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끝나면 진이 빠지는가?

하루가 끝나면 진이 빠지는가?

마지막 업데이트: 29 4월, 2018

“왜 이렇게 지쳐 보여요? 애만 봤는데!” 만약 누군가가 이렇게 이야기한다면, 확고하게 스스로를 방어하자. 엄마들은 하루가 끝나면 완전히 진이 빠진다. 전문가들은 엄마들의 피로함을 ‘과잉각성으로 인한 스트레스’라고 부른다. 

누구나 다 알듯이, 일과 양육의 책임을 동시에 하다 보면, 상황은 복잡해진다.

그러나, 많은 엄마들은 집에 몇 개월 혹은 몇 년 동안 아이들을 기르며 지내기로 결정하고나면, 얼마나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는지 “불평”을 해서는 안 된다고 느낀다.

마치 본인들을 피로감을 느낄 권리도 없는 것처럼. 먹이고, 주시하고, 지도하고, 알려주고, 교육하는 게 굉장히 쉬운 경향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엄마들이 아이들을 감독하기만 한다는 듯이!

사실은 전혀 다르다. 이 글에서는 잘 알려지지는 않은 부분이지만 놓치면 안 되는 문제인 과잉각성에 대해 이야기를 할 것이다.

하루를 마칠 때, 그럴만한 이유로 피곤한 것이다

우선, 과잉각성을 정의해보자. 과잉각성이란 위협과 위험을 감지하는 매우 분명한 일들에 의해서 생기는 정신과 감각의 과민성 상태이다.

피곤한 엄마

이 심리적 압박은 진이 빠지게 만들고, 평소보다 더 피로감을 느끼고 평소보다 화를 많이 내게 만든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과잉각성이 “군인과 전쟁의 맥락”과 관련되어 있는지 궁금해진다.

  • 군인은 본인에게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그들은 살아남고 팀을 보호하기 위해 관찰하고, 돌보고, 항상 경계해야 한다.
  • 이 상태가 몇 개월, 몇 달 동안 계속되면, 극심한 피로감과 정신적 피로가 생길 수도 있는 심한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다.

군인은 아니지만, 거의 비슷하다

양육할 때에도 같은 일이 일어난다. 모순적일 수 있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엄마들- 가끔 아빠들도- 예를 들어서 아기들을 3시간마다 먹이는 것처럼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 우리는 밤에 아이들이 울면 위로해줘야 하고,  가끔 엄마들은 ” 괜찮은지” 확인해야 하거나 울지 않았는데 우는 소리가 들린 것 같을 때 밤에 일어난다.
  • 아이들이 자라면서, 위험은 증가하고 엄마는 모든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엄마는 아이가 특정 물체들을 삼키지 않고, 넘어지지 않고, 올라 타지 않고, 유아용 침대가 엎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

엄마의 모든 감각은 레이더처럼 24 시간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고단한 것이다. 먹이거나 씻기는 것처럼 단순히 아이들의 요구를 신경 쓰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울 수 있게 모든 것이 잘 풀리길 바라는 정신적 압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가끔은 작은 실수가 사고를 일으키거나 더 악화되는데, 이것 때문에 우리는 많이 불안해진다.

엄마의 피로

따라서 만약 다른 사람이 하루를 마칠 때 피곤해하는 여러분을 비난하면, 본인을 방어하라. 여러분의 일은 전쟁터의 군인과도 같은 것이다. 여러분에게 가장 소중한 아이의 안전을 보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오전의 피로를 위한 일반적인 조언

그러니 엄마 노릇은 당연히  24시간보다 많이 일하는 것이다. 동시에 엄마라는 직업이 당신을 행복하게 하고 당신에게 일어난 일 중 최고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피곤한 엄마와 커피

이제,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때이다. 따라 해도 좋을 조언들은 다음과 같다.

업무를 넘기자

자녀 양육은 커플의 책임이다. 만약 혼자라면, 가족들에게 언제나 주저하지 말고 도움을 청하라.

위험을 절대로 과대평가하지 마라

아이들이 유아용 침대에서 떨어진다거나 이불 때문에 숨도 못 쉴지 모른다는 것 같은 생각으로 본인이 잠을 설치는 것만큼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지 마라. 차분한 일들에 집중하라.

집에 온종일 있지 마라

가능하면 아이랑 많이 나가고, 친구들을 만나거나 아기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해보자.

스스로를 잘 보살피자

아기가 낮잠 잘 때 쉬자. 소파에서의 몇 분의 휴식은 본인을 되살아나게 하고, 생각을 좀 정리해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에 신경 쓰지 마라

벅차다 싶으면 언제나 불평할 수 있고 도움을 요청할 권리가 있다.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자

당신을 기쁘게 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일들을 하자. 책을 읽거나, 산책을 하거나 등 하루에 30 분 쉰다고 나쁜 엄마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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