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떨어질 용기를 갖도록 사랑해주자

· 2018년 4월 26일

아기는 결국 엄마와 떨어질 운명이며, 하루하루는 그 순간을 향한 과정이다. 오늘은 엄마와 떨어질 용기에 관한 아이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아이가 엄마에게

엄마, 엄마와 떨어질 용기를 갖도록 사랑해주세요. 엄마가 보이지 않더라도 항상 저와 함께라는 걸 확신할 수 있도록 사랑해주세요.

엄마를 믿고, 저를 믿어주세요 사랑해주세요, 하지만 절 가두진 말아주세요. 바깥세상도 안전하단 걸 보여주세요. 두려움을 제쳐두고, 모르는 사람들과 접해보지 못한 물건들이 가득한 세상에 나아갈 수 있도록 사랑해주세요.

저를 사랑해주시고 속박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이룬 일을 이야기하고, 제 결심을 공유하게 해주세요.

먹을 음식이 필요한 걸 아는 것처럼 우리는 사랑받고 있단 걸 알아야 해요. 모든 순간 스스로 믿고 탐구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에요.

무슨 일이 있어도, 엄마는 저를 보호해주실 걸 알아요.

엄마는 나의 안식처이자 베이스캠프

엄마의 허락을 받으려 올려다보았을 때 엄마의 반응은 제가 탐구하고 기초를 닦는 방식을 결정해요. 제가 채 3개월이 되지 않았을 때에도 저의 행동은 어느 정도 안정이 되어 있을 거예요.

우리의 관계가 어떤지, 어떻게 엄마를 바라봐야 하는지, 엄마의 시선과 품, 언어에서 어떤 위안을 받을 수 있을지 알 거예요.

제가 울면 엄마는 어떻게 달래줄지 알겠죠. 걱정 마세요. 항상 쉽지는 않겠지만 함께 하며 저는 배워나갈 거예요. 제가 두려워할 때 엄마의 달래는 몸짓과 목소리의 선율은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엄마와 아기

제가 가끔 엄마를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다는 걸 알아주세요. 인내심을 가지고 저를 가르쳐주셔야 해요. 엄마를 떠나야 엄마를 찾게 될 거예요. 그러면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감정의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될 거예요.

한 살이 되면

제가 한 살이 되면, 저만의 작은 개성을 갖게 될 거예요.

저는 조금 뻔해질 거예요. 우리 둘 다 제가 어떻게 고통을 표출하는지, 스스로 어떻게 달래는지, 모르는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 알게 될 거예요. 또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어떻게 숨는지, 작은 손으로 그들을 어떻게 때리는 지도 알게 될 거예요.

몇 달 후, 저는 작은 한 사람이 되어 세상의 한자리를 차지하게 될 거예요. 쉽진 않겠지만, 조급해하지 마세요. 우리 함께 이해해갈 거예요.

변화에 주목해 주세요. 이 전엔 제가 원하는 대로 행동했지만, 이젠 엄마가 무얼 원하는지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제 인식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상대화해야 한다는 걸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기대와 바람이란 수수께끼를 풀고 있어요. 그 아래엔 아직 제겐 어려운 감정과 신념, 의도가 깔려 있어요.

따라야 할 규범이 있다는 걸 이해하기엔 몇 년이 걸릴 거예요. 솔직히 많은 말다툼도 필요하겠죠.

그래서 엄마에게 참고 기다려달라고 말한 거예요. 제 인생의 이 단계에 함께 하는 게 엄마에게 즐거운 일이면 좋겠어요. 무리하지 마세요. 저는 엄마거고, 엄마는 제거니까요.

배려심 많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엄마가 제 옆에 있어서 정말 행운이에요.

엄마, 탐험하면 어른이 된 느낌이에요! 저는 이제 큰 꼬마에요! 절 믿어주셔서 감사해요! 엄마가 없었다면 이루지 못했을 거예요!

스스로 하는 아기

아이를 안전하고 행복하게 가르치는 비결

아이가 탐구자가 된다는 것은 아이 주변이 베이스캠프가 된다는 걸 의미한다. 이것이 아이를 안전하고 행복하게 가르치는 비결이다.

아이들의 인격이 어떻게 자라나는지 알게 되면,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안전하게 세상을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이를 통해 자기표현, 정서 인식뿐만 아니라 다른 행동 능력의 발달을 촉진시키게 된다.

아이가 주변 환경과 삶에 대한 지식을 얻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탐구하게 하며, 이는 균형적인 성장으로 이끕니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탐구하고 두려워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 가장 좋은 정신적 지지이다. 그럼 아이들은 언제나 우리에게 감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