰는 것은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에 노출되는 것 또한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는 방법이다.

단핵증 증상을 바로 알아볼 수 있다면, 아이가 감염되었을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음은 전염성 단핵증에 대한 주요 증상들이다.

전염성 단핵증에 대한 치료 방법은 없다. 항생제는 효과적이지 않은데, 그 이유는 이것이 바이러스로 인해 생긴 질병이기 때문이다.

이 바이러스는 사라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주로 최초의 증상이 나타난 이후 4주 가량이 지나면 사라진다. 감염된 아이의 기분을 나아지게 하고 증상으로 인한 고통이나 불편감을 해소 시켜 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최선이다.

우리는 다음 사항을 권장한다.

목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항상 건조하지 않도록 유의한다.
소금물로 가글을 시킨다. 아이의 구강 위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필요할 때마다 아이를 도와준다.
의사가 아이에게 이부프로펜을 권장하는 경우, 스케줄에 맞춰 약을 먹이도록 한다. 의사가 지시한 정확한 양을 지켜서 약을 먹인다.
아이의 신체가 감염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이 쉬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열이 있다면, 아이의 체온이 내려갈 수 있도록 한다.
아이가 극심한 신체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한다. 아이의 비장이 부어있는 경우, 파열의 위험이 있으므로 이것은 특히 중요한 부분이다.
아이는 부기로 인해 딱딱한 것은 물론 뜨거운 액체나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어려울 수 있다. 아이에게 유제품, 따뜻한 퓌레, 주스, 요거트 등의 부드럽고, 시원한 음식을 주도록 한다.
목을 더 아프게 할 수 있으므로, 연기가 많은 장소에 가지 않도록 한다.
자주 살균을 한다. 공갈 젖꼭지, 인형, 아이가 씹는 컵이나 입에 집어 넣는 물건 등을 살균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바이러스가 해당 물체에 몇 시간 동안 살아 있을 수 있고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될 수 있다.

이 질병의 지속 기간은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각 장기 기관의 능력에 따라 달라진다.

알아야 할 가장 첫 번째는 단행증을 가진 사람은 감염 이후 7주까지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달리 말하자면, 잠복 기간이 매우 길다는 말이다.

아이에게 최초의 증상이 나타나면, 모든 경우가 다 같은 것은 아니지만 단핵증은 대략 2-4주 가량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하면 된다.

매우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단핵증은 다른 합병증을 가져올 수도 있다. 따라서 지금부터 다음의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는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아이가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전염성 단핵증에 전염된 사람은 평생 동안 장기 기관 속에 이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것은 이 증상이 평생 동안 이어진다는 의미가 아니다. 바이러스는 아이의 몸속에 계속 남아있지만, 더 이상 증상을 나타내지는 않을 것이다.

질병을 전염시키는 단계가 지나고 나면, 아이는 평생 동안 전염되지 않는다. 하지만, 단핵증을 한번 앓았던 사람은 단핵증에 전염된 이후 1년 동안 다른 사람에게 해당 바이러스를 전달하지 않기 위해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