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성적이 나쁜 이유와 돕는 방법
아이 성적이 나쁜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가 안 좋은 성적을 받았을 때 부모는 스스로에게 묻곤 한다. 하지만 막상 성적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모른다. 우선, 자녀의 성적 이면에 있는 진짜 이유를 파악해야 한다. 대부분은 아이들은 잘하고 싶어하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쁜 성적은 반드시 게으름으로 인한 결과가 아니다.
때때로 어린아이들은 성적 때문에 자신이 저평가되고 있다고 느끼며 부모의 사랑이 학업적 성공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성적에 상관없이 자녀를 향한 우리의 사랑이 무조건적임을 알게 하는 게 중요하다.
아이 성적이 나쁜 이유
우선 해야 할 일은 자녀의 나쁜 성적이 난독증 때문이라는 사실을 배제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라면 자녀에게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물론 어떤 경우에는 아이들이 노력하지 않으려고 할 때도 있다. 예를 들어 때로는 게으름이 우리가 고려해야 할 요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게으름 때문에 성적이 나쁜 경우는 드물고, 오히려 학업적 성공의 가장 일반적인 “적”은 다음과 같다.
- 지적 조숙함
- 분리불안
- 자신의 감정을 잘 관리하지 못함 (특히 항상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
지적으로 조숙한 아이들
지능이 높거나 지적으로 조숙한 아이들은 읽은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아주 적은 노력으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학습은 이해와는 다르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대신 학습에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해는 이보다 쉽다. 그래서 지적으로 조숙한 아이들은 보통 노력하지 않는다. 오히려 최소한의 노력 법칙을 따른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학교 공부뿐만 아니라 스포츠 또는 기타 작업에서도 이러한 노력 부족을 조금씩 수정해 나가는 것이다.
노력이 부족한 아이는 지적으로 매우 재능이 있지만, 그 지능에 걸맞지 않은 결과를 얻는다. 그래서 결국은 우울해하고 공부를 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이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처음에는 제한된 노력을 요구하고 자녀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특정 노력과 결과를 확인한 후에는 일종의 보상을 제공해 주자. 이러한 보상이 물질적일 필요는 없다. 대신 영화를 보러 가거나 시골에서 오후를 보내는 등을 하면 된다.
분리 불안
이는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엄마와의 분리를 충격적인 것으로 인식하는 어린 나이에 발생한다. 아이들의 분리 불안에 기여할 수 상황은 형제자매의 탄생, 갑작스러운 젖떼기, 생후 18개월에서 만 2세 사이에 경험한 엄마의 부재다.
분리 불안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엄마 없이 학교에 있을 때 영구적인 고통을 경험하기 시작한다. 이 괴로움은 인지 기능을 마비시키며 수업을 따라갈 수 없게 만들며, 자신의 지적 능력에 따라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 부분도 이해할 수 없게 만든다.
만약 아이가 이러한 상황에 부닥쳐 있다면 이 유형의 문제를 전문으로 하는 치료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아기가 이 지적 문제에서 벗어나 정상성을 회복할 수 있다.
성공에 대한 불안
우리는 모두 우리가 하는 일에서 성공할 필요가 있지만, 때때로 일부 자녀와 부모의 경우 이 욕망이 온통 마음을 지배한다. 그때가 되면 성공이 의무가 되고 아이들은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불안과 과도한 긴장에 시달린다.
하지만 바랬던 일이 일어나지 않고 기대했던 성적을 얻지 못하면 자신감을 잃고 만족하지 못한다. 이는 차례로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아이가 우울해하면 어떻게 하면 될까? 분명히 우리가 원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난다. 성적이 좋아지기보다는 나빠지게 된다.
아이에게 시험과 연습에 최선을 다하도록 요청하고 결과에 집중하지 말자. 대신 아이가 할 수 있는 노력에 주의를 기울이자.
오늘 이 정보가 자녀의 나쁜 성적으로 고민하는 많은 부모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아이 성적 또한 향상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