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를 위한 이탈리아식 이름 15가지와 뜻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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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되지 않는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재미로 읽어보시기 바란다!

마지막 업데이트: 18 3월, 2019

몇 달 후 태어날 딸 아이의 이름을 고민 중이라면 여자아이를 위한 이탈리아식 이름 15가지와 그 뜻을 살펴보도록 한다. 전통을 따르는 것은 모든 문화에서 중요한 일이다. 외국 이름을 아이에게 지어준다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전통을 깨고 본인의 자녀를 위해 새로운 모험을 하는 부모도 있다. 이번 글에서는 여아를 위한 이탈리아식 이름 15가지와 그 뜻을 소개한다.

여아를 위한 이탈리아식 이름

‘영향력 있는’이란 뜻의 ‘카를로타’는 독일어로 ‘칼로타’라고 한다. 성격이 강한 여아에게 알맞은 이름으로 ‘카를로타’란 이름의 여성은 강인한 성격으로 사회에서 성공한 경우가 많다.

영어로는 ‘Julia’라고도 쓰는 예쁜 이름이며 ‘곱슬머리’란 뜻이 있다. 예쁜 곱슬머리 여아에게 어울리는 이름이다.

여아를 위한 이탈리아식 이름 중 가장 예쁜 이름으로 이 이름을 쓰는 유명인들이 많다. 마리 앙투아네트 여왕의 ‘앙투아네트’는 안토니에타의 변형으로 뜻은 ‘작은 꽃’이나 ‘우아함 그 이상’이다.

‘프란체스카’는 프랑스 남자란 뜻의 라틴어 ‘프란시스커스’가 어원이다. 프란체스카는 ‘프랑스 여성’을 뜻하며 라틴어 이름으로 프랑스, 이탈리아와 카탈루냐에서 많이 불린다.

아름다운 이탈리아 이름으로 ‘클라라’로도 알려져 있다. ‘키아라’의 뜻은 ‘분명한’ 또는 ‘밝은’이다.

‘예고’를 뜻하는 이름으로 주로 성모 마리아의 수태 고지를 뜻한다. 이탈리아는 전통적인 가톨릭 국가이므로 독실한 이탈리아인들이 딸에게 자주 지어주는 이름이다.

히브리어가 어원인 유명한 이름으로 성서에서 ‘델리아’는 남편을 배신하고 필리스틴인들에게 넘긴 삼손의 아내다. 달리라를 직역하면 ‘열쇠를 쥔 자’이다.

‘밝은 머리카락 색을 가진 이’란 뜻의 이름이니 금발의 딸에게 잘 어울릴 이름이다.

‘지속성’ 또는 ‘제자리에 있는 자’를 뜻하며 콘스탄스란 이름을 쓰는 여성은 리더십이 강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

‘전투에 강한’이란 뜻의 ‘루이지아나’는 ‘Luisa’로도 쓸 수 있지만 이탈리아식 이름이 조금 더 낭만적으로 들린다.

히브리어가 어원인 이름으로 언어별로 다양한 변형이 있다. ‘Isabel’ 또는 ‘Isabela’로도 쓸 수 있으며 뜻은 ‘신을 사랑하는 자’다.

‘처녀’란 뜻의 이름으로 ‘코리나’란 이름은 강한 성격과 개성을 가진 여성이란 느낌을 주며 솔직하고 정열적인 여성들이 많이 쓴다.

‘승자’란 뜻의 ‘알레산드라’는 스페인의 ‘알레한드라’의 변형이다. 이탈리아에서는 일반적인 이름이며 성격이 좋고 대인관계에 뛰어난 여성들이 많이 쓰는 이름이다.

‘콩 재배자’라는 뜻의 이름을 쓰는 유명인으로는 로마의 성 파비올라가 있다. 파비올라는 두 번째 남편이 죽은 후 자기 재산을 모두 팔아서 그 돈을 가난한 이들에게 주고 평생 환자를 돌보며 살았다.

가브리엘라는 ‘Gabriela’로도 쓰지만 이탈리아식이 더 멋지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뜻은 ‘신의 여인’이다.

점성가들은 ‘가브리엘라’가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능력이 있다고 믿었으며 이 이름을 가진 여성들은 보통 상냥하고 활기차며 애정이 넘친다.

여아를 위한 이탈리아식 이름 목록을 살펴봤으니 이제 시간을 들여 어떤 이름이 딸에게 잘 어울리는지 고민해보기 바란다. 이름은 아이의 성격을 결정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름을 짓는 일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공들여서 아이의 미래를 위한 이름을 잘 선택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