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아빠에 대해 나쁘게 말하지 말자

아이 아빠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건 실제로 많은 해를 끼칠 수 있다. 언제든 자녀가 안전하고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이 우선순위여야 한다.
아이 아빠에 대해 나쁘게 말하지 말자

마지막 업데이트: 01 9월, 2020

이혼한 경우에만 한 부모가 다른 부모를 욕하는 건 아니다. 한 부모가 아이의 삶에 존재하지 않거나, 아니면 부부가 아직 함께 사는 경우에도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아빠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건 실제로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으므로 어떤 경우에도 이러한 행동은 피해야 한다.

만약 배우자가 자신을 배신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분노를 표출하고 싶은 욕망을 느끼는 게 정상이다. 그러나 부부의 문제에 아이를 포함하지는 말자. 항상 아이를 보호하고 가능한 한 건강하게 양육하는 것이 우선수위가 되어야 한다.

사랑하고 사랑받기

아이들에게 가족은 세상의 중심이다. 엄마와 아빠는 아이가 도움을 얻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자 최후의 안전망이다. 부모가 주는 사랑과 신뢰를 통해 아이는 인격을 형성해 나가고 세상에 마음을 열게 된다.

자녀의 아빠에 대해 나쁘게 말하지 말자

아이들은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사랑해야 한다. 또한, 감정적으로 발달하기 위해서는 부모로부터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아야 한다. 가정은 안전하고 행복한 장소이며, 새로운 곳을 탐험할 수 있는 자신감과 격려를 제공해 주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가정은 재충전할 수 있는 안정된 장소이며 아이들이 두려움 없이 자랄 수 있도록 견고한 뿌리를 내릴 수 있게 해준다.

가정은 너무나도 중요하므로 우리는 가정을 조화롭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해야 한다.

아이가 아빠를 사랑하도록 도와주자

상황이 항상 완벽한 건 아니다. 아빠가 애초부터 사진에 없었거나 아니면 이혼했을 수도 있다. 또는 아직 함께 있더라도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갈등과 논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모든 상황은 삶의 일부이다. 그리고 성인으로서 우리는 가능한 한 최선의 방법으로 상황을 대면해야 하지만 부부의 문제가 아이의 웰빙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 어른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따라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어쩌면 아이 아빠(또는 엄마)가 제대로 행동하지 않았거나 해를 끼쳤거나, 아니면 배신했을 수도 있다. 아마 우리도 부모로서 실수를 저질렀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화를 내고 분개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다.

그러나 상대를 용서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을 잘 처리해야 한다. 그리고 의심할 여지 없이 최우선 과제는 자녀를 보호하는 것이어야 한다. 아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자녀와의 유대도 여기에 포함된다. 아이는 아빠를 사랑하고 아빠의 사랑을 느껴야 한다. 엄마에게 그렇게 하는 것과 동일하게 말이다.

자녀가 더는 아빠를 사랑하지 않더라도 그를 사랑하게 하자 

아이 아빠에 대해 나쁘게 말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아이 아빠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건 아이의 발달에 있어 근본적인 부분을 박탈하는 것과도 같다.

아빠가 우리를 신경 쓰지 않아 떠났다고, 또 함꼐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말하면 아이는 그것이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 다시 말해, 아이는 그것이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이 부족하고, 인정받지 못하며,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느끼기 시작한다.

“너는 네 아빠와 똑같아” 또는 “너희 아빠는 나쁘고, 무책임하고, 이기적이야”라고 말할 때, 아이를 매우 어렵고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하는 셈이다. 아이는 편을 들도록 강요받고 아빠를 사랑한 것에 죄책감을 느끼게 되고, 자신의 작은 세상에서 큰 괴리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더는 안정과 조화를 느끼지 않으며 증오와 혼란만을 느끼면서 말이다.

어쩌면 아이는 아빠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하며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가 실제로 받을 자격이 있는 건 바로 아이로서 존재하는 것이다. 성인들의 상황에 직면하지 않고도 사랑받고 있고 또 안전하다고 느낄 권리가 있다. 아이가 더 크면 다른 관점에서 겪었던 일을 알고, 이해하며, 또 재구성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지금은 아이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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