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중인 청소년들은 어떤 점을 느낄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는 십 대들에게 굉장히 중요하다. 따라서 청소년들에게 현재의 자가격리 상황은 특히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 상황에 더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자가격리 중인 청소년들은 어떤 점을 느낄까?

마지막 업데이트: 25 5월, 2020

청소년들에게 자가격리란 무엇이며, 독립을 필요로 하는 단계에 있는 청소년들은 어떻게 대처할까? 이미 몇 주나 지났지만,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경보는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하루 24시간을 집에서 지내야 한다는 사실은 가정 내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가격리 중인 청소년들은 어떤 점을 느낄까?

청소년 자녀와 함께 격리 생활을 하는 건 복잡한 일일 수 있다. 과거에 있었던 작은 갈등으로 인해 어쩌면 가족은 힘든 싸움의 시간을 보내야 할지도 모른다.

한편 청소년들은 독립을 위한 중요한 탐색의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 부모님과 함께 온종일 집에서 지내야 하는 것밖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 따라서 십 대들은 이러한 기간에 가장 고통받는 그룹에 속한다.

상황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방법

우리는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으며 그 누구도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행복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성인으로서 우리는, 청소년 자녀들보다는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더 잘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다. 십 대들은 몸이 그렇게 요구하므로 밖으로 나가야 한다. 친구들과 끈끈하게 연결되어야 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금 그들은 집 밖으로 나갈 수가 없다.

하지만 우리는 자가격리가 단지 우리만의 변덕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대신 지금은 어려운 상황이며 가능한 한 빨리 이 상황을 끝내기 위해 집에 있어야 한다고 설명하도록 하자.

청소년과 자가 격리: 이것이 일시적인 상황임을 이해시키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요즘은 모든 일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춘기 아이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즉시 얻을 수 있는 세상에서 자랐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는 모두 기다리고 또 인내해야 한다. 특히 십 대들에게는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자가격리 중 최선의 대처 방법

이러한 격리 기간 동안 우리는 분명 십 대 자녀들과의 긴장된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문제가 지속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 분노와 좌절 상태에 있는 청소년들은 많은 것을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말들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게 중요하다. 아이들이 무력감과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분노하여 그렇게 말하는 것임을 기억하자.
  • 대립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합리적인 설명을 제공하라는 건 아니다. 이는 청소년들의 기분이 나아지게 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신 우리는 그들이 충동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즉, 아이들이 친구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또 동료와의 연결을 끊을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 격리 중에는 분명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또한 청소년 자녀가 자신의 방에서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야 한다.
  • 결론이 날 수 없는 문제에 대해서는 논쟁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권력 투쟁에 갇히지 말자. 평화를 유지하려면 필요할 때 포기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 이제 십 대 자녀의 말을 들어주고 그들에게 관심을 쏟을 때가 되었다. 서두르지 말고 또 물론 아이들에게 그들이 필요로 하는 시간을 주자.

자가격리 중인 청소년들을 돕는 방법

자녀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아이들이 무엇을 겪고 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청소년기는 불안과 변화의 단계다. 그리고 현재 그들의 우선순위는 사회적 측면에 기반을 두므로 현재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청소년의 자가 격리를 보다 쉽게하기 위한 팁

격리에 대해 십 대들과 대화를 나눈다

십 대가 성인과 같은 수준으로 성숙하지 않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그러므로 이 아이들은 이 상황을 이해하고 견디기가 더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집에 머물면서 우리가 자신 및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있다고 설명하자. 또 우리가 모든 일을 다 할 수 없음으로 아이들이 도와주어야 한다고 설명해주자.

일과를 잘 짠다

격리 상황에 있다고 해서 매일 일어나 스마트폰을 들고 소파로 곧장 가 누워 있어도 되는 건 아니다. 그러므로 이 기간에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에 관해 십 대들과 이야기를 나누자.

아이들이 반드시 꼭 일찍 일어나야 하는 건 아니지만, 적당한 시간에는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 그들은 아침 시간을 활용하여 학업을 할 수 있다.

그런 다음 나머지 시간에는 원하는 일을 하면 된다.

온라인 사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들에게는 모든 것을 할 시간이 필요하다. 즉, 전화로 친구들과 대화하거나 채팅하거나 아니면 온라인 게임을 해야 한다. 단, 온종일 하는 게 아닌 합리적인 시간 동안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자.

시간을 제한하거나 아니면 하루 중 특정 시간을 설정한 다음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청소년과 자가격리, 이 두 가지 개념은 사실 융합되기가 힘들다. 하지만 위의 제안을 실제로 적용한다면 분명 상황을 더 잘 견딜 수 있을 것이다. 불필요한 갈등을 피하고 서로 협조하며 인내하면서 집에 머물러야 한다. 행운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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