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보호하는 강력한 엄마의 힘

· 2018년 6월 16일

아이를 보호하는 강력한 엄마의 힘은 대체 어떤 것일까? 부모라면, 엄마라면 누구나 아이들의 고통, 고민 그리고 앞으로 아이들에게 닥칠지도 모를 그 어떤 작은 불편도 모두 사라지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싶을 것이다. 

너의 모든 고통이 한순간에 사라지게 할 수 있는 힘이 있었으면 좋겠다. 너의 모든 상처를 낫게 하고, 너의 모든 공포가 사라지게 하고, 감기가 걸리거나 소화가 안되면 다 낫게 해주고 싶구나. 

나의 아이야, 만약 너의 열이 내릴 수만 있다면 나는 네 이마에서 올려놓은 손을 언제까지라도 떼지 않고 있을 수 있단다.

나에게는 미약하게나마 사랑의 힘과 너를 보호해줄 능력, 그리고 너의 두려움을 작아지게 해줄 힘이 있단다.

아이들은 때때로 좌절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래야 다시 올라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부모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부모들은 가능하다면 아이들이 절대 넘어지지 않을 길을 만들어 주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자신의 실수를 통해 배워야하는 날은 온다.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보는 것보다 더 고통스럽고 어려운 일이 있을까.

단순히 이가 나려고 할 때나 감기에 걸렸을 때조차 우리는 아이들의 모든 불편과 고통을 없애줄 수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우리의 심정이 어떤지와 관계없이, 이런 모든 과정이 바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다. 힘든 시기들을 마주하는 방법을 배우고, 부모가 모든 것을 다 해줄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고통, 좌절, 바이러스 그리고 감염과 같은 모든 것이 절대 침투할 수 없는 보호막 안에서 아이들을 키울 수는 없다. 하지만 바로 그  지점에서 진짜 마법이 펼쳐진다. 엄마와 아빠는 다른 방법으로 아이들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야, 널 아프지 않게 하고 싶어

아이를 보호하는 강력한 엄마의 힘

우리는 아기를 너무 작고 약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게 된다. 아기의 얼굴을 보는 순간, 아이를 보호하는 의무감이 우리 안에 생겨난다.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아프다. 우리는 아기의 모든 움직임에 집중한다.

그리고 아기의 숨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한다.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묻는다. 아이는 괜찮은걸까? 너무 춥지는 않을까? 배가 고프거나, 무언가에 겁을 먹고 있진 않나?

이러한 감정은 완벽하게 당연하고 필요한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아이의 생존을 확신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 안에 부모라는 “수퍼 파워”가 깨어나는 방법이다.

우리는 아무리 잠이 부족해도 아기들에게 주의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우리는 위험을 예측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또한 자주 스스로의 모성 본능이나 부성 본능의 능력에 놀라게 된다.

엄마의 입맞춤은 신기한 힘이 있다

피츠버그 대학에서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했다. 5세 가량의 아이들 24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다. 아이들은 매번 예를 들자면 넘어지는 등의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이때 엄마가 입을 맞춰주는 것이 약보다 치유에 더 효과적임이 밝혀졌다.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매우 간단하다. 입맞춤, 쓰다듬기 그리고 안아주기는 아이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면 아이들의 두뇌는 애정어린 접촉에 반응해 옥시토신과 엔돌핀을 발산한다. 이것은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또한 면역 기능을 증진시킨다.

엄마의 입맞춤이 질병을 낫게 하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확실하다.

이것이 바로 병원들이 아이가 입원할 때 부모와 함께 있기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이유이다. 아이는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고 두려움을 덜 느낀다. 덕분에 병원 치료를 좀 더 잘 받게 되는 것이다.

아이를 보호하는 강력한 엄마의 힘

부모는 안정감을 주고 아이를 보호한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어린 시절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안정감은 매우 소중한 것 중 하나라고 말했다.

아이는 부모의 품 안에서 친밀하고, 유쾌하며 편안한 보호막을 느껴야 한다. 그 품은 그들이 자라고 세상을 보며 배우는 장소이다. 아이들이 자신에게 절대 나쁜 일이 벌어지지 않을 꺼라고 안심하는 장소이다.

아이가 열이 나거나, 무서워할 때, 넘어져서 무릎을 다쳤을 때 아이들을 높이 들어 올리고 잠시 동안 꼭 안아주자. 아이들의 기분이 즉시 나아질 것이다. 엄마와 아빠 역시 치유를 위한 마법 같은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