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힘에 관한 아동 도서
교사와 부모는 어린 나이부터 아이들과 함께 괴롭힘에 관해 논의해야 한다. 그런데 이때 괴롭힘에 관한 아동 도서를 활용하면 그 대화를 훨씬 쉽게 만들 수 있다. 안타깝게도, 괴롭힘은 오늘날 미디어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주제의 하나이므로 아이들에게 중요한 가치들을 심어주는 기초로서 교육이 수행되어야 한다.
개인의 성장 및 발달 그리고 가치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괴롭힘이 모든 교실에서 근절되어야 할 끔찍한 행동임을 깨달을 수 있다. 모든 사람에 대한 평등, 비폭력 및 존중은 괴롭힘을 근절, 예방 또는 감지하기 위한 기초다.
괴롭힘에 관한 아동 도서
1. R.J. 팔라시오, <원더(Wonder)>
이 책은 12세 이상의 어린이에게 권장된다. 사실 괴롭힘은 삶의 어느 단계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
<원더>는 괴롭힘에 관한 최고의 아동 도서 중 하나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어거스트는 심각한 질병과 안면 변형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다. 그의 부모님은 몇 년간 홈스쿨링을 한 후 이제는 어거스트가 학교에 가야 할 때라고 결정한다. 이 책은 각기 다른 캐릭터의 감정, 행동 및 동기를 보여 준다. 왜냐하면 책의 여러 부분이 각기 다른 캐릭터의 관점에서 보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괴롭힘이 무엇인지와 그 영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좀 큰 아이들과 괴롭힘에 관해 논의하기에 좋은 책이다.
2. 오릿 기들리, <마음을 읽는 눈(Noona The Mind Reader)>
만 3세 이상 아동에게 권장되는 이 책은 괴롭힘을 다루는 최고의 아동 도서의 하나다. 이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다른 책들이 하듯 똑같은 것을 보여주는 대신 괴롭힘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 괴롭히는 행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 즉, 이 책은 공감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또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주제를 다룬다.
또한 괴롭힘을 당하고 괴롭히는 학생들이 공존해야 하는 교실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이 이러한 사실에 대해 되돌아보도록 만든다.
3. <용감한 자들의 클럽(The Club of the Brave)>
괴롭힘에 관해 자녀에게 가르쳐야 할 교훈 중 하나는 폭력 없이 평화롭게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이 주는 교훈이다. 비둘기가 나와 있는 표지를 보는 순간 의도를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아이들에게 심어주고 싶어 하는 가치는 비폭력, 자기 통제 그리고 용기다. 이 3가지 측면은 괴롭힘과 싸우는 기초와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4. 알리시아 보르라스 산주르조,<크림과 초콜릿(Cream and Chocolate)>
인종 차별은 요즘 매우 흔한 또 다른 형태의 학교 내 괴롭힘이다. 마치 크림과 초콜릿을 대하는 형태의 괴롭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책의 주인공인 알비노 소녀가 바로 이러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이 책은 우정, 공감, 관용 및 연대와 같은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 동안 다루어야 할 일련의 매우 중요한 가치를 다룬다. 또 작가가 속편을 쓰기로 했을 정도로 민감하고 감정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으로 알려져 있다.
5. 알린 드 페티니, <훌리오와 사라. 쉬는 시간의 문제(Julio and Sara. Recess Problems)>
괴롭힘을 당할 때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말해 줄 용기를 갖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두려움 때문에 많은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말하지 않기로 선택한다. 그러나 말을 하지 않고 있으면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책의 각 페이지는 두 부분으로 나뉘며, 우리가 선택한 경로에 따라 이야기의 끝이 달라진다. 한편으로는 아이가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현재 일어나고 있는지 말하기로 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아이가 아무에게도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말하지 않기로 하는데 이 이야기는 그 결정의 결과를 보여 준다.
이 환상적인 이야기는 아이들이 상황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6. 얀 드 킨더, <레드(Red)>
이 책은 괴롭힘의 가장 일반적인 측면 중 하나를 다룬다. 바로 괴롭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침묵을 선택하는 주변의 다른 아이들을 말이다.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들과 또 괴롭히는 사람들에 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으므로 이는 좋은 주제가 아닐 수 없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두려움, 생각 그리고 옳은 일을 할지 아니면 자신을 보호할지에 대해 갈등하는 내부의 투쟁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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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lacio, R. (2017). Wonder. La lección de August. Editorial Nube de Tinta.
- Gidali, O. (2016). Nuna sabe leer la mente. Editorial Birabiro.
- Ibarrola, B. (2008). El club de los valientes. Ediciones SM.
- Borras, A. (2010). Nata y chocolate. Editorial Anaya.
- Petigny, A. (2008). Julio y Sara. Problemas en el recreo. Editorial La Galera.
- Kinder, J. (2017). Rojo o por qué el bullyng no es divertido. Editorial Tramunt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