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부터 책임감을 가르치는 방법
많은 부모들이 2세 아이에게 하면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은 너무 과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하면 되는 것과 안 되는 한계를 설정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래야 나중에 아이가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떼를 부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은 책임감을 가르치는 방법이기도 하다.
2세 아이에게 안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나이대의 아이들은 독립적이고 싶어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만 하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또한 그들은 떼를 부리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부모가 마음을 진정하고 통제력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가 원칙 그리고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정할 때는, 아이들에게 원하는 것을 항상 가질 수는 없다는 것을 알게 해야 한다. 또한,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스스로의 가치를 알도록 하고, 스스로를 존중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그 점을 염두에 두면서 생각하자.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그리고 그것을 가르치면 무엇이 좋은가?
2세 아이에게 되고 안 되는 것을 가르칠 책임
부모 모두 아이에게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을 가르칠 책임이 있다. 엄마와 아빠가 모두 원칙에 동의하고, 나머지 가족들에게도 알려야 한다. 그래야 원칙이 존중되고 지켜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에게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정해줄 때는, 아이의 능력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2세 아이에게 되고 안 되는 것을 가르치는 7가지 방법
아이가 부모나 다른 가족들과 함께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가르치려면 한계를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아이를 위한 원칙을 정할 때 기억해야 할 몇 가지 조언들은 다음과 같다.
1. 부모는 명확하고 확실한 요구를 해야 한다
2세 아이는 추상적인 이야기를 이해할 수 없다. 따라서, 아이에게 원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설명해주어야 한다. “올바르게 행동해” 라거나 “똑바로 앉아”와 같은 말은 충분하지 않다.
올바른 행동이나 똑바로 앉는 것이 정확하게 어떤 의미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어야 한다.
2. 단호하고 차분하게 말한다
만약 아이가 옳지 않은 행동을 한다면, 무엇이 올바른 행동인지를 설명해야 한다. 설명을 할 때 차분하고 진지한 말투를 사용해야 한다.
도움이 되는 방법 중 하나는 원칙을 글로 적고, 그것을 모두가 볼 수 있는 장소에 붙여 놓는 것이다. 물론 당신은 그 원칙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그림 같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그래야 두 살짜리 아이가 더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원칙을 어기면, 아이가 다시 한번 기억할 수 있도록 원칙을 말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소리를 질러서는 안 된다. 소리를 지르는 것은 아이의 행동을 더욱 나빠지게 할 뿐이기 때문이다.
3. 아이가 화가 났더라도, 예외를 두지 말자
부모는 안 될 때는 확실하게 안 된다는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절대 예외를 두어서는 안 된다. 아이들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자주 조르거나 울고 심지어 폭력적인 행동을 취하기 쉽다.
만약 아이가 이러한 행동을 통해 자신의 뜻을 이루어내면, 아이는 나중에도 이러한 방법을 쓰게 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하지만 이미 정한 원칙에 따라 단호함을 유지하면, 아이는 나중에도 그 원칙을 좀 더 존중하게 될 것이다.
4. 기대하는 바를 긍정적으로 설명하라
아이들은 긍정적인 방식으로 표현되는 원칙을 더 잘 따르는 경향이 있다. 아이에게 울지 말라고 말하는 대신, 아이에게 차분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말하라고 말한다.
예를 들자면, 만약 당신의 아이가 다른 아이를 때렸다고 가정하자. 그때, 다른 아이를 때리지 말라고 말하는 대신, 아이에게 타인을 사랑과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고 말해준다.
아이는 아직 언어 능력이 발달 중인 상태임을 기억해야 한다. 아이는 아직 “안 돼” 그리고 “못해”와 같은 말을 온전하게 이해하지 못한다.
5. 아이의 성격을 고려하자
아이의 성격을 고려해야 한다. 모든 아이가 다 같지 않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어떤 아이는 적당한 경고만으로도 말을 듣지만, 어떤 아이는 좀 더 단호하게 대해야 할 수도 있다.
처음에 말을 듣지 않으면, 말을 들을 때까지 계속한다.
6. 부모는 동일한 원칙을 가져야 한다
만약 엄마가 무언가를 하지 못하게 했다면, 아빠 역시 엄마와 같은 의견이여야 한다. 부모가 같은 원칙을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는 말을 듣지 않게 된다. 대신 좀 더 자신의 뜻을 잘 들어주는 부모를 따를 것이다.
이것은 아이에게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들어준다. 그리고 자주 엄마나 아빠, 또는 둘 중 한명의 말을 듣지 않게 될 수 있다.
7. 습관을 만들어준다
아이에게 습관이란 매우 중요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아이에게 습관을 만들어주고, 그것을 지키게 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식사 시간이나 취침 시간을 정했다면, 이러한 습관은 지켜져야 한다.
이것은 아이가 일상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를 알게 해준다.
만약 아이가 잠을 자고 싶어하지 않는다면, 그래도 아이를 침대로 데리고 간다. 그리고 만약 충분히 자지 않으면, 내일 피곤하고 졸릴 것이라고 설명해준다.
2세 아이에게 되고 안 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의 장점
부모가 아이에게 원칙 그리고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정해줄 때, 부모는 다음과 같은 여러가지 좋은 점을 누리게 된다.
- 아이가 자라면서, 원칙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배운다. 이것은 10대나 성인이 되었을 때 아이들에게 특히 중요한 부분이 된다.
- 아이들이 책임감을 배운다.
- 아이들은 어떤 행동이나 태도가 요구되는지를 알고, 옳고 그름을 좀 더 잘 구분할 수 있게 된다.
- 원칙을 지키는 것을 배우면 아이가 긍정적인 자존감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된다.
결론을 말하자면, 두 살짜리 아이에게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정해주는 것은 아이가 말을 잘 듣고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요한 일이다. 복잡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은 아이의 발달에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그리고 이는 생각보다 훨씬 간단한 일임을 깨달아주길 바란다. 아이를 사랑으로,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아는 아이로 키우자. 그러면 어른이 되었을 때 아이들은 분명히 고마워할 것이다.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 Barylko, J. (1995). Los hijos y los límites. Emecé.
- Polo Canalizo, L. M. (2008). Alternativas educativas que se pueden ofrecer desde la educación familiar, para el establecimiento de límites con los hijos. https://scripta.up.edu.mx/handle/20.500.12552/2748
- Wild, R. (2011). Libertad y límites. Amor y respeto: Lo que los niños necesitan de nosotros. Herder Editorial. Recuperado de https://books.google.es/books?hl=es&lr=&id=PAKIDwAAQBAJ&oi=fnd&pg=PT2&dq=poner+l%C3%ADmites+sin+castigar+a+los+hijos&ots=DGBDNjI0rV&sig=9DP0HpcAXhhT4wMompCT6c1XDVQ#v=onepage&q=poner%20l%C3%ADmites%20sin%20castigar%20a%20los%20hijos&f=false
- Wernicke, C. G. (1991). Límite y castigo. Tiempo de Integración, 5(24). Recuperado de https://www.holismo.org.ar/images/articulos/23%20LimCast.pdf
- Wernicke, C. G. (1991). Todo tiene un límite. Asdra, 15(46), 20-23. Recuperado de https://www.holismo.org.ar/images/articulos/54Todotieneunlimite.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