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을 내는 아이는 우리가 필요하다

짜증을 내는 아이는 우리가 필요하다

마지막 업데이트: 28 11월, 2018

부모는 아이의 세계 그 자체이며 아이가 성장하고 발달하는 데 꼭 필요하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모두 필요하다. 부모로서 우리는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어야 하며, 특히 짜증을 내는 상태일수록 우리가 필요하다.

아이가 쌓아 올리는 가치, 정서 지능, 성격 특성은 공짜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서 우리는 모범을 보여주어야 한다. 우리는 모르는 사이에 일상의 행동을 아이에게 가르치고 있다. 아이는 우리를 보고 배우고, 모방한다.

아이가 짜증을 낼 때 아이를 무시하지 말아야 하는  몇 가지 중요한 이유를 설명하고자 한다. 누구나 이에 대한 생각이 있겠지만, 짜증을 내는 아이를 위로하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짜증을 내는 아이를 어떻게 할까?

아이가 짜증을 낼 때면, 일단 진정하고, 끝없는 인내심으로 짜증을 중화시키도록 한다. 궁극적 목표는 아이가 자신의 감정과 연결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짜증이라는 감정은 분명히 아이에게 너무 부담이 되는 감정이다. 자신을 어떻게 통제해야 할지 모르고 그걸 어떻게 해야할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아이는 적절한 방법으로 소통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감정을 적절하게 표출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자신의 감정에 연결되지 위해서 짜증을 내는 아이는 우리를 필요로 한다.

짜증을 내는 아이는 우리가 필요하다

“아이는 어른이 한 말은 잊어버리고, 어른이 자신이 기분을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항상 기억한다.”

– Maya Angelou

아이는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우리를 필요로 한다

아이는 좋을 때 우리를 필요로 하지만 나쁠 때는 더욱 그렇다. 좋을 때는 바로 우리의 역할이 성취, 성공, 승리를 인정해주는 시간으로서 아이의 성격에 대한 긍정적인 강화를 한다. 건강한 자존감, 안전감, 자신감 등은 이런 강화의 결과이다. 아이는 자율과 독립심을 얻는 것을 배우게 된다.

아이에게 날게를 달아주는 것이다. 물론 실제로 얼마나 높이, 얼마나 멀리 날지는 아이가 배워야 한다.

하지만, 아이는 나쁠 때도 우리를 필요로 한다. 이때는 우리가 곁에 머무르고 지지해주기를 가장 바라는 때이다. 부모는 짜증에 대해서 긍정적인 방법으로 반응해야 한다. 이는 아이가 이 감정을 뚫고 나가도록 돕는 것이다.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감정의 커다란 물줄기를 관리하도록 가르쳐주는 셈이다.

옳은 방법으로 시행하면 아이는 자신의 그 감정을 표출하고 또한 끄집어낸다. 그러면 아이가 어떻게 느끼는지 이해하고, 어떤 감정이 자신을 질식시키고 있는지 알게 도와줄 수 있다.

이 과정은 기본적으로 정서 지능을 발달시킨다. 가슴으로, 긍정적인 방법으로 아이를 가르치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 주장, 공감, 존경심으로 아이를 양육하는 것이다.

짜증을 내는 아이는 우리가 필요하다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부모가 할 수 있는 최악은 아이가 짜증을 낼 때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다. 상황이 골치 아프고, 믿을 수 없겠지만,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 한 가지 있다. 아이가 그렇게 화가 나면, 사실 정말 고통을 받고 비참하게 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흔하지만 괴로운 유년기 과정 동안에, 코르티솔이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바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짜증을 내는 아이의 신체를 순환하면서 뇌에 침투한다.

이 결과는 무엇일까? 아이가 그 상황을 조종한다는 그 잘못된 이론들과는 달리, 실제로 일어나는 일은 아이가 자신의 감정과 충동에 대해서 통제를 완전히 잃어버리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다.

감정이 아이에게 침범해 들어올 뿐만이 아니라, 아이의 의지에 반하여 아이를 통제해버린다. 이 싸움에서 지면, 아이는 결국 이중으로 좌절을 하게 된다.

아이가 짜증을 낼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아이는 자신에 대한 무능력함을 느낀다. 마음을 진정하고 자신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는 크게 불안해진다. 크게 고통을 받고, 분노가 아이의 심신을 지배한다. 바로 이때, 아이는 우리를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다.

아이는 우리가 곁에 있기를 원한다. 단지, 곁에 함께 있어주기만 바랄 뿐이다. 부모로서의 할 일은 평온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사랑, 애정, 격려, 동기 등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

아이는 자신의 감정과 느낌과 연결하기 위해서 우리를 정말 필요로 한다.

아이는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너무 벅찬 것을 통제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욕구를 표현할 필요가 있다. 짜증을 내는 아이는 자신의 내부에서 느끼는 것을 관리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도움을 청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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