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키스를 강요하면 안 되는 이유

2019년 2월 21일
아이는 막상 키스를 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고, 그래서 아이들은 가끔 누군가에게 키스하기를 거절한다.

볼에 하는 키스는 존경과 가까움을 나타내는 사회적 관습이다. 부모는 아이에게 키스를 하고 또 키스를 받기도 한다. 아이는 막상 키스를 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고, 그래서 아이들은 가끔 누군가에게 키스하기를 거절한다. 아이의 의사에 반해서 키스를 강요하면 미래에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키스를 안 하는 것 자체는 결코 나쁜 매너가 아니며, 존중되야하는 선택이다. 사실, 원치 않을 때 키스를 하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방문객들에게 무례하게 비칠 수도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생각해보자. 당신은 원치 않는데 키스를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왜 아이에게 키스를 하라고 강요하는가?

여자아이든 남자아이든 아이에게 키스를 강요하면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아이가 자기 행동을 얼만큼 통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혼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키스를 강요받는 아이는 자신은 불편한데도 다른 사람들이 가까이 오게 해도 된다고 여길 수 있다. 이는 분명 아이의 미래 관계에 해를 끼칠 수 있다.

아이는 안 된다고 말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아이는 “아니오” “됐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 아이는 뭔가 불편할 때 공개적으로 의사를 표시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이런 행동이 정서적 혹은 성적 학대자로부터 안전하게 아이를 보호해 줄 수 있고, 심지어는 생명을 구해줄 지도 모른다.

아이가 원치 않는데도, 타인에게 애정을 보여주도록 강요하면, 비록 그것이 타인에게 상처를 주거나 실례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하는 행동일지라도, 아이에게는 해로운 행동 패턴을 만드는 것이다.

아이에게 키스를 강요하면 아이의 몸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가르치는 셈이다. 단지 타인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부정적 감정이나 불편함을 무시하라고 가르치는 것이다.

아이가 안 된다고 말할 기회를 뺏고,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건강한 거리를 유지하는 비판적 사고와 능력을 멀리하라고 가르치는 셈이다.

아이에게 키스를 강요하면 안 되는 이유

위험은 어디에든 있다

부모가 친구나 친척에게(모르는 사람조차도) 포옹이나 키스를 해야한다고 말하면, 아이를 취약한 입장으로 몰아넣는 것이다.

누가 어린 아이를 학대할 수 있는지 정말 모른다. 사실은 학대자는 종종 피해자와 가까운 사람들이다. 너무 조심해서 나쁠 것이 없다. 아이는 원한다면, 언제든 안 된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를 키스하게 강요하지 않는다고 해서, 아이의 버릇을 망친다는 뜻은 아니다. 반대로, 아이가 자기 주장을 펴는 성격을 만들도록 도와주는 것이고, 이는 미래에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가 아이의 감정을 존중해줄 때, 아이는 공감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또한 아이의 몸은 자신만의 것임을 알게 되고, 경계선을 긋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아이에게 키스를 강요하면 안 되는 이유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는 아이가 거절하거나 불편해 할 때, 타인과의 육체적 접촉을 하게 강요해서는 안 된다.

아이가 자신의 권리를 배우는 것은 중요하다. 아이가 누구에게 애정을 표시하든 그것은 아이의 결정이며, 아이 온전히 자신만의 결정이라야 한다. 이것은 평생 동안 왕따, 학대, 건강하지 않은 관계로부터 아이를 보호해줄 것이다.

존중이 중요하다

성인이 아이를 존중하고 아이의 결정도 중요하다고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아이는 자기 몸이 자기만의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고, 또한 타인은 자신의 선택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이는 독립적인 개체이다. 아이에게 올바른 가치를 가르칠 때, 아이는 제대로 성장하고 자신을 해칠지도 모르는 상황을 스스로 피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