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언제부터 따로 재워야 할까?
아기를 언제부터 따로 재워야 할까? 엄마들의 단골로 하는 질문이다. 아이가 부모와 함께 자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따로 재우기와 부모와 함께 자기 중에서 더 나은 쪽은 무엇일까?
신생아나 생후 몇 달 된 아기들은 부모 곁에서 재울 필요가 있지만 조금 더 나이가 들면 어떨까? 얼마나 더 아이를 곁에서 재워야 할까? 부모가 고민하는 것보다 대답은 무척 간단하다.
부모와 함께 자면 좋은 점
남아공의 모브레이 산부인과 병원의 신생아과 과장인 닐스 버그만에 따르면 아이는 세 살까지 엄마와 함께 자야 한다고 한다.
버그만과 연구팀은 아기 16명의 수면 패턴을 관찰했다. 관찰 결과 아기들이 엄마와 잘 때보다 혼자 잘 때 스트레스를 세 배 더 받았다.
버그만에 따르면 세 살때까지 부모와 같이 잔 아이들은 혼자 잔 아이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한다.
혼자 자는 아기는 수면 주기에 방해를 받아서 평범한 성장 발달에 영향이 있다. 부모와 같이 자는 아기는 그와 반대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 부모와 떨어질 때 받는 아이의 스트레스도 생각해야 한다. 아이가 혼자만의 공간에 잘 준비가 됐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독립적인 생활의 중요성도 충분히 이해하게 한다.
아기의 스트레스 알기
흔히 아기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고 믿는다. 어른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 가능할 수 있겠지만 현실과는 동떨어진 소리다.
스트레스는 아기와 무관한 어른들만의 경험이라고 믿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모든 사람이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아이들 역시 어떤 상황에서는 스트레스로 힘들어한다.
아기는 다음과 같이 스트레스를 표현한다.
- 짜증
- 불쾌한 기분
아기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줄 모른다. 목욕이나 음악 감상, 운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어른들과 다르다. 아기의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처는 부모 밖에 없다.
따라서 아기를 따로 재우는 일에 세심하게 대처하고 아이 방을 안정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 최대한 아이가 충격을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독립하게 돕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언제부터 따로 재워야 할까? 결정은 부모에게 달렸다
부모와 아이가 언제까지 함께 자느냐에 관한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니다. 조언은 조언일 뿐이다. 아이에 관해 제일 잘 알고 누구보다 행복을 바라는 것은 부모다.
그러니 아기를 따로 재울지 말지는 부모가 결정할 일이다. 함께 자도 상관없다는 부모도 있고 아기를 따로 재우길 선호하는 부모도 있다.
영아 돌연사 증후군
많은 전문가가 영아 돌연사 증후군 예방을 위해 처음부터 아기를 따로 재우라고 한다. 영아 돌연사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대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다.
아기와 함께 잘 때는 늘 조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신생아라면 더욱 그렇다. 인생에서 가장 연약한 시기에 있는 아기가 다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음과 같은 일은 피하도록 하자.
- 대형 베개 사용
- 과로: 아기를 돌볼 때 부주의나 실책의 원인이 된다.
- 음주, 흡연이나 약물 사용
- 침대에서 애완동물 키우기
- 아기를 너무 많이 감싸기: 호흡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부모가 최선을 다해 아이를 돌본다면 무사히 자란 아이는 부모의 은혜에 감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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