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두뇌 발달 비결은 바로 사랑이다

· 2018년 8월 19일

아기의 두뇌 발달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0세~6세 사이다. 복합적인 화학적 변화가 일어날 뿐만 아니라, 아기의 두뇌 크기가 커지기 시작하고 연상 관계를 확립해가면서 연결성을 새롭게 형성하는 시기다.  인간의 뇌에서 정서 지능은 생후 처음 몇 년 동안 이루어지는 발달 과정 중에 결정된다는 점을 기억하자.

아기와 교감하고 양육하는 방식이 아기 성장 발달에서 매우 중요하다.

아이에게 사랑을 주고, 아이가 성숙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렇게 함으로써 아이가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강인한 어른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사실, 아이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감당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아기의 뇌가 어떻게 성숙, 발달해가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정보를 더 잘 알고 있으면, 더 잘 활용할 수 있다. 언제 어떻게 그 정보를 활용해야 할지 알기 때문이다.

다음의 기본적인 정보들은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잘 채워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인간의 두뇌는 어떻게 성숙해갈까?

아기의 두뇌 발달 비결은 바로 사랑이다

이상해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이 그러하다. 잘 알다시피, 신생아의 뇌는 매우 미성숙한 상태이다.

꽃에 비유하면,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핵심이자 전부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뇌는 점차 성숙해지고 그것이 가진 잠재력을 발달시킨다.

인간의 뇌는 출생 후에 그 구조 정립을 완성해야 한다. 기본적인 정보와 다음의 기능들을 처리하는 뇌의 부위가 형성되고 연결이 생긴다.

  • 의사소통
  • 움직임
  • 조정력
  • 문제해결

생후 3년이 될 때까지, 아이의 뇌는 성인의 두 배에 이르는 시냅스를 가진다. 이러한 이유로 태어난 후 처음 몇 년간 아기에게 제대로 된 자극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태어나서 3세가 될 때까지, 아이의 뇌는 믿기 힘들 정도로 많은 변화를 겪는다. 뇌에서 시냅시스(신경 세포 사이의 연접부)가 꾸준히 생성된다. 이러한 과정은 3세 이후에는 평생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

이러한 과정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려면, 아이는 주변의 사람들과 다양하고 많은 정서적 교감을 경험해야 한다.

아기의 두뇌 발달의 순서는 안에서 밖으로, 뒤에서 앞으로

인간의 뇌는 여러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척수가 뇌의 윗부분과 연결된 부분이 있다. 이 연결 덕분에, 인간에게는 반사 행동과 호흡 및 심장 박동과 같은 불수의적 운동이 일어날 수 있다.

신생아도 이러한 구조로 되어 있긴 하지만, 아직 미성숙한 상태이다.

아기의 두뇌 발달 비결은 바로 사랑이다

  • 뇌간 뒤, 뇌의 윗부분 아래에 소뇌가 위치한다. 소뇌는 균형과 조정력의 정보를 처리한다. 소뇌는 매우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발달해간다.
  • 뇌의 앞부분에 발달 진행이 될 때까지 아기는 매일 조금씩 발달해간다. 뇌 앞부분에는 대뇌피질과 신피질과 같은 구조 조직이 있다. 이 부위는 기억, 학습, 의사 결정, 문제 해결, 계획 등의 고급 인지 영역을 담당한다.

진짜 마법이 일어나는 곳은 뇌의 안쪽이다. 이곳에는 사람의 정서를 지배하는 조절기가 있다. 변연계, 편도체, 해마와 같은 구조 조직은 모두 매우 원시적인 부분으로, 아기의 행동을 조정한다.

시냅시스 자극

유전자에 의해 뇌는 주변 환경에서 주어지는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재조직해 갈 수 있다. 

만일 긍정적이고 애정 넘치는 경험이 주어진다면, 신경 활동은 더욱 강해지고 두려움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잠재적 부정 요소에도 맞설 수 있게 된다.

  • 주변 환경은 외부적 요소이다. 외부적 요소로부터 반복적으로 자극을 받고 이와 함께 상호작용을 계속하면서 시냅스를 생성하게 된다. 즉, 외부적 요소를 통해서 내부적 연결성이 강화된다.
  • 따라서 긍정적인 연결성을 위해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육아가 상당히 중요하다. 이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
  • 예를 들어, 생후 6개월 된 아기가 울 때 아기를 잘 달래준다. 그러다가 얼마 되지 않아 더 이상 달래주지 않는다. 이제 아이가 “충분히” 컸다고 하면서. 이는 전혀 효과적이지가 않다.

3세가 되기 전의 아이는 수면 패턴을 온전히 확립하지 못한 상태다. 그뿐만 아니라, 신경학적으로 아직 많이 발달하지 못한 상태여서 밤중에도 안전하다는 것을 잘 느끼지 못한다. 다시 말해, 부모의 품이 필요하다.

아기의 두뇌 발달 비결은 바로 사랑이다

아기의 두뇌 발달에서 결정적인 시기

생후 3~6개월: 이 시기에는 일부 신경 세포의 축색 돌기에서 미엘린 (신경 섬유의 축색을 감싸는 피막)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를 수초화 과정이라고 하는데, 청소년기까지 계속된다. 이로 인해 아이의 정보 처리가 빨라진다.

생후 6~9개월: 대뇌피질이 발달하기 시작하고 잠재력을 얻게 된다. 부모와의 교감이 훨씬 많아지기 시작한다.

생후 1년: 뇌의 크기가 3배나 커진다. 전두엽과 측두엽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아이는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하다. 의사소통에 매우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생후 2년: 언어와 관련된 뇌 부위에서 가장 활발한 변화가 일어난다.

생후 3년: 마법과 같은 시기이다. 전전두엽 피질에서 시냅스의 밀도가 최고조에 달한다. 사실, 다 자란 성인에 비해 신경 세포 간의 연결이 3배나 많다. 이 시기에 아이의 유일한 관심사는 학습, 교감, 그리고 손을 통해 세상을 알아가는 것이다.

사랑과 존중으로 아이를 이끌어 준다면, 두말할 나위 없이 아기들은 정서적으로 강하고 안정적으로 자라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