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부모가 있을 때 더 버릇없이 행동하는가?

· 2018년 11월 15일

아이가 집 밖에서 작은 천사처럼 행동하다가 집 안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아이들은 정말 부모가 있을 때 더 버릇없이 행동할까? 이 주제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분석해보고 그 원인을 알아보자.

부모들에게 실망스런 일이겠지만, 집 안과 밖에서 아이들의 행동이 달라지는 상황은 종종 일어나고, 이유도 다양하다. 아이를 조부모, 삼촌, 고모/이모, 유모에게 맡겨 두었을 때 특히 그렇다.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오면, 아이들이 버릇없이 굴지는 않았는지, 음식이 맘에 안들어서 짜증을 부리진 않았는지 하는 얘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오히려 아이들은 아주 완벽하게 행동했다는 사실을 알면 정말 놀랄 일이다. 그렇다면 의문이 생기기 시작한다. 과연 양육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일가? 왜 어떤 아이들은 부모가 있을 때 버릇없이 행동할까?

부모가 있을 때 아이가 더 버릇없이 행동하는 이유

우선, 엄마와 아이의 유대가 독특하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엄마와 함께 있으면,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더 자유롭게 공개적으로 표현을 할 수가 있게 된다.

이 말은 아이가 부모보다 조금 덜 익숙한 사람들과 있으면 자신의 행동을 검열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물론 무시할 수 없는 관심에 대한 욕구도 있다. 울고, 불평하고, 나쁜 행동을 하면서, 아이는 항상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는다. 바로 엄마의 관심이다.

이것에는 심지어 부정적인 관심도 포함된다. 아주 나쁜 행동은 꾸지람이 돌아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마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아이가 나댄다면 곧바로 교정이 필요하다.

아이들은 부모가 있을 때 더 버릇없이 행동하는가?

아이들이 아빠가 있을 때는 제대로 행동하는가?

또 다른 공통의 요소는 아이들이 엄마와 있을 때보다, 아빠와 있을 때 행동을 더 조신하게 한다는 사실이다.

이 주제에 관해서는 여러 이론이 있다. 하나는 아빠와 보내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그 시간을 더 즐기려는 동기가 생긴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이론은 엄마가 아빠보다 “권위를 덜 강요한다”해서 그렇다고 한다.

사실, 모두 동일한 맥락에서 엄마는 아이들에게 가장 가깝기 때문에, 아이들이 전적으로 신뢰한다. 그래서 아이가 원하는 것을 요구할 때, 다른 사람한테는 하지 않는 방법으로 엄마에게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느끼게 만든다.

엄마들은 아이가 뭔가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는 대상이다. 무언가가 성가시거나, 불공평하거나, 불편하면 항상 엄마에게 알린다.

버릇없는 행동은 어쩌면 아이가 이런 상황에 대처하는 한 방법이다.

버릇없이 행동하는 아이를 다루는 법

원인을 알았으니, 이제 어떻게 이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다음의 팁을 살펴보자.

아이에게 시간과 관심을 준다

시간과 관심은 아이와의 건전한 관계를 구축하는 첫 걸음이다.  시간을 같이 보내고, 숙제도 같이 하고, 물론 재미도 함께 한다.

또 다른 유용한 방법은 아이로 하여금 결정 과정에 포함을 시키는 것이다. 종종, 아이들은 자신이 필요한 공간을 얻지 못해서 버릇없이 굴 때가 있다.

옷을 살 때, 먹을 음식을 정할 때, 방과 후 활동을 정할 때 아이의 의견을 묻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이다. 그러면 아이는 어른이 소중히 생각하고 말을 들어준다는 느낌을 받는다.

반응을 자제한다

아이와 권력투쟁을 시작하면, 문제를 더 악화시킬 뿐이다. 부모 앞에서만 더 버릇없이 군다고 말하는 것은 더 안 좋은 생각이다. 왜냐하면 아이는 부모를 조종하는 방법을 찾았다고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신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진정을 하고 평화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상황을 주도하는 태도를 견지한다.

아이들은 부모가 있을 때 더 버릇없이 행동하는가?

권위를 유지한다

위의 두 가지 권고 사항은 아이의 나쁜 행동을 그냥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경계를 분명히 설정하고,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설명하고, 짜증을 부린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을 해준다.

어떤 주제에 대해서는 협상의 여지를 남겨두는 것이 좋지만, 옵션이 없는 사안들이 있다. 숙제가 그 한 예이다. 아이를 이해시키는 것이 힘들지 모르지만 그렇게 해야한다.

아이가 부모 앞에서 더 버릇없이 행동하는 일은 흔하다. 이때 적절하고 신속한 반응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면, 아이와의 관계에서 불필요한 소모전을 피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