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으로 아기의 성별을 알 수 있을까?
입덧으로 아기의 성별을 알 수 있을까? 입덧은 임신 초기, 중기, 말기 중 초기에 나타나는 특징으로 임신 4개월이 되면 보통 사라진다(임신 12-14주차). 물론 모든 임산부가 입덧을 하진 않는다. 또한, 처음 임신하는 경우에 좀 더 흔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입덧이 기분 좋은 느낌은 아니다. 게울 것 같은 느낌이지만 항상 구토를 하진 않는다. 이러한 메스꺼움은 대개 입과 목 주변에서 느껴지는 느낌이다.
입덧은 임신 중에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따라서 심각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물론, 입덧은 짜증스럽다. 또한 하루 중 아무 때나 찾아오므로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기도 한다.
입덧의 원인
- 변비
- 심리적 요인
- 태반 크기
- 에스트로겐의 높은 수치
- 비타민 B 의 낮은 수치
- 인간 융모성 생식선 자극 호르몬 (HCG) 수치
임신 중의 메스꺼움이 보통 태반에서 분비되는 HCG 호르몬의 수치가 높은 것과 관련이 있긴 하지만, 원인이 이것 하나 만은 아니다.
참고로, HCG는 임신 확인을 위해 혈액 검사를 할 때 사용하는 호르몬 수치이다.
50~80%의 임신부가 입덧을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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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인자
- 스트레스
- 근심
- 첫 임신
- 두통/편두통
- 위장 질환 병력
- 예민한 후각 및 미각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된 적이 있는 여성이 임신 중에 입덧을 할 확률이 높을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추정일 뿐이다. 입덧은 하나의 원인에 기인한다기보다, 여러 요인들의 복합된 결과로 나타나는 것 같다.
입덧에 대한 흔한 해석
- 임신 중 입덧이 심하면, 여아일 가능성이 높다.
- 입덧이 약하면, 남아일 가능성이 높다.
입덧으로 아기의 성별을 알 수 있을까?
스웨덴 과학자 단체가 최근 실시한, 상당히 큰 표본수(약 2백만 명의 임산부)를 바탕으로 이뤄진 연구의 일부에 따르면, 임신 중에 아침마다 메스꺼움과 구토를 경험한 여성들이 여아를 임신했다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과학자들의 연구 사례 중 56%에 해당하는 여성들이 임신 첫 3개월 동안 메스꺼움을 경험하였고 이들 태아는 여자 아이였다. 반면, 좀 더 견딜 만한 임신 기간을 거친 여성들은 아들을 낳았다. 이는 뉴욕시에 있는 콜럼비아 대학에서 수행된 연구 결과로서 임신오조증 (하루 중 24시간, 12주 이상 지속되는 입덧)을 겪은 여성들을 구체적 대상으로 하였다.
정기 검진과 더불어, 입덧으로도 아기 성별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한 확정적인 증거는 아직 없지만, 이와 관련해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지금으로서 아기의 성별을 알 수 있는 가장 믿을 만한 방법은 초음파 검사, 양수 검사, 또는 융모막 검사(자궁벽에서 세포를 채취함)이다. 마지막 두 검사는 성별에 따른 문제의 위험성이 있는 태아에 한해서, 태아의 성별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다.
초음파 검사는 태아의 성별을 알 수 있는 가장 흔한 방법이다.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성별을 알아내지 못할 때도 있다. 이런 경우는, 검사 중 태아의 자세 때문에 생식기가 잘 보이지 않아서이다. 보통 태아가 완전히 뒤쪽을 바라보고 있다면, 성별을 알아내기 힘들다.
임신 중 입덧이 심한 경우
임신오조증은 임신 중에 구토와 메스꺼움이 극심한 경우를 말한다. 이로 인해 체중이 5% 이상 감소할 수 있고, 아주 위험한 경우에는 탈수증을 일으키고 심지어 입원이 필요할 수도 있다.
임신오조증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쌍둥이를 임신한 경우에 그 확률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 입덧을 완화시키는 방법과 예방 방법에 대한 여러 정보를 찾아 참고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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