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를 만나러 갈 때 유의 사항

2019년 2월 17일
낯선 사람을 만난 것처럼 최대한 정중하고 조심스러워야 한다.

신생아를 만나러 갈 때는, 특히 가까운 친척이 아니라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낯선 사람을 만난 것처럼 최대한 정중하고 조심스러워야 한다.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면회자 = 미생물 매개체

신생아를 만나러 갈 때, 방문객은 스스로를 밖에서 여러 병원균을 옮겨 오는 사람으로 생각해야 한다. 바깥에는 면역력이 연약한 신생아를 공격할 만한 온갖 종류의 미생물이 있다.

모유는 신생아에게 영양분과 항체를 동시에 공급한다. 모유에서 공급받은 항체는 신생아를 병원균으로부터 보호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신생아를 만나러 갈 때 유의 사항

모유는 음식, 그 이상인 물리적 애정의 산물이다. 모유는 고독과 슬픔을 달래고 세상을 발견하는 데 안정감을 주며 고통을 잊게 한다.

-훌리오 바술토-

세상에 태어난 첫날, 아기는 아프지 않도록 병원균과 접촉하지 않을 최대한 깨끗한 환경이 필요하다.

신생아를 만나러 가면 미소를 지으며 말을 걸고 노래를 불러도 좋지만 되도록 안거나 입맞춤하는 일은 피한다. 또 너무 아기를 자주 들지 않아야 한다. 아기 발목이나 옷도 만지지 않는다. 아기를 사랑한다면 주의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아래의 사항에 유의하자.

  • 손, 팔, 팔꿈치, 얼굴과 목을 깨끗이 씻는다.
  • 향이 진한 향수나 데오도란트를 쓰지 않는다.
  • 흡연자라면 바로 신생아를 만나지 않고 15분쯤 기다린다.

기타 주의 사항

아기를 안는 것 말고도 신생아를 만나러 갈 때 주의해야 할 다른 것들이 있다. 그중 몇 가지를 설명하겠다.

부적절한 시간은 피하기

신생아의 부모와 가족들만의 중요한 시간이 있을 것이다. 같이 사는 사람들의 수면 시간이나 아기의 목욕 또는 수유 시간 등을 말한다.

신생아 면회 시간을 아침으로 잡았다면 너무 이른 시간에는 가지 않는다. 저녁에 방문할 때는 늦은 시간까지 머무는 일은 피한다.

정오는 가족이 점심을 먹거나 산모가 수유할 시간이며 아기를 포함한 모두가 낮잠을 잘 수도 있는 시간이다. 사실 신생아 부모 대다수가 잠 못 드는 밤을 보내고 정오쯤 잠을 청하기도 한다.

모유나 분유 수유 또는 가족들이 해야 할 일이 있을 시간이 있을 테니 미리 방문을 알리고 가장 편리한 시간에 방문하도록 한다.

예의 지키기

신생아를 만나러 갈 때

신생아와 부모를 만날 때는 다음과 같은 예의를 지키기 바란다.

  • 손을 씻고 깨끗한 옷을 입는다.
  • 20분 이상 머물지 않는다.
  • 큰 소리로 말하지 않는다.
  • 신생아가 자고 있다면 만나려고 하지 않는다. 신생아에게 휴식은 필수이며 아기방에 다른 사람을 들이기를 꺼리는 부모도 있다.
  • 감기 같은 전염성 질병에 걸렸다면 신생아를 만나지 않는다. 가족 전통이나 문화로 인해 신생아를 꼭 만나야 한다면 전화로 부모에게 사과하고 약속을 뒤로 미룬다.
  • 신생아와 관계한 일을 애써 도우려 하지 않는다. 옷을 개서 옷장에 넣는 것 같은 일은 부모가 도움을 청하기 전까지 하지 않는다. 예의를 지키고 싶다면 바닥 청소나 설거지 등을 돕도록 한다.
  • 상대가 묻지 않으면 의견을 내세우는 일은 피한다. 또 신생아나 산모에 관련된 문제는 절대 비평하지 않는다.
  • 방문은 혼자 또는 동행을 데려간다. 신생아 집에 가는 일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 같이 알고 지내는 친구나 친지들과 일정을 정해서 서로 날짜를 나눠 방문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