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단계를 알아보자
임신, 출산 그리고 분만은 아주 중요한 변화가 발생하는 시기이다. 특히 분만 단계는 산고의 마지막 단계이며, 아기의 탄생으로 시작해서 태반과 난황막의 배출로 끝이 난다. 이 자연스러운 과정 이후에 엄마의 몸은 다시 회복되지만, 엄마를 비롯한 가족의 생활 스타일은 완전히 바뀌게 된다.
분만은 자궁이 수축하는 산고의 마지막 단계이고 태반이 배출되면서 끝이 난다. 이 과정은 30분 정도 걸리는데 가끔 더 길어지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는 산고를 돕는 의사가 태반이 나오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마사지 하기도 한다.
현재, 스페인 소아과 협회가 내놓은 ‘부모를 위한 실질 가이드’에 따르면 옥시토신을 주사하여 분만 단계를 가속화할 수 있다. 그러면 자궁이 빠르게 수축하게 되고 태반이 빨리 나오게 된다.
이 주사를 하는 이유는 산모의 출혈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출혈이 적어지면, 산후 빈혈 가능성이 줄어든다.
태반이 자연적으로 나오지 않을 경우 의사는 손으로 제거할 수도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막외 마취를 하지 않는 경우 산모에게 진정제를 투여한다.
분만 단계에서 엄마와 아기의 유대는 극도로 가까워진다.
산욕기는 무엇인가?
분만이 되고 나서 산욕기가 시작된다. 이 과정은 산고의 끝에서 시작해서 생식기가 회복되고 월경 주기가 돌아올 때까지를 말한다.
보통 6-8주가 걸리고 3단계로 나뉜다. 첫 단계는 초기 산욕으로서 분만 후 첫 두 시간이다. 두 번째 단계는 중간 산욕인데 분만 후 10일 동안이다. 마지막 단계는 아이 탄생 후 첫 월경을 하면서 끝난다.이 마지막 단계는 가끔 더 오래 걸리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는 모유수유를 하는 경우 6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
산욕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조산원(또는 간호사)이 “산욕 방문”을 해서 산모를 잘 관찰한다. 이는 산후 회복을 제대로 하기 위함이다.
추가 사항
분만 후에 “오로”라는 출혈이 생긴다. 월경과 비슷하다. 초기 산욕 단계에서는 많이 나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줄어든다.
조금 불편함이 따를지도 모른다. 회음 부근의 통증 같은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산모가 분만 시 외음 절개술이나 다른 상처로 꿰맸을 경우에 발생한다.
산모는 또한 극단적인 피로를 경험할 지도 모른다. 충분한 휴식으로 나아질 수 있다.
복부 고통이 산모에게 찾아오기도 한다. 자궁이 원래대로 줄어들기 위해서 수축하면서 일어나는 일이다.
어떤 엄마들은 모유수유를 하는 동안에 옥시토신을 분비하면서 위안을 느낀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진통제가 유용할 수도 있다.
출산 후 새로운 상황에 잘 적응해야 하지만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가족의 도움과 마음의 평화를 바탕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대처하면 된다. 정서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변화에 잘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마음의 평화를 갖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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