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시를 소개하는 가장 좋은 방법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시를 소개하는 일은 충분히 가능하다. 이 글을 통해 알아보자.
아이에게 시를 소개하는 가장 좋은 방법

마지막 업데이트: 26 3월, 2020

어린이의 어휘 발달에 시를 읽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부모로서 아이에게 시를 어떻게 소개해 주어야 할지 궁금할 수 있다. 오늘 그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아이에게 시를 소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는 만국의 공용어다. 그리고 시는 어린이가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상황과 감정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그 리듬과 표현으로 인해 말과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가 시에 관심을 두도록 하는 방법에 관한 많은 이론이 있다. 그중에서도 요즘 가장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지금부터 이러한 방법이 효과적인 이유와 아이의 삶에 이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아이와 함께 시를 읽으면서 소개해 주자

시를 읽으면서 아이를 시에 노출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시중에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많은 어린이 시집이 있다. 아이들에게 글을 읽어주는 것의 중요성은 이미 입증된 사실이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시를 읽으면 몇 가지 추가적인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자녀와 함께 읽으면서 시를 소개해주자 

시를 읽으면서 아이는 단어의 리듬을 듣고 글의 패턴을 관찰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운율을 인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매일 시를 함께 읽는 좋은 습관을 만들면 아이와의 관계도 향상할 수 있다. 짧은 시, 운율이 담긴 이야기책 또는 어린이 노래 등을 읽으면 된다. 이렇게 시집을 아이의 독서 목록에 주기적으로 포함한다면, 아이는 시와 더 가까워지게 될 것이다.

시를 외워 보자

시를 외우는 건 아이의 기억력을 향상하는 좋은 방법이다. 이런 식으로 아이는 즐기면서 배우게 되며, 특히 아이가 좋아하는 시를 고른다면 아주 기쁘게 그 시를 외울 것이다. 결국 아이는 그 시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즐기고 우리와 함께 그 시를 거의 읊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일단 아이와 함께 시를 읽는 습관을 들이면 아이는 운율을 암기하기 시작한다. 짧고 간단한 시로 시작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복잡한 시로 옮겨가는 게 효과적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아이와 다른 친척 및 친구를 불러 모아 시 낭송회를 조직하는 것도 아주 좋은 생각이다. 사실 시는 암기하기가 매우 쉽다. 하지만 우리는 아이가 그 시 또는 시들을 좋아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시를 써 보자

일단 시를 읽고 배우고 나면, 다음 단계를 시작할 수 있다. 아이에게 직접 시를 지어보라고 하는 것이다. 이때 좋은 방법은 아이가 이미 알고 있는 시를 사용하여 시작하도록 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일부 각운이나 구를 바꿔보라고 격려하는 것이다.

시를 써보자 

또 다른 방법은 그림을 그려보라고 격려하고 그 후 아이가 좋아하는 운율을 추가하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조금씩 아이는 아주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시를 쓸 수 있게 된다.

자신만의 시를 써보는 건 의심할 여지 없이 아이가 시에 대해 알게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다. 자연스럽고 점진적으로 진행되므로 아이는 그것이 정말 자신이 쓴 시임을 느끼게 된다.

시를 들어보자

이 방법 또한 매우 긍정적이다. 동요를 듣는 건 시를 소개하기에 좋은 첫 걸음이 될 수 있는데, 아기와 유아 모두 간단하고 재밌는 노래를 듣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려면, 인기 있는 어린이 동요를 검색하거나 아니면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 또는 재밌는 운율이 있는 노래를 선택할 수 있다. 시중에는 자체 CD가 포함된 시집도 판매되고 있는데, 이 또한 매우 좋은 옵션이다.

아이들은 시를 매우 잘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새로운 게임이나, 단어가 있는 게임으로 시를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에게 이야기를 읽어주는 것 만큼 시를 읽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조용한 시간과 장소를 찾아서 아이와 함께 운율의 마법을 즐겨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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