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사이에서 사이버 폭력이 증가하는 이유

새로운 기술의 도입과 발달로 인해 새로운 형태의 폭력 또한 생겨났다. 최근 몇 년간 청소년 사이의 사이버 폭력이 심각한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사이버 폭력이 증가하는 이유

마지막 업데이트: 18 5월, 2020

최근 몇 년 동안 청소년 사이의 사이버 폭력이 심각한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사이버 폭력은 10대 청소년 사이에서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폭력이다. 미국의 경우, 2019년 중학생 및 고등학생 중 36.5%가 사이버 폭력을 경험했다. 하지만 이 자료 뒤에 숨겨진 의미는 무엇일까?

요즘 사이버 폭력의 가장 큰 문제는 이것이 너무나 일반적인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교육 환경에서 폭력을 예방 및 저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신체, 언어, 정신, 사회 또는 성적 폭력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폭력이 여기에 포함된다. 하지만 정보와 통신 기술이 발달한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재 사이버 공간 내에서 이루어지는 폭력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된다.

“우리 사회가 사이버 폭력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인지하지 못한다면 그리고 인지할 때까지, 수 천명의 고요한 피해자들은 계속해서 생겨날 것이다.”

– 안나 마리아 차베스

급증하는 사이버 폭력

‘세이브더칠드런’의 온라인상 폭력에 관한 연간 보고서는 해당 주제에 대한 매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사이버 폭력이 증가하는 이유
  • 39.7%의 아이들이 아동기에 사이버 폭력을 경험했다.
  • 인터뷰에 응한 여자 아이들 중 46.7%가 사이버 폭력을 경험했다.
  • 인터뷰에 응한 남자 아이들 중 33.1%가 사이버 폭력을 경험했다.
  • 사이버 폭력 중 45.83%의 가해자가 피해자의 친구이거나 같은 반 학생이었다.

그뿐 아니라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총 529,000 건의 사이버 폭력이 신고되었다. 이 수치는 청소년 사이에서 사이버 폭력이 엄청나게 증가했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2016년, 대략 82,000명의 미성년자들이 사이버 왕따를 경험했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사이버 폭력이 증가하는 이유

인터넷의 특성

청소년 사이의 사이버 폭력 증가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이해해야 할 부분이 몇 가지 있다. 일단, 인터넷의 이용이 일상화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어린 세대에게 더욱 그러하다. 만 10~15세 사이의 아동 중 94%가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의사소통과 정보 습득의 도구인 인터넷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 인터넷에서 한 행동은 즉각적이다.
  • 전파가 즉각적이다. 
  • 인터넷은 무료이고 이용하기 쉽다.
  • 익명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인터넷은 전세계적이다.

이 모든 특징은 사이버상에서 벌어지는 폭력이 일반적인 폭력보다 훨씬 더 엄청나고 심각한 파급 효과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사이버 폭력은 학교라는 특정한 환경 속에서만 벌어지는 상황이 아니다. 사이버 폭력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사이버 폭력이 증가하는 이유

처벌 받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사이버 폭력이 증가하는 또 다른 원인은 어린 아이들이 인터넷상에서 누군가를 괴롭혀도 처벌 받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10대 청소년들은 온라인 폭력 또한 법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부모 또한 사이버 폭력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자녀의 인터넷 이용을 전혀 제한하지 않는 것은 분명히 사이버 폭력을 증가시키는 원인 중 하나이다.

많은 아이들이 아무런 제약없이 전자 기기를 사용한다. 그리고 이들은 인터넷을 탐색이나 소셜 미디어 계정을 가지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위험에 노출되는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이들의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라는 것은 아니다. 대신 부모가 원칙을 정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꼭 지켜야 할 지침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와 가정은 새로운 세대에게 만연한 사이버 폭력과 기타 인터넷 범죄에 대한 확실한 기준과 교육을 진행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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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maestra, J., Escorial, A., García, P., Del Moral, C., Perazzo, C., y Ubrich, T. (2016). Yo a eso no juego. Bullying y cyberbullying en la infancia. Madrid: Save the Children.
  • Sanjuán, C. Violencia viral: análisis de la violencia contra la infancia y la adolescencia en el entorno digital. Madrid: Save the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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