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밖에서 떼쓰지 않도록 하기
밖에서 아이가 떼쓰기를 시작한다. 모든 시선이 여러분에게 쏠리는 것 같다. 너무 창피해진다. 엄마로서 뭘 잘못한 건지 생각하기 시작할 것이다.
너무 좌절할 필요는 없다. 아이가 밖에서 떼쓰지 않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 글에서의 조언을 참고해 보자.
엄마가 되면 많은 경이로운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여기엔 그리 좋지 않은 시간도 물론 포함된다. 예를 들면, 아이가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할 때, 특히 밖에 사람들 앞에서 우리 아이들은 곧장 엄마를 힘들게 하거나 화나게 한다.
때론 “올해의 떼쓰기 대장” 상을 받아도 될 것 같다. 솔직히, 엄마들이 통제하지 못할 때가 있다. 이런 경우라도 너무 속상해하진 말자! 때때로 이런 행동들을 보이는 건 너무도 정상적이다.
다행히 이런 장관을 피할 수 있는 몇 가지 요령이 있다. 아이가 울기 시작한다고 굴하지 말자.
엄마의 역할은 아이를 옆에서 도와주는 것이다. 또한, 아이들이 늘 제멋대로만 할 수 없음을 가르쳐야 한다.
밖에서 아이가 떼쓰지 않도록 하는 방법
사람들 앞에서 창피한 순간을 피하고자 사용할 만한 몇 가지 요령이다.
외출 전 아이가 필요한 모든 것들을 먼저 잘 살핀다
아이가 제시간에 밥을 먹고 평소의 일과대로 낮잠을 잔 후에 외출하도록 계획을 잘 짜야 한다.
규칙적인 일과를 잘 세운다
아이가 평소에 식사하고 낮잠을 자는 시간에 외출하면, 쉽게 피곤해하고 짜증 내게 될 것이다.
미리 계획을 세우고 아이를 제대로 준비시킨다
은행 등 아이에게 재미없는 곳에 가야 한다면, 장난감을 준비한다. 더운 곳에 간다면, 과일과 스낵, 음료 등을 가져간다. 아이가 차분하게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이와 함께 하려는 것들에 대해 분명히 설명한다
아이들도 논리적이다. 빵집에 간다면, 당연히 도넛을 살 거로 생각하는 것이다.
엄마가 뭘 사려는지 잘 알려 준다
아이와의 갈등을 피하는 방법이다. 아이가 가진 선택권에 대해 분명한 선을 그어 둔다. 시리얼을 산다면, 아이가 원하는 시리얼을 직접 고를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이다.
아이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잘 알아야 한다.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유쾌하지 않은 상황을 잘 겪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의 한계를 파악하기
외출 중에 아이가 떼 부리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요령 몇 가지를 더 소개해보고자 한다.
- 가고자 하는 장소들과 소요 시간에 대해 아이에게 말해준다. 아이에게 필요한 정보를 미리 주어 예상할 수 있게 하는 건 아주 좋은 전략이다.
- 외출 중에 하게 될 일들을 진지하게 말한다. 아이가 심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돕는다.
- 떼쓰는 상황을 미리 감지하고 반응한다. 아이에게 “안돼”라고 말할 때 아이의 머릿속에서는 수많은 생각이 지나간다. 이런 갈등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리 막는 것이다.
- 아이가 좋아하는 장소에 데려가기 전에 미리 계획을 짠다. 예를 들어, 놀이터에서 이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고 하자. 아이를 불러 10분 더 놀 수 있다고 미리 말해 준다. 이는 아이가 재밌게 놀고 있는 상황을 배려하고 있음을 알려 주는 것이다. 또한, 아이가 가야 할 시간을 미리 준비하도록 한다.
- 아이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 아이가 사탕이 먹고 싶은데 가질 수 없다고 해보자. 아이는 울려고 할 것이다. 그때 개를 데리고 산책하러 갈 시간이라고 하면서 관심을 돌리는 것이다. 그것을 아주 재미난 놀이로 만들어 준다. 관심을 돌리면 성공이다.
어떤 상황인지 잘 파악해 본다. 때론 조금 유연해도 괜찮다. 하지만, 분명하게 아니라고 말해야 할 때가 있다. 모든 상황이 다 다를 것이다. 상황에 맞는 전략과 태도를 선택해야 한다.
일단, “안 돼”라고 말했다면, 그 태도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다. 아이가 떼를 쓴다고 도중에 태도를 바꾸면, 아이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주게 된다. 떼를 쓰면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하는 것이다. 그리곤, 앞으로 더욱더 떼를 쓰게 될 것이다.
한 번 “안 돼”라고 말했다면, 이를 번복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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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deración de Enseñanza de CC.OO. de Andalucía. (2011). “Las rabietas en la etapa infantil”. En: Temas para la educación. Revista digital para profesionales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