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깬 음식은 이제 그만: 아이 주도 이유식의 이점

2019년 1월 7일
이 글에서는 아이의 이유식을 시작하는 방법으로서 아이 주도 이유식의 이점이 대해서 이야기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아이의 이유식을 시작하는 방법으로서 아이 주도 이유식의 이점이 대해서 이야기할 것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많은 부모들이 고형식을 주기 전까지 오랫동안 기다린다. 왜 그럴까?

아이가 손을 물기 시작하면, 이가 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 이 행동은 아이가 본격적으로 음식을 먹을 것에 대비하여 하는 행동이기도 하다.

특정 시기가 되면 우리는 아이가 손을 입에 집어넣는 것을 보게 된다.  손만이 아니고, 눈에 보이는 것은 뭐든지. 입에 일단 넣으면 씹으려고 한다.

아이에게 음식을 주기 시작할 때가 되면, 많은 부모들은 갈아 놓은 음식 또는 퓌레로 이유식을 시작한다. 하지만 아이가 이런 질감에만 익숙해지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아이가 무언가를 입에 넣으려는 욕구가 사라졌을 때 새로운 것을 찾으려는 호기심도 함께 사라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많은 부모들이 퓌레나 갈아 놓은 음식을 너무 오랫동안 주고 있다고 판단한다.

생후 첫 몇 달 동안은 물론 모유가 최고의 영양원이다. 그러나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아이의 식단에는 보완식, 즉 이유식이 더해져야 한다. 이 식단은 아이의 욕구와 성숙, 음식에 대한 관심 등을 기초로 한다.

아이에게 고형식을 적당한 시기에 주면 아이는 이에 익숙해 지고 입에서 잘 으깨서 넘기는 연습을 충분히 하게 된다. 그러면  질식의 위험은 줄어든다.

이와 관련하여 오늘은 “아이 주도 이유식(BLW)”을 소개한다. 아이 주도 이유식은 말 그대로 아이가 적극적으로 이유식을 주도한다는 의미이다.

으깬 음식은 이제 그만: 아이 주도 이유식의 이점

아이 주도 이유식이란?

아이 주도 이유식의 기본은 아이가 손으로 집어서 입으로 가져갈 수 있는 자연 식품을 주는 것이다. 으깬 음식을 숟가락으로 먹이는 것이 아니다. 핵심은 가족이 먹는 음식과 동일한 음식을 아이가 시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그 음식을 으깨는 대신에, 아이가 손으로 집을 수 있는 크기로 잘라서 아이에게 준다. 예를 들면, 껍질 콩, 감자, 바나나, 배 등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아이는 스스로 그 음식을 집어서 입으로 가져간다. 그러면 아이는 여러 가지 맛을 느끼고 질감도 느낀다. 그리고 그 음식을 씹음으로써 입안의 근육을 강화시킨다.

물론 처음에는 아이가 거의 먹지 못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양을 먹게 된다.

아이가 음식을 시도해보고 더 이상 원치 않는 것 같으면 나머지 양은 모유나 분유로 채우면 된다.

아이 주도 이유식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가 자기가 먹는 음식의 양을 조절할 수 있으므로 이유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포만감을 느끼고 표현할 줄 알게 된다.

아이 주도 이유식에 관한 기초 사항

  • 아이의 에너지 욕구가 충족되는 걸 확인하고, 질식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아이의 영양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충분한 에너지를 주는 음식을 제공한다.
  • 모유수유를 계속한다.
  • 매일 철분이 포함된 음식을 제공한다.
  • 항상 아이를 눈 여겨 보고, 음식을 아이의 욕구에 맞춘다.

1-3세 사이의 아이는 성인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한다는 것을 기억한다.

으깬 음식은 이제 그만: 아이 주도 이유식의 이점

아이 주도 이유식의 이점

  • 모유수유에 도움
  • 건강한 식습관의 생성
  • 포만감에 연결된 식습관의 정착
  • 아이의 운동기능 발달에 도움
  • 여러 맛과 질감 경험
  • 건강한 음식 섭취
  • 아이에 대한 존중
  • 먹는 양을 아이가 결정 – 양 자체는 중요하지 않음
  • Fewtrell M, Bronsky J, Campoy C, Domellöf M, Embleton N, Fidler Mis N, et al. Complementary feeding: a position paper by the European Society for Pa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and Nutrition (ESPGHAN). Committee on Nutrition. J Pediatr Gastroenterol Nutr. 2017 Jan;64(1):119-32.
  • Vissers KM, Feskens EJM, van Goudoever JB, Janse AJ. The timing of initiating complementary feeding in preterm infants and its effect on overweight: a systematic review. Ann Nutr Metab. 2018;72(4):307-15.
  • Pérez-Escamilla R, Segura-Pérez S, Lott M. Feeding guidelines for infants and young toddlers: A responsive parenting approach. Nutrition Today. 2017;52(5):2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