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울화 행동을 시작하려는 징후

울화 행동은 어린이 발달의 일부이다. 그러나 일단 이러한 행동과 원인을 이해하면 자주 발생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오늘은 아이가 울화 행동을 하려는 징후에 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아이가 울화 행동을 시작하려는 징후

마지막 업데이트: 09 6월, 2020

아이가 울화 행동을 하기 직전에 나타나는 특정 징후가 있다. 따라서 그 징후를 인식하는 법을 배우면 부모도 울화 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다.

이런 행동을 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는 일은 부모들이 직면하는 가장 큰 도전 중 하나다. 어린이라면 누구나 울화 행동을 하기 때문에 어떤 부모든 자녀의 이러한 정서적 위기의 순간을 피할 수 없다.

아이가 이 감당하기 힘든 행동을 할 때면 좌절하고 절망적인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울화 행동이 아동 발달의 정상적인 부분임을 이해하고, 제대로 처리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가 우리를 짜증나게 만들거나 아니면 의도적으로 화나게 하려고 울화 행동을 하는 건 아님을 부모는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그것이 기본이다.

이러한 행동은 아이가 자신이 감정적으로 압도당하고 내부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부모의 위로와 지도가 필요하다는 걸 보여주는 한 방법일 뿐이다.

아이의 행동을 개선하는 데 있어 부모의 반응 방식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울화 행동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아이가 울화 행동을 할 때면 종종 그 상황이 모두 우리의 잘못인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 울화 행동은 아동 발달의 정상적인 부분이다. 즉, 부모가 나쁘거나 잘못한 일로 인해 발생하는 행동이 아니다. 

다행히도 아이들이 보여주는 대부분 정서적 위기에는 나름의 징후들이 있다. 이러한 징후들은 아이가 울화 행동을 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그렇다면 아래에서 울화 행동 전에 나타나는 가장 일반적인 징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그렇게 하면 우리는 언제 아이가 울화 행동을 하려고 하는지 알 수 있고, 그러한 행동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

울화 행동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아이의 울화 행동에 기여할 수 있는 요인

어떤 순간에 아이가 울화 행동을 하도록 기여할 수 있는 몇 가지 요인들이 있다.

아이가 울화 행동을 시작하려는 징후

이제 아이가 울화 행동을 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구체적인 징후에 관해 이야기해 보자. 이러한 징후를 파악하면 울화 행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조처를 할 수 있다.

힘겨운 의사소통

종종 아이들은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또 이해할 능력이 부족하므로 화를 낸다. 따라서 어린아이가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거나 아니면 자신이 원하는 걸 요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면 그 후에 울화 행동이 나타날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이가 자기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좌절의 신체적 징후

아이가 장난감을 치기 시작하거나 물건을 던지면 곧 폭풍이 온다. 분노가 시작되면 그 감정은 우리 아이의 신체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데, 이를 통해 우리는 아이가 한계에 도달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소리를 지른다

아이가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하면 그건 감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따라서 분노, 좌절 등을 표현하기 위해 소리를 지르기 시작할 때, 우리는 아이의 울화 행동을 피하고자 개입해야 할 수도 있다.

아이들은 울화 행동을 하기 전에 종종 소리를 지른다

물건이나 사람을 때리거나 발로 찬다

유아기에는 때리거나 발로 차는 행동, 더 나아가 무는 행동이 모두 흔하다. 의사소통 능력이 제한적인 아이들은 이런 식으로 다른 아이들과 상호 작용을 하고 탐색을 한다.

이러한 유형의 행동은 아이가 원하는 걸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아니면 다른 아이의 행동을 막으려고 하고 있다는 신호다. 따라서 아이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느낌이 들게 된다.

아이의 주의력이 떨어진다

우리는 아이가 오랫동안 주의를 기울일 수 있다고 기대하면 안 된다. 하지만 이처럼 아이의 주의력이 현저히 떨어진 순간에 우리가 아이에게 지금 하는 행동을 그 반대로 하라고 지시한다면 아이의 좌절감은 훨씬 커질 것이다.

따라서 주의를 산만하게 하고 아이가 더 흥미로워하는 활동을 찾도록 도와주자. 그렇게 하면 임박한 위기를 막을 수 있다.

감정을 통제할 수 없다

상황이 통제 속에 있을 때 어른들이 더 편안하다고 느끼듯이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어린아이들도 선택할 권리가 없는 상황에 부닥치게 되면 통제하기 어려운 감정을 느끼게 될 수 있다. 그리고 그 결과 조만간 아이들은 울화 행동을 하게 될 수 있다.

즉, 감정적으로 불안해진 결과 아이는 긴장하고, 울고, 반복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은 예상치 못한 일상 변화에 직면했을 때 불안해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건 아이가 울화 행동을 곧 하려는 신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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