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가족 놀이
마당이 있는 집에 산다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자녀들과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온 식구가 마당에서 신나게 가족 놀이 활동을 하다 보면 자녀가 성인이 돼서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게 될 것이다.
“놀이는 활기차고 깨어 있는 삶을 살게 하며 무엇도 대신할 수 없는 삶의 열정을 알게 한다. 놀이가 없는 삶은 단조롭기만 하다.”
– 루시아 카포치오네
마당에서 할 수 있는 가족 놀이
폭탄 돌리기
폭탄 돌리기를 하려면 공과 눈을 가릴 손수건이나 반다나를 준비해야 한다. 먼저 눈을 가린 사람만 중앙에 서고 다 같이 둥그렇게 앉는다.
둥그렇게 앉은 사람들이 공을 폭탄으로 생각하고 이어서 넘기면 중앙에 선 사람이 30을 세면서 큰소리로 다음과 같이 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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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에 선 사람이 숫자를 세는 도중 방향을 바꾸라고 지시하면 폭탄을 넘기는 반대로 이어서 전달해야 한다
- 중앙에 선 사람이 25를 세면 다른 사람들에게 폭탄이 곧 터진다고 경고하고 30까지 세면 폭탄이 터졌다고 말한다
폭탄이 터졌을 때 공을 가지고 있던 사람은 놀이에서 빠진다. 이렇게 한 사람만 남을 때까지 폭탄 돌리기를 계속한다.
눈먼 스푼
나무 스푼과 눈을 가려줄 손수건이나 반다나를 준비하고 폭탄 돌리기와 마찬가지로 온 가족이 마당에 둥글게 앉아서 눈을 가린 술래만 중앙에 세운다.
중앙에 선 술래가 나무 스푼으로 앉아 있는 사람 중 한 명과 접촉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앉아 있는 사람들이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스푼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술래가 스푼으로 앉아 있는 사람과 접촉하면 스푼에 닿은 사람이 ‘구구’하고 소리를 낸다. 술래는 그 소리를 낸 사람이 누군지 알아맞혀야만 자리를 바꿔 앉을 수 있다. 틀린 답을 대면 다시 스푼을 들고 술래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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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필 찾기
마당에 분필을 숨겨놓고 찾는 놀이지만 생각보다 과정이 복잡하다. 우선 분필을 숨길 사람을 정하고 분필을 숨길 동안 나머지 인원이 숨어 있을 ‘안전지대’를 정해야 한다
분필을 숨기면 모두 안전지대를 나와서 분필을 찾는데 아이들이 어려워하면 분필을 숨긴 장소에 관한 힌트를 줄 수도 있다.
분필을 찾은 사람은 바로 다른 참가자들을 쫓아다니며 분필 자국을 남긴다. 분필 자국이 남은 사람은 놀이에서 빠지고 제일 먼저 분필을 찾은 사람이 다시 분필을 몰래 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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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ué, J. M. (1998). El gran libro de los juegos. Barcelona: Parramón Edicio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