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기에 임산부에게 나타나는 증상들

· 2018년 8월 6일

한 생명을 9개월간 자궁에 품는 임신 초기부터 임신 중기 및 후기는 독특한 경험이며 매주 몸의 변화를 느끼게 된다. 임신 후 첫 90일이 호르몬 변화와 늘어난 에너지 소비로 인해 가장 힘든 기간이다. 하지만 임신 중기 증상은 그만큼 몸을 지치게 하지 않는다. 임신 중기에 임산부에게 나타나는 증상을 알아보자.

임신 13주부터 26주까지는 임신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배가 나오고 가슴은 커지며 메스꺼움은 사라지지만 요통, 색소 침착과 변비 증상이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이 시기에 임산부 체중 증가를 조절하거나 주의해서 지켜봐야 한다고 한다.

임신 6개월까지 임산부의 체중은 최소 5.9kg 정도 늘어나는 것이 정상이다.

임신 중기에 나타나는 증상 12가지

임신의 불편한 모든 정상을 겪는 여성들이 있는가 하면 일부만 경험하거나 전혀 불편함을 모르는 여성들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임신 중기의 공통된 증상은 다음과 같다.

  • 통증: 허리, 골반, 엉덩이와 다리가 특히 아프다. 태아가 자라며 배의 무게를 허리로 지탱하고 출산을 대비해 엉덩이와 골반 인대가 늘어나 고통스럽다.
  • 경련: 임신 4개월째 다리 경련은 일반적이다. 신경과 혈관에 압력이 증가하며 경련이 온다. 사지에 통증과 부종을 일으키는 심부정맥 혈전증이 올 수 있다. 이럴 때는 즉시 의사를 찾도록 한다.
  • 속쓰림과 변비: 자궁이 커져 위와 장을 누르게 되면서 음식과 산의 이동로가 변하게 된다. 음료를 충분히 마시고 과일과 곡류 섭취를 권장하며 약간의 운동도 필요하다.
  • 치질: 변비와 직장 정맥이 눌리면서 치질이 생기거나 악화할 수 있다. 알코올과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직장 근육을 이완하는 훈련을 추천한다.
  • 색소 침착: 임신 후 색소 침착이 사라지거나 흐려질 수도 있다. 얼굴 피부가 햇빛에 민감해져 검은 반점 등도 생긴다. 가슴과 배가 커지고 피부가 건조해져서 간지럽거나 튼살이 생긴다.
  • 배꼽에서 치골까지 뚜렷한 검은 선이 나타난다. 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서 얼굴에 갈색반 또는 ‘임신 마스크’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임신 중기에 임산부에게 나타나는 증상들

예비 엄마에게 나타나는 기타 신체적 변화

  • 모발 변화: 임산부 모발은 생리 전과 비슷한 변화를 겪는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바디 크림 및 오일을 바르면 완화할 수 있다.
  • 땀: 임신 중기에는 땀샘이 활성화하면서 땀 분비가 확연히 많아진다.
  • 소화불량: 소화불량을 피하거나 줄이려면 음료 섭취를 늘리고 과일과 곡류를 먹길 추천한다. 또 하루에 몇 분씩 산책 같은 가벼운 운동도 해야 한다.
  • 빠른 심장 박동: 혈류와 심장 운동이 빨라져 박동도 빨라지는 빈맥도 나타난다. 스트레스나 무거운 물건 들기는 심장 기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휴식과 바른 자세로 박동을 안정화한다.
  • 유방 모양의 변화: 임신 초기 이후 유방이 커지고 무거워지지만 새로운 유선 발달은 임신 4개월부터다.
  • 유륜 주변에 소결절 또는 몽고메리 결절이 나타난다. 유방에 혈류가 증가하며 핏줄이 도드라져 보인다.
임신 중기에 임산부에게 나타나는 증상들

  • 질 분비물: 우리 몸은 항체를 만들어낸다. 임신 중기에는 투명하거나 흰빛의 질 분비물이 다량 분비된다. 무취의 분비물은 질에 박테리아 생성을 막는다.
  • 잇몸 염증: 양치질할 때 소량의 출혈이 난다. 혈류량 증가로 점막이 부풀면서 코피 또는 코막힘이 생길 수 있다.
  • 불면증: 태아의 움직임은 임신 중기 증상 원인이 된다. 태아가 뱃속에서 운동하듯 움직이면 잠자기 전 통증이나 불편함으로 느껴질 수 있다. 특히 임산부의 자세가 좋지 않으면 증상이 더 심하다.

임신 중기 증상들은 앞서 언급했듯이 임산부와 태아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행복한 임신 기간을 보내려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끝으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며 그때그때 생기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