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바탕으로 제작한 어린이 영화
책을 읽지 않고 그저 그것이 영화로 만들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영화는 어린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오늘은 책을 바탕으로 제작한 어린이 영화들을 소개한다.
부모는 영화와 책의 차이점을 알려주면서 아이에게 도전할 거리 또는 놀이를 만들어 주는 것이 가능하다. 이렇게 하면 아이들은 독서가 재미있고 매우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행위라고 인식하게 된다.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책을 바탕으로 한 아동 영화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책을 바탕으로 제작한 어린이 영화
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이 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전통 깊은 아동 도서로 여러 번 영화로 제작되었다. 정통 애니메이션인 디즈니의 작품 또는 이 불멸의 작품을 다른 방식으로 영화로 만든 작품 중 선택해서 볼 수 있다.
2. <메리 포핀스>
루이스 캐럴보다는 조금 덜 유명한 파멜라 라이돈 트래버스의 작품, <메리 포핀스>는 디즈니에서 영화로 제작된 또 하나의 전통이 깊은 작품이다. 2018년 속편이 제작되어 전 세계 관객들을 기쁘게 했다.
이 책을 사용해 아이들이 이 재미있고 환상적인 보모를 자신들의 언어로 묘사하고 그려보도록 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이들이 생각했던 이미지와 영화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놀이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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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괴물들이 사는 나라>
아동 도서 중 가장 잘 알려진 작품 중 하나는 모리스 샌닥의 걸작, <괴물들이 사는 나라>이다. 이 작품은 아이들이 상상의 나라를 탐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삽화와 영화의 영상의 차이점을 비교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이 멋진 책을 소개하는 매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4. <마틸다>
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장 유명한 영화 중 하나는 <마틸다>이다. 트레이드마크인 앞머리를 가진 작은 주인공과 집필 이래 내내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이 책을 어떻게 빼놓을 수 있겠는가? 그리고 악마같은 교장 트런치불로 인해 초콜릿 케이크를 한 판 다 먹어야 했던 부르스를 어떻게 잊겠는가?
원작 책 속에서 묘사한 각 캐릭터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은 영화를 볼 때 해당 인물이 누구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5. 책을 바탕으로 제작한 <해리포터>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는 아마도 아동 도서를 가장 잘 활용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엄청난 책의 분량과 작가 JK 롤링이 각각의 캐릭터에 세심하게 공을 들인 묘사가 들어있는 (너무 많은 캐릭터로 인해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는 인물도 있다) 이 책은 영화를 보기 전에 미리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6. <찰리와 초콜릿 공장>
로알드 달은 가장 잘 알려진 아동 도서 작가 중 한 명이다. 그의 작품 중 다수가 영화로 제작되었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윌리 웡카의 공장을 머리 속에 그려보고 재미있는 상상을 해볼 수 있다. 또한, 움파룸파의 존재와 다른 캐릭터들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모습은 매우 큰 즐거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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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책을 바탕으로 한 <정글북>
책을 바탕으로 한 또 다른 디즈니 영화는 러디어드 키플링의 작품, <정글북>이다. 작가는 아이들이 동물을 돌보는 모습에 대한 글을 썼고 이것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우 좋은 작품이다.
책을 먼저 읽는다면 아이들은 모글리, 발루, 바기라 등의 주요 캐릭터를 머리 속에 스스로 상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8. <오즈의 마법사>
책을 바탕으로 한 가장 오래된 아동 영화는 <오즈의 마법사>이다. 이 책은 1900년대에 쓰여졌지만 영화로 만들어지는데 거의 40년의 세월이 걸렸다. 이것은 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뮤지컬 중 하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