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의 이상적인 체중은 어느 정도일까?

· 2018년 11월 18일

임신부의 이상적인 체중은 어느 정도일까? 많은 여성들이 건강 및 미적인 이유로 임신 중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고민한다.  하지만, 임신부가 얼마나 체중이 늘어야 하는지는 임신 주수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임신 중 체중 기복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는 식욕이다.

임신 전 여성이, 원래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가정해보자. 전문가에 따르면, 이런 여성이 임신을 한 경우, 임신 중 11.5-16kg까지 체중이 늘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여성들은 다 다르고, 어떤 여성은 18kg까지 체중이 증가하지만, 어떤 여성은 그보다 체중이 덜 증가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고, 임신 전의 체중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기억해야 할 것은 모든 여성은 다 다르다는 것이다. 비교가 불가능하다. 다른 여성을 보며 스스로 정한 기준에 자신의 몸을 맞추려고 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신체 사이즈 및 분석적인 수치에 대해서는 언제나 담당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매달 1kg씩 증가해야 할까?

임신부는 매달 1kg씩 체중이 증가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

이것이 진실이라면, 임신부는 임신 기간 동안 총 9kg이 증가해야 한다. 하지만, 18kg까지 체중이 증가하는 임신부도 있고, 이것은 이들이 한 달에 2kg씩 체중이 증가했다는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이것은 모두 생활 습관(음식, 운동 등)은 물론, 해당 여성의 개인적인 신체 조건에 따른 것이다.

또 여성이 체중 증가 또는 감량이 일어날 수 있는 몸 상태를 가지고 있는 경우, 이것 역시 임신 중 증가하는 체중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절대로 배고픈 상태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만약 무언가가 먹고 싶다면, 먹어야 한다. 단 음식과 탄수화물 섭취는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한다. 건강 상태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이상, 걱정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비현실적인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여서는 안 된다.

임신부의 이상적인 체중은 어느 정도일까?

미디어 및 사회가 제시하는 올바르지 않은 롤모델에 속아서 스스로를 괴롭혀서는 안된다. 스스로의 리듬을 맞춰 자신의 신체를 존중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임신부는 그 어떤 경우에도 음식 섭취를 멈춰서는 안 된다. 허기를 느끼는 상태는 임신했을 때 절대로 금지되는 것 중 하나이다.

임신부가 충분히 먹지 않으면 지방이 연소되지 않고, 그 결과 케톤체가 형성된다. 케톤체는 독소이고, 아기에게 전달되는 경  아이의 신경 기관에 피해를 줄 수도 있다.

이상적인 체중 및 식습관

임신부는 먹는 음식에 제한을 두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임신은 다이어트를 하기에 좋은 시기가 아니다. 임신 기간은 여성이 현명하게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 시기이다.

과일이나 채소와 같은 채식 위주의 식사가 권장된다. 

붉은 육류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해서는 안 된다. 1주에 3번 이상 붉은 육류를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흰 살코기는 임신 중 권장되는 음식이다.

저지방 유제품, 올리브 오일, 콩류 그리고  정제된 밀가루보다 빵, 곡물, 쌀과 같은 자연 식품을 섭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정크 푸드는 멀리하자.

우리가 먹는 음식은 우리 몸에 약이 되고, 우리가 먹는 약은 우리 몸에 음식이 되어야 한다.

– 히포크라테스

임신부에게 이상적인 체중은 얼마인지, 얼마나 체중이 증가해야 하는지 또는 음식을 조금 먹으려는 노력에 너무 집착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체중이 증가해도 괜찮은 시기 또한 아니다.

임신을 기회로 여기고, 증가된 식욕으로 인해 임신부나 태아에게 권장되지 않는 음식이나 요리를 아무런 제한 없이 즐기는 여성들이 있다.

신체는 필요한 양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경우, 지방 세포가 계속해서 커지고 그 결과 그 사람의 체격 역시 증가하게 된다. 

임신부의 이상적인 체중은 어느 정도일까?

음식을 통해 4kg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지방 세포만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포 또한 만들어지는 것이다.

당연히 임신부가 과도한 음식 섭취로 인해 더 많은 체중이 늘어날수록, 출산 이후 체중 감량은 더욱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임신 초기, 중기, 후기별 체중 증가

  1. 임신 초기에는 매우 적은 체중 만이 증가한다. 권장되는 체중 증가량은 0.5-1kg 사이이다. 이 시기에 전혀 체중이 증가하지 않는 여성들도 있고, 구토와 메스꺼움으로 인해 심지어 체중이 빠지는 사람들도 있다.
  2. 임신 중기에는 3.5-4kg의 체중 증가가 권장된다.
  3. 임신 후기는 체중이 가장 많이 증가하는 시기인데, 그 이유는 배 속의 태아 역시 체중이 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5-5.5kg 사이의 체중 증가가 권장된다. 이것은 대략 한 주에 400그램씩 증가하는 것과 같다.

임신부가 적게 먹으면 태아도 작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그렇다”이다. 임신부가 음식 섭취를 제한하고, 영양소가 부족하면, 태아 역시 체중 미달 상태로 태어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이것이 바로 임신부가 그 어떤 경우라도, 허기진 상태로 있으면 안 된다고 말하는 이유이다.

과거 몇 십 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임신부는 두 사람 몫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물론, 임신부는 자기 자신과 태아, 두 사람을 위해 음식을 먹어야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것이 임신부의 식사가 2배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임신부가 태아가 좀 더 많이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 섭취량을 늘리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에 늘어난 음식으로 인한 체중 증가는 태아가 아닌, 임신부 자신에게 벌어지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상적인 체중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임신부의 체중이 어떻게 늘어가야 하는지 결정하는 기준이란 것은 없다. 이상적인 체중은 우리 사회가 만들어낸 단순한 하나의 개념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