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아기는 슬픔 뒤 빛을 가져온다
비록 바로 옆에 무지개 아기가 있어도, 그 뜻이 무엇인지 모를 수 있다. 무지개는 폭풍 후, 하늘이 아직 흐리고 땅이 축축할 때 나타난다. 이처럼 고통 후 찾아온 아이를 무지개 아기(rainbow baby)라고 부른다. 무지개 아기는 주로 유산 후 찾아온 아이를 부를 때 쓰이는 말이다.
하지만 이는 슬픔이나 폭풍 후 찾아온 모든 아이들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이다.
자연의 무지개와 같이 무지개 아기는 위기를 끝내기 보다 변화시키러 찾아온다. 무지개는 태양광선이 수면에 반사되어 생겨난다. 비록 아름다워 보이지만, 그저 자연적인 기상 현상일 뿐이다.
무지개 아기란?
이제 무지개 아기를 알았으니, 잘못된 곳에서 무지개를 찾게 될 수도 있다. 즉, 이러한 관계에 잘못된 제목을 붙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나름의 비유는 일리가 있고, 둘을 동일시 하는 건 감정일 뿐이다.
‘무지개 아기’라 불리는 아이들은 유산 후 바로 찾아온 아이를 뜻하는 단어이다. 주로 무지개 아기는 비극적인 이별 1년 이후쯤 태어난 아이를 가리킨다. 더 많은 시간이 지났다면, 더 이상 이 명칭은 사용되지 않는다. 단, 폭풍이 여전히 불지 않는다면 말이다.
어둠 후 빛을 가져오는 아이라도 항상 이렇게 표현되지는 않는다. 무지개 아기가 되기 위해 아이는 꼭 이러한 효과를 동반해야 한다. 무지개는 흔하지만, 항상 우리를 놀라게 한다. 이 광학 현상은 우리를 미소 짓게 한다.
어려운 시기에 세상으로 온 아이의 역할은 주변에 희망과 평화를 전달한다. 아이가 아픔을 없애지는 않는다. 상실감을 대신할 수도 없고 다른 아이와 비교될 수도 없지만, 이 아이들은 눈물을 잠재울 수 있다.
아이를 잃는 건 매우 충격적이며 강한 우리의 모습을 망가트릴 수도 있다. 여기서 가장 비극적인 건, 우리의 희망도 앗아간다는 점이다. 가끔 희망이 되살아나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무지개를 보기 위해선 특별한 요건이 필요한 것처럼 말이다.
무지개 아기는 부모들이 아이를 잃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때 나타난다. 이 경우 고통은 사라져야 한다. 아이를 무지개로 만들고 부모에게 안도감을 주는 것은 기쁨이 되살아나고 희망을 되찾는 것이다.
폭풍이 몰아칠 땐 무지개를 볼 수 없다. 우리가 사용하는 비유로, 고통과 눈물이 지속되는 한 모든 걸 다 잃었다 생각하는 부모에게 희망이란 없을 것이다. 무지개 아기가 오기 위해선, 폭풍이 멈춰야 한다.
슬픔 뒤 빛이 나타난다
폭풍이 얼마나 거세든지, 평온은 언제나 찾아온다. 새로운 희망을 가져오는 빛은 쉽게 오지 않을지라도, 결국엔 찾아오게 된다.
고통이 끝나지 않았더라도, 이 새로운 존재는 복잡한 감정을 일으킬 수 있다. 고통을 초래하고 나쁜 기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대를 이끌어낸다.
아이는 삶의 균형을 다시 맞추고, 어둠을 빛과 색채로 물들이기 위해 온다. 아이를 통해 배우고 세상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모든 아이들에게 고마워해야 하지만, 특히 이러한 아이들은 특별한 보호와 애정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찬 아이들이 될 것이다. 별이 된 아이는 우리가 무지개 아기를 볼 수 있도록 해 주었고, 이 둘이 형제자매라는 걸 기억하자.
무지개 아기는 우리의 마음을 훔치고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 주러 온 생명의 신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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