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 습관에 도움이 되는 경제 동화 5선

경제는 아이들이 배우기에 매우 복잡한 문제 같지만 동화 같은 단순한 교육 도구를 통해 기본 개념을 충분히 익힐 수 있다.

어린 나이에 책임감을 배워야만 좀 더 자주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다. 이러한 자주성은 아이들이 성장한 이후 수입을 관리할 때도 영향을 미치므로 일찍부터 경제적 책임감과 자주성에 관한 경제 동화 종류를 읽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이번 글에서는 아이에게 저축과 경제적 책임감을 주제로 하는 경제 동화 6선을 소개한다.

저축 습관에 도움이 되는 경제 동화 5선

‘몬과 네디타: 나의 첫 번째 경제 서적’

아이들은 어른처럼 매일 돈을 쓰지는 않지만 용돈을 받아서 모으는 경우가 많다. 만 3세 이상이 읽을 수 있는 이 책은 기본적인 경제 개념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가르쳐준다.

• 사고 싶은 물건의 가치 또는 가격
• 저축 같은 돈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 장소와 건물
• 다양한 저축 방법

또 동화책 중간중간 덮인 부분을 열어보는 재미는 물론 아이들이 직접 만들 수 있는 돼지 저금통 조립품까지 있어서 나중에 돼지 저금통에 모은 돈을 어디에 쓸지 생각해볼 수도 있다.

‘처음으로 배우는 경제, 저축 그리고 투자’

니콜과 캐럴이라는 주인공들이 독자에게 다양한 경제 개념을 알려준다. 환상적인 삽화와 알기 쉽게 정보를 정리한 경제 동화로 돈의 기본적 개념을 배우기에 완벽하다. 또 저축이나 투자, 예산과 책정, 경제 관련 직업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역동적인 구성은 아이들이 돈과 경제 개념에 더 다가가기 쉽게 만든다.

‘어린이를 위한 경제학서’

첫 번째 동화가 유년기 아동 눈높이에 맞췄다면 ‘어린이를 위한 경제학서’는 만 12세 이상이 읽기에 좋다. 보통 가정에서는 12살이 되면 주 또는 한 달 단위로 용돈을 받는데 생애 최초의 수입과 같은 용돈을 어떻게 관리할지를 책에서 배워볼 수 있다.

무엇보다 간단하고 재미있으면서도 교훈까지 심어 주는 완벽한 경제 동화로 투자, 자본, 주식 시장과 환율 위기까지 다양한 개념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어린 독자들에게 돈에 관한 결정이 얼마나 큰 책임감이 따르는지도 자세히 설명한다.

경제를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어린이용 동화를 읽으면 경제적 책임감도 손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저축에 관한 기타 경제 동화

‘돈은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정보와 개념을 가르치는 방법은 다양하다. 이 책은 매우 역동적이면서 단순한 방식으로 경제와 돈에 관한 개념을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구성한 책은 아이들이 한 번쯤 생각해봤을 만한 돈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데 8세 정도가 읽으면 적당한 책이다.

질문을 선택하여 답을 알아보는 방식이니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소재나 현재 궁금해하는 점을 위주로 단계별 독서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돼지 저금통 대신 재산 불리는 법 찾기’

경제는 고등학교 과목 중 하나로 필수 또는 선택하여 배울 수 있다. 십 대 아이들의 아버지인 작가는 청소년의 금융 교육과 폭넓은 이해를 도우려는 마음에서 책을 썼다고 한다.

돈의 중요성과 다양한 투자로 소액 자본을 불리는 방법 등을 배우고 금융에 흥미를 느끼는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여러 개념과 도움말을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