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갑자기 일어나서 우는 이유

아기에게는 많은 감정과 감각이 있다. 그래서 때로는 불안감과 긴장 때문에 갑자기 울면서 깨어날 수도 있다. 이 글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아기가 갑자기 일어나서 우는 이유

마지막 업데이트: 08 12월, 2019

아기가 갑자기 일어나서 우는 일은 허다하기 때문에 많은 부모가 불면증에 시달린다. 일반적으로 아기가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 밤에 더 자주 발생한다. 아기에게 우는 행동은 자신이 불편하다는 것을 알리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그러나 때로는 아기가 그냥 원해서 우는 경우도 분명히 있다. 모든 에너지가 성장하고 발달하는 데 사용되는 게 아니므로, 아기는 무언가를 함으로써 그 에너지를 제거해야 한다.

또한, 때때로 아기는 특정 요구를 알리기 위해 갑자기 울거나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알리기 위해 울기도 한다. 

아기가 갑자기 일어나서 우는 이유

한밤중에 아기가 갑자기 울면서 깨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가장 일반적인 이유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배고파서 음식을 원할 때

일반적으로 아기는 다시 음식을 먹어야 할 때라고 알리기 위해 울곤 한다. 그들은 배가 고파서 2~3시간마다 울 수도 있다.

환경이 불편할 때

아기는 무언가 불편하면 낮잠을 자다가 갑자기 깨어날 수 있다. 대개 너무 춥거나, 목이 마르거나, 벌레에 물려서 깨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부모는 아기가 자고 있는 환경이 적절한지 잘 확인해야 한다.

특히 모기가 물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자. 또한, 강하고 성가신 냄새, 센 바람 또는 비가 들어오진 않는지 확인하자. 이같은 환경은 아기를 깨울뿐만 아니라 아프게 할 수도 있다.

나쁜 수면 자세

잠자는 시간에 항상 아기를 좋은 자세로 눕히도록 노력하자. 그러나 자다가 불편하다고 느끼면 아기는 갑자기 자세를 바꿀 수도 있다. 아기가 어떻게 움직이느냐에따라 경련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나쁜 수면 자세

토했을 때

모든 아기가 생후 첫 몇 개월 동안 토를 하는 건 정상이다. 하지만 잠잘 때 토하게 되면 숨이 막힐 수 있다. 그래서 아기는 불편함을 느끼고 갑자기 일어나 울기 시작한다.

또한, 아기가 방금 우유를 먹었다면 아기를 약간 높은 자세로 자게 하자. 그렇게 하면 침대에 토를 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또 다른 이유

피부 발진

피부 발진은 수분이 많고 매우 쉽게 자극을 받는 아기들에게 매우 흔하게 나타난다. 아기에게 발진이 있으면 실내에 통풍이 잘 되도록 애쓰는 게 중요하다. 또한, 아기가 항상 깨끗한 옷을 입도록 하자.

부적절한 옷

아기가 갑자기 일어나서 우는 또 다른 일반적인 이유중 하나는 아기가 불편한 옷을 입었기 때문이다.

아기들은 매우 빨리 자라서 옷이 금방 작아지는 경향이 있다. 부모의 눈에는 아직 같은 크기로 보일 수 있지만 말이다. 이처럼 꽉 끼는 옷은 아기의 혈액 순환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질병

아기가 아파서 한밤중에 일어나 울 수도 있다. 이 행동이 계속되고 그 이유를 모르겠다면 즉시 의사를 찾아가야 한다.

소아과 의사는 수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건강상 문제는 없는지 검사를 실행할 수 있다.

아기를 놀라게 하는 악몽

아기가 나쁜 꿈을 꾸고 한밤중에 일어나는 건 매우 흔한 일이다. 많은 아기가 방금 꾼 악몽 때문에 무서워서 울기 시작한다.

아기를 놀라게하는 악몽

결론

모든 아기가 자신의 감정을 같은 방식으로 표현하는 건 아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울음이나 다른 신체 언어를 통해 아기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아기를 너무 애지중지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아기들은 때때로 무언가가 필요해서가 아니라 단지 그냥 울고 싶어서 울기도 하기 때문이다.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 Boyden SD, Pott M, Starks PT. An evolutionary perspective on night terrors. Evol Med Public Health. 2018 Apr 14;2018(1):100-105.
    • de Carvalho M, Robertson S, Merkatz R, Klaus M. Milk intake and frequency of feeding in breast fed infants. Early Hum Dev. 1982 Nov;7(2):155-63.
    • de Weerth C, Fuentes S, de Vos WM. Crying in infants: on the possible role of intestinal microbiota in the development of colic. Gut Microbes. 2013 Sep-Oct;4(5):416-21.
    • Gatrad AR, Sheikh A. Persistent crying in babies. BMJ. 2004 Feb 7;328(7435):330.
    • Indrio F, Riezzo G, Raimondi F, Cavallo L, Francavilla R. Regurgitation in healthy and non healthy infants. Ital J Pediatr. 2009 Dec 9;35(1):39.
    • Möller EL, de Vente W, Rodenburg R. Infant crying and the calming response: Parental versus mechanical soothing using swaddling, sound, and movement. PLoS One. 2019 Apr 24;14(4):e0214548.
    • Phillips KE, Norris LA, Kendall PC. Separation Anxiety Symptom Profiles and Parental Accommodation Across Pediatric Anxiety Disorders. Child Psychiatry Hum Dev. 2020 Jun;51(3):377-389.
    • St James-Roberts I, Peachey E. Distinguishing infant prolonged crying from sleep-waking problems. Arch Dis Child. 2011 Apr;96(4):340-4.
    • WESSEL MA, COBB JC, JACKSON EB, HARRIS GS Jr, DETWILER AC. Paroxysmal fussing in infancy, sometimes called colic. Pediatrics. 1954 Nov;14(5):421-35.
    • Zeifman DM, St James-Roberts I. Parenting the Crying Infant. Curr Opin Psychol. 2017 Jun;15:149-154.

이 텍스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의심이 들면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