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 벗어나기: 아들도 다정하고 배려심이 많다

고정관념 벗어나기: 아들도 다정하고 배려심이 많다

마지막 업데이트: 07 11월, 2018

아들 딸만큼이나 다정하고 친밀하며 배려심이 많다 . 상냥함은 여자아이들만의 특징이 아니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아들도 정서 지능을 지닐 수 있도록 양육할 필요가 있다. 아들의 사랑과 애정을 이해하고 긍정적 요소로 인식해야 한다.

사회는 여전히 남자는 건강하고 과묵하며 용감하다는 구시대적 생각을 갖고 있다 . 여자는 친절하고 세심하며 아름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이러한 젠더 이분법은 고정된 이미지를 탈피할 수 없게 만든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현재 성인이 많은 남성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어려움을 느낀다 .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거나 다른 사람을 공감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남성에게도 깊은 감정이 존재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남성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한다. 또한, 자신의 사랑을 전달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이러한 능력을 키워줘야 하며 이를 통해 더욱 풍부한 감정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자.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가르쳐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관계를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해주어야 한다. 아이가 감성지능을 가지고 자라날 있도록 양육하는 것은 현명한 교육 방식이다 . 또한 , 모든 아이들이 이러한 교육을 받을 자격이 있다 .

남성의 뇌: 테스토스테론과 거울뉴런

고정관념 벗어나기: 아들도 다정하고 배려심이 많다

남자 태아는 엄마의 자궁 속에서 극심하지만 점진적으로 커져가는 테스토스테론을 느끼게 된다.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급격하게 떨어지며 사춘기에 들어서기 전까지 낮은 수치를 유지한다. 신경학자는 이러한 호르몬이 뇌의 작은 부분을 나누고 연결한다고 한다 .

남자 아이들이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이 다른 이유가 여기에도 있다. 남자아이들이 왜 여자아이들보다 더 충동적이거나 경쟁을 좋아하는지도 이를 통해 알 수 있다. 하지만 여성에게도 적은 수치지만 테스토스테론 있음을 잊지 말자.

테스토스테론이 남자아이들을 공격적이고 냉정하게 만드는가?

사실 이는 오래된 생각이다. 우리는 남자아이들이 여자아이들보다 힘이 세고 조금 더 공격적으로 태어난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는 옳지 않다. 공격성과 애정은 유전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 있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은 아니다 . 공격성과 애정은 교육 모델에 달려있다.

  •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과 같이 친밀감, 직관력, 애정으로 가르쳐야 한다.
  • 남자들은 공격적으로 태어나지 않았다. 남자아이가 공격적이라면, 보고 자라온 사람에게 영향을 받은 것이다. 남자아이들은 종종 “남자답게” 행동해야 한다며 압박을 받는다. 이러한 방식은 매우 위험하며 적절하지 않다.

남자아이들도 거울뉴런이 있다

고정관념 벗어나기: 아들도 다정하고 배려심이 많다

거울뉴런은 인지 능력에 필수적인 요소다. 이는 다른 사람들과 잇는 데 도움을 준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타인을 흉내내며 감정적으로 사람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

  • 여성이 이러한 뉴런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한다. 이러한 믿음은 여성이 이해심이 많고 배려하기 때문에 생겨났다. 여성은 다른 사람들과 더욱 가까운 애정적 유대를 생성하고 타인의 관점을 더욱 잘 이해하는 듯 보인다.
  • 이제는 이러한 관점을 바꿔야 할 때다. 남성들도 거울뉴런을 가지고 있다. 여자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남자아이들은 감정에 매우 예민하다. 엄마가 미소를 지을 땐 엄마와 더욱 가까워진다. 아빠가 자신을 사랑과 행복함으로 보살펴준다면 아빠에게 가까워지기도 한다.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과 같이 다른 사람들을 공감하고 가까운 사이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감정이 어렸을 때부터 숨겨져 왔다면 감정 면에서 퇴행하게 있다 . 다른 사람들로부터 동떨어져 보일 수도 있다. 아이의 감정을 숨기도록 가르치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니다.

아들의 정서 지능 위한 교육의 중요성
아들의 감성지능

아들도 다른 사람을 안아주는 법을 안다. 아들은 엄마를 걱정하고, 엄마가 우는 모습을 보면 두려워한다. 아빠가 행복하면 따라 웃고 아빠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함께 즐겁게 지내기 위해 기회를 엿보기도 한다.

이러한 아들의 모습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또 자유롭게 드러내는 것은 매우 훌륭한 것이다. 아들이 다른 사람의 마음속 따듯한 부분을 발견해내고 자신의 마음을 진실하게 전달하는 것을 보는 건 매우 황홀한 일이다.

그러므로 아들에게 정서 지능을 매일 가르치자. 남자는 울어 !” 라는 말을 하거나 과묵하고 감정을 드러내지 않도록 압박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 잘못된 교육은 아이를 무능하고 미숙한 상태로 남겨지게 하며 성인이 되어서도 매우 불행하게 될 것이다.

사랑으로 가르치고 아들과 모두 자신의 애정과 감정을 표현하도록 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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