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10가지 말
말은 아이의 인생에 영원한 족적을 남길 수 있다. 그래서 굉장히 화가 났을 때조차도 아이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들이 있다. 부모로서, 우리는 말을 매우 조심하고, 아이에게 무슨 말을 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적절치 않은 말은 아이의 삶에 영원하면서도 막강한 영향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말에는 결과가 있다. 어떤 말은 긍정적이고, 어떤 말은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이 글에서는 아이에게 말할 때,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고,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을 알아본다.
아이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금지된” 말
“내가 해 줄 게”
아이가 처한 상황을 더 쉽게 해주기 위해서,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상황을 통제해주고 싶은 것은 부모로서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아이의 숙제, 집안일, 혹은 일상의 일에 대하여 이 말을 사용한다면, 아이의 동기를 짓밟아버릴 지도 모른다. 혼자 다 해주어버리기 보다는 도와주는 것이 더 낫다.
“울지 마!”
남자 아이일 때는 특히, 부모들이 이런 말을 하는 걸 아주 흔히 듣게 된다. 이 말을 하는 것은 건전하지 않다. 아이에게 감정을 삼켜버리라고 가르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이가 울 때, 슬픔이나 좌절의 감정을 표현한다고, 아이를 책망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왜 형이나 누가 같지 않니?”
인생의 모든 단계에서, 비교는 상처를 줄 수 있다. 왜 그런 말을 해서 아이의 감정을 나쁘게 만들어야 할까? 대신에 아이의 장점이나 능력을 강조하는 말로 대체해야한다. 아이를 한 사람으로서 독특하게 만들어주는 칭찬을 해야한다. 아이는 자기를 한 개인으로서 존경하고 감탄하는구나 하고 느껴야 한다.
“약속할게”
약속을 지킬 의도나 보장이 없이 이 말을 하지 않는 게 현명하다. 깨진 약속은, 아이가 생각했던 것만큼 당신을 신뢰할 수 없다는 신호이다. 아이가 지나치게 흥분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해 볼게” 같은 말을 사용하자.
다른 사람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는 일
다른 사람을 나쁘게 말하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말은 많이 있고, 아이가 그런 말을 듣게 되면, 자기의 미래의 행동을 점지해버릴 수가 있다. 당신은 아이의 롤 모델이라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당신이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아이는 모방할 것이다. 다른 사람에 대해서 아이에게 얘기할 때 존경심을 표명하면, 아이에게 그것은 솔선 수범이 될 것이다.
“내가 그렇게 말했기 때문에”
이 말은 진부한 표현이고, 부모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싶지 않을 때 사용된다. 이 말을 피하도록 해야한다. 당신의 행동을 설명해주는 좋은 논리를 주는 것이 낫다. 아이는 정당한 이유를 듣지 못하면, 자기의 나쁜 행동을 멈출 이유를 찾지 못한다.
“입 닥쳐”
이 말은 누구에게도 사용해선 안되고 특히 아이에게는 안 된다. 무례한 것은 물론이고, 아이가 자신을 표현할 능력을 억압해버린다. 적대감도 만들어낸다. 이 말을 사용하는 대신에 미리, 아이에게 어떤 때 조용해야 하고, 어떤 때 방해받지 않고 얘기할 수 있는지 알려줄 수 있다.
“너 정말 너무…(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한 형용사)”
부모는 가끔 화가 날 때 이 말을 사용한다. 이 말은 아이에 대한 불유쾌한 감정을 강화하는 데 사용된다. 부모가 계속 이런 종류의 말을 사용하면, 아이는 그걸 믿게 된다. 아이의 장점과 재능을 강조할 때만 사용해야한다. 그러면 자존감을 강하게 해줄 것이다.
“아빠가(혹은 엄마가) 집에 가면 보자”
아빠나 엄마가 집에 오면 내릴 처벌을 알리는 데 종종 사용되는 말이다. 약한 권위의 표시이다. 상황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당신이 모른다는 것을 보여준다. 행동이 발생시 교정이 안 된 채로 내버려지면, 아이는 한 일을 잊어버리고, 처벌은 한 행동과 관련이 없어지게 된다. 이 말을 사용하는 것은 엄마나 아빠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주게 될 것이다. 아이는 더 이상 엄마, 아빠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엄마 또는 아빠를) 혼자 좀 놔 두어라”
이 말이 종종 사용될 때 아이는 오해를 할 지도 모른다. 아이가 함께 있는 것이 당신을 짜증나게 한다고 믿게 될지도 모른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미리 아이에게 지금은 좋은 대화 시간이 아니라고 알려주어야 한다. 상황이 나아지면, 아이와 함께 가족 시간을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