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자기중심적 단계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 싫어하거나 남들의 감정을 고려하기 싫어하는 것은 보편적인 현상이다. 
아이들의 자기중심적 단계

마지막 업데이트: 12 12월, 2018

자기중심성은 어린 나이부터 나타난다.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 싫어하거나 남들의 감정을 고려하기 싫어하는 것은 보편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자기중심적 단계를 부모들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아이들의 자기중심적 단계는 무엇일까?

어른이 자기중심적이라고 하면 오로지 스스로만 생각한다는 의미이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거나 느끼는지 관심이 없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자기중심성이 의미하는 바가 조금 다르다. 아이가 자기중심적 단계를 경험하고 있다고 해서 이기적인 어른이 된다는 말은 아니다. 성장 단계일 뿐이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싶어한다. 아직 공감적 사고라고 하는 것이 덜 자란 것이다. 사실 모든 아이들은 어느 정도 이런 시기를 겪는다. 흔하고 자연스럽기 때문에 부모들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충분한 관심을 주면 된다.

아이들의 자기중심적 단계 분류

“현대 인간이 가진 세가지 질병은 소통을 안 하고, 기술이 발달하고, 개인의 승리를 삶의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 호세 사라마고(1922-2010)

사라마고의 이 말은 자기중심성에서 비롯되는 무제한의 자유가 얼마나 유해한지를 반영한다. 따라서 아이들이 자기중심적 단계를 겪을 때 부모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알아 두도록 하자.

발견 단계

이 단계에서 아이는 자기를 둘러싼 모든 것에서 배운다. 이기적인 행동을 알아차리면 따라할 것이다. 그래서, 아이에게 나눔이 무엇인지 알려줘야 한다. 본보기를 보여 주자.

관계 발전 단계

이때는 아이들의 애착과 우정이 성장하는 시기이다. 심리학자 폴-알렉산드르 오스테리스에 의하면 5세가 될 때까지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과 함께 놀 때에 공통의 목표가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무언가를 공유할 필요성을 느끼질 않는다.

하지만 6세에서 7세가 되면, 아이는 협동의 의미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이는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관계를 성장시킬 수 있게 된다.

수용 단계

이 기간에는 아이가 습득한 적절한 사회화 기술을 활용한다. 이러한 능력과 태도는 교육, 모방, 예습 그리고 연습을 통해 학습된다. 부모의 도움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

아이의 자기중심적 단계는 언제 시작될까?

어린 아이들은 언제 자기중심적이 될까? 아마 많은 부모들이 생각하는 질문일 것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의 자기 중심적 단계는 2세에서 3세에 나타난다. 인간은 본성적으로 자기 중심적인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육과 좋은 양육을 통해 사회화 기술을 발전시키고 자기중심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

아이들의 자기중심적 단계

어린 나이부터 아이들은 자기들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기 어렵다.

이 나이대 아이들은 자신들을 둘러싼 사람들도 각자의 욕구와 생각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해서, 공감을 잘 하지 못한다.

자기중심성의 표출

자기 중심적인 단계의 아이들은 주로 떼를 쓰는 경향이 있다. 때로는 좌절감을 느끼게 만든다. 아이들은 떼를 쓰고 소리 지르고 기분 나쁜 말을 해서 원하는 바를 얻는다. 이 단계에 있는 아이들을 올바르게 도와주지 않으면 아이는 늘 떼를 쓰게 된다.

아이들이 자기중심적 단계를 보낼 때 대처 방법

일단, 부모들은 긍정적이어야 한다.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아이들의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 아이가 자기 중심적인 이유로 떼를 쓴다면, 진정시키기 위해 그들이 원하는 바를 해주어서는 안 된다. 다른 무언가로도 아이들의 주위를 환기시키려고 하지 말자.

침착하게 그리고 짧게, 지금 당장 아이들이 해야 할 일들을 알려준다. 그리고 떼쓰기가 멈추면 다음 번에는 어떻게 행동하길 원한다고 설명한다.  이 방법이 효과적이려면, 집에서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언어 습득과의 관련성

아이들의 자기중심적 단계는 언어의 발달과 함께 흐릿해진다. 주로 4세쯤 그렇다. 그 이유는 언어를 통해 아이들이 소통을 할 수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가진 다른 관점을 이해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자기중심적 단계

독려하되 강요하지 말자

아이들에게 나누는 것을 가르쳐 줄 때 부모들은 독려하되, 강요하지는 말아야 한다.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과 태도를 보고 배운다. 아이들이 알아야 할 부분은 다른 사람들도 있고 그들 나름대로 원하는 바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이들이 남들과 공유하는 것을 이해하고 즐겁고 흥미로워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는 당신을 보고 배운다.

의무를 지우지 마라

부모들은 아이들의 장난감과 소유물들을 포기하도록 강요해서는 안 된다. 대신에, 나누는 것이 옳다는 것을 알려준다.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알려주는 것은 무언가를 하게 만드는 것과 다르다. 그들의 이기적인 행동을 조롱하지도 말자. 만약 그러면, 아이는 더욱 고립되고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낄 것이다.

자기중심적 단계에서도 아이들은 주변 예시를 통해 배움을 얻는다. 부모들은 이 사실을 꼭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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