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자녀의 소셜 미디어를 확인해도 될까?

쉴 새 없는 디지털 활동은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을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대부분의 아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는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 그렇다면 부모는 자녀의 안전을 위해 아이들의 소셜 미디어를 확인해도 되는 걸까?
부모가 자녀의 소셜 미디어를 확인해도 될까?

마지막 업데이트: 23 1월, 2020

아이의 동의 없이 부모가 아이의 소셜 미디어 활동을 검사해도 될까? 이제부터 아이의 인터넷 사용을 감시하고 소셜 미디어를 확인하는 부모들의 사례를 알아보고 올바른 일인지 생각해 보도록 하자.

소셜 미디어는 전 세계적인 사회적 현상이 되었다. 이것은 이제 우리의 의사소통 방식은 물론 삶의 방식에 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그리고 부모들에게 이것은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가 되었다.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이 가상 또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소속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이러한 아이들의 인터넷 활동을 허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기술과 소셜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위험성을 감안하면 아이들의 인터넷 사용에는 어느 정도 부모의 통제가 필요한 것 또한 당연한 일이다. 

이것이 언제나 간단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이것은 당연히 아이와 부모 사이에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부모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 또는 문자 메시지를 보는 것을 싫어한다. 

자녀의 소셜 미디어 활동을 제어하는 방법

부모가 청소년기 자녀의 소셜 미디어 활동을 침해하는 것은 언제나 갈등의 씨앗이 된다. 또한, 부모가 아이의 인터넷 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역효과를 내게 된다.

아이들은 부모가 아무리 인터넷 사용을 금지해도 결국 다른 방법을 찾아낸다. 새로운 계정을 만들거나 부모가 볼 수 없도록 차단을 하는 등의 방법을 택한다.

부모가 자녀의 소셜 미디어를 확인해도 될까?

소셜 미디어의 모든 것이 다 부정적인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이것은 아이들이 사회 관계를 맺고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청소년의 소셜 미디어 활동을 통제하되 제한하지는 않는 것이다.

아이가 인터넷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있도록 적절한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기준은 아이의 연령에 따라 달라진다. 아이들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기 시작할 때 적절할 이용 시간 및 스케줄을 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온라인 상에 존재하는 위험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부모가 아이의 소셜 미디어 친구 목록에 추가되어 있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팔로워” 또는 “친구”). 

가장 이상적인 것은 아이가 자신의 부모와 자유롭게 인터넷 공간을 공유할 수 있는 중간 지점을 찾는 것이다. 그렇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이들은 소셜 미디어 사용에 좀 더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

동시에 부모는 아이들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적절한 가이드라인과 통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생활을 보장 받을 권리

<유엔아동권리협약> 16조에 따르면, “아이들은 그 누구도 자신의 사생활, 가족, 집 또는 통신을 임의적 또는 불법적으로 침해 받아서는 안 되며, 아동의 명예와 명성에 지나치게 불법적인 공격을 받아서는 안 된다.”

많은 사람들이 부모가 아이의 소셜 미디어를 확인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문제는 현실적으로 봤을 때 훨씬 더 광범위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법은 아동과 청소년의 일상 생활 속에서 미디어와 디지털 기술의 결합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다.  

부모가 자녀의 소셜 미디어를 확인해도 될까?

청소년의 소셜 미디어 사용 금지 또는 제한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이 확실하다. 아무리 제한해도 이들은 다른 방법을 찾아낼 것이기 때문이다. 

부모는 부모로서 그리고 성인으로서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아이들의 소셜 미디어 사용에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

아이의 동의 없이 아이의 소셜 미디어를 확인할 권리가 있는가?

청소년 시기의 아이들은 대부분 부모와 거리를 두려고 한다. 그리고 친구 무리를 피난처로 여긴다. 이것은 부모들을 걱정하게 만드는 것이 보통이다. 예를 들어, 부모는 아이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부모는 아이를 돌보고 보호할 책임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것은 부모가 아이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문제가 있다면, 도움을 주기 위해 아이의 사생활을 알 권리가 있다는 의미이다.

아이의 이익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라면 부모의 행동은 합법적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는 아이의 소셜 미디어, 개인 메시지, 메신저 등의 을 확인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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