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밤에 쭉 자게 만드는 방법

아기에게 수면 습관을 가르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인내와 일관성이고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뿐이다. 

아기가 밤에 푹 자게 만드는 방법이 있을까? 아기에게 수면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은 부모라면 다 경험하는 어려운 일이다. 아기들은 모두 다르고, 가족들은 자신의 아기의 필요에 맞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때로 아기의 나이에 따라 그전까지의 방법과는 완전히 다른 방법이 더 효과적인 것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아기가 4개월이 되었을 때  처음으로 취침 방법을 도입할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언제가 가장 좋은 시기인지는 아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어떤 아기들은 매우 어릴 때부터 몇 시간을 깨지않고 쭈욱 자는가하면,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다.

아기가 밤에 쭉 자는데 도움이 될 만한 일반적인 조언

아기가 밤에 잘 자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완벽하게 정반대인 두 가지 이론이 있다.

하지만, 당신은 아이에게 이런 습관을 들여주기 전에 몇 가지 일반적인 룰에 대해 먼저 알아두어야 한다.

• 가족 모두가 사용하기로 한 방법에 동의해야 한다. 엄마가 몇 분 정도는 아이가 울어도 그냥 두기도 결정했다면, 그 시간 동안 아무도 아기를 안아주어서는 안된다.
• 정확한 낮잠 시간을 정하고 스케줄을 지킨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는 잘 때쯤 너무 피곤한 상태일 것이고, 그로 인해 사실 쉬는게 더 어려워 진다.
• 잠들기 전에 늘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아이를 목욕시킨다거나, 책 읽어주기. 노래를 불러주거나 등을 쓸어주는 행동들이 있다.
• 이른 시간에 잠들도록 한다. 너무 늦게까지 기다리면, 아이는 너무 피곤해진다. 그리고 쉽게 잠이 들지 못한다.
• 잠자기 전에 어른들이나 나이가 많은 형제, 자매들이 싸우지 않도록 한다. 아기가 그 긴장감을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아이에게 취침 습관을 들여주는 데 가장 좋은 조건에 대해 여전히 연구 중이고 토론 중이다. 아직까지 의견을 하나로 모으지 못했다. 모두에게 다 효과적인 방법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부모들은 A라는 방법으로 최고의 결과를 얻는다. 하지만 어떤 가족들에게는 다른 방법이 더 효과적이기도 하다. 

아기에게 수면 습관 들여주기

울지않고 잠들기

이것은 모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바라는 최상의 시나리오일 것이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이유가 무엇이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예쁜 손주가 우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소아과 전문의 윌리엄 시어스는 울지 않고 아이 재우는 방법을 주장했다. 그의 의견은 아이가 잠드는 것을 긍정적인 경험이자 감정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것에 기반한 것이었다. 

아이가 잠들 때 쓰다듬어 주거나 온기를 느끼게 해준다면, 아이는 평화롭게 잠들 수 있을 것이다.

이 방법은 아이가 거의 잠들려 할 때 침대에 아이를 눕힌다. 아주 작은 소음도 없도록 한다. 필요하다면, 아이를 안아 필요한만큼 부드럽게 흔들어준다.

수유를 하거나 젖병이나 공갈 젖꼭지를 물려주고, 부드럽게 아이를 쓰다듬어 아이가 안전하다고 느끼게 한다. 이것이 윌리엄 시어스의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또 다른 방법은 부모의 선택에 따라 아이와 함께 자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이 순간을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점차적으로 습관을 만들어가야 한다. 느리지만 아기가 밤에 조금씩 덜 깨어날 것이고, 자는 것을 좀 더 좋은 경험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울리기 방법

정반대 의견도 있다. 아이에게 혼자 자는 습관을 들여주려면, 아이를 울리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아이는 새로운 취침 습관에 훨씬 빨리 적응하게 된다. 하지만, 이 과정은 엄청난 인내와 훈육이 필요하다.

리차드 퍼버 의사는 아이에게 잠드는 습관을 들이려면 아이 스스로 공포를 다스리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단언했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아이가 아직 깨어있을 때 아이를 아기 침대에 눕혀야 한다.

아기가 울면, 아이에게 가서 안아주지 말고 등을 토닥여 준다. 그런 다음, 방에서 나온다.

아이를 몇 분정도 울린다고 아이에게 어떤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엄마나 아빠를 보는 것으로 아이는 안전하다고 느낀다. 조금 울고 나서, 아이는 잠들것이다.

점차 혼자 두는 방법

이것은 앞에서 설명한 두 방법을 섞어놓은 방법이다. 목표는 아이가 스스로 진정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하는 것이지만, 좀 더 점차적으로 진행한다.

아이가 잠들기 전에 침대에 눕히고, 아이가 잠들 때까지 옆에 있어준다. 

조금씩 부모는 아이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거나 아이 곁에서 점차 짧게 머무른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아이는 점차 누가 옆에 없어도 혼자 잠드는 습관을 들이게 된다.

잠드는 습관을 들이는 방법은 셀 수도 없을만큼 다양하고, 전문가들은 매우 다양한 조언을 하고는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들의 유연성이다. 필요하다면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봐야 한다.  

이 방법들은 어떤 아이에게는 효과적이고, 어떤 아이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무엇이 효과적인지 시험해보고, 그것으로 너무 조급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빠르건 늦건, 당신은 당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