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손톱을 자르는 방법: 초보 엄마를 위한 노하우

아기 손톱을 언제 자르는 게 좋을까? 이번 글에서는 많은 부모가 어려워하는 아기 손톱 자르기에 관해 필요한 정보를 알아본다.
아기 손톱을 자르는 방법: 초보 엄마를 위한 노하우

마지막 업데이트: 26 10월, 2018

처음으로 아기 손톱을 자르는 방법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낭설들이 많다. 아기 손톱을 너무 빨리 자르면 특정 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기 손톱을 자르는 시기에 관해 딱히 정해진 것은 없다. 아기의 피부는 무척 연약하다. 9개월간 양수 안에서 자라다가 태어났기 때문이다.

신생아의 손톱 역시 처음에는 부드럽고 연약하다. 그러므로 아기 손톱이 조금 딱딱해질 때까지 기다려야 자르기가 쉽다.

9개월을 다 채우고 태어난 아기 중에는 손톱이 좀 더 긴 아기도 있다. 손톱이 길면 긁힐 위험이 크므로 조심스럽게 손톱을 다듬어주거나 잘라줘야 할 필요가 있다.

아기 손톱을 언제 잘라야 좋을까?

아기가 처음 태어났을 때는 손톱이 살에 바싹 붙어 있어서 자르기 어렵다. 신생아 부모 대부분은 생후 3주~4주 후 아기 손톱을 자른다.

손톱과 살의 틈이 잘 보이지 않으면 손톱 가위 사용은 피하도록 한다. 아기 전용 손톱 줄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뾰족한 손톱 끝이 천에 걸리거나 피부가 긁히는 일을 피할 수 있다. 아기 손톱은 의외로 굉장히 날카롭다.

아기 손톱을 자르는 횟수도 잘 생각해야 하는데 워낙 아기 손톱이 빨리 자라기 때문에 일정을 정하기는 어렵다. 주중 두 번씩 손톱을 잘라야 하는 신생아들도 있으니 발톱까지 자라는 정도를 주의해서 지켜봐야만 한다.

아기 손톱을 자르는 방법

아기가 가장 편하게 있을 때 손톱을 자르는 것이 좋다. 목욕이나 수유 후 또는 자고 있을 때가 자르도록 한다. 아기가 침착한 성격이라면 무릎에 가만히 앉아 있을 때 손톱을 잘라보도록 한다.

아기 손톱을 자르는 방법: 초보 엄마를 위한 노하우

처음 몇 달은 아기 전용의 끝이 뭉툭한 손톱 가위나 손톱깎이를 쓴다. 아기 손톱에 가위를 직각으로 대고 잘라야 상처를 내지 않을 수 있다.

아기 손톱을 자를 때 만약의 사고를 예방하려면 밝은 조명이 있어야 좋다. 또 아기가 갑자기 움직일 수 있으니 손을 꽉 잡고 주의해서 자르도록 한다.

신생아의 손톱 역시 처음에는 부드럽고 연약하므로 아기 손톱이 조금 딱딱해질 때까지 기다려야 자르기가 쉽다.

아기 손톱을 자를 때 흔히 하는 실수

  • 손톱을 동그랗게 자르기: 아기 손톱은 일자로 잘라야 살 속으로 파고 들어가지 않는다.
  • 너무 바짝 자르기: 손톱 살이 드러나도록 바짝 자르면 예민한 부분이 드러나서 상처 입거나 감염될 수 있다.
  • 아기 손톱용 가위나 손톱깎이를 다른 데 쓰기: 아기 손톱 관리용품을 다른 용도로 쓰지 말고 깨끗이 보관한다.
  • 입으로 깨물어서 자르기: 아기 손톱을 깨물어서 자르는 부모들도 있다. 손톱 가위를 쓰기 무서워서 이빨을 쓰는 엄마도 있지만 감염의 위험이 있다.
  • 손톱이 부러지게 두기: 손톱 자르기가 무서워서 저절로 부러지게 두는 부모들도 있다. 손톱이 부러지면서 깊은 상처를 입거나 끝이 뾰족해져서 스스로 긁는 사고가 날 수도 있다.
아기 손톱 자르기 감염

아기 손싸개에 대한 낭설

손톱에 긁히는 사고를 막기 위해 아기에게 종일 손싸개를 해두는 부모들도 있다. 하지만 손 싸개는 추운 야외에 나갔을 때만 쓰도록 한다.

아기 손은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수단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아기는 모유 수유를 할 때 손으로 접촉하며 엄마를 알아보고 손가락을 입에 넣고 빨며 빠는 동작을 연습한다.

그러므로 아이 손을 자유롭게 두되, 손톱이 얼마나 자랐는지 늘 신경 쓰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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