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기에 낮잠을 자면 얻을 수 있는 이점

아이들은 보통 만 4-5세까지 낮잠을 잔다.
영유아기에 낮잠을 자면 얻을 수 있는 이점

마지막 업데이트: 03 1월, 2019

아이들은 보통 만 4-5세까지 낮잠을 잔다. 물론, 횟수와 시간은 아이마다 다르다. 중요한 것은 낮잠을 자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신체의 단순한 휴식 차원을 훨씬 뛰어넘는다는 점이다. 잠은 인간의 육체적, 지적, 정서적 발달에 근본 요소이며 영유아기에는 더욱 중요하다.

아이가 자는 시간 동안에는 몸이 쉴 뿐만 아니라, 뇌가 아주 중요한 신경심리학적인 과정을 수행한다.

영유아기에 아이가 충분한 잠과 휴식을 취하게 되면 전반적인 건강과 발달에 도움이 된다.

아이가 낮잠을 자고 나면 내내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을 부모는 쉽게 눈치챌 수 있다. 아이가 자지 않은 날과 비교하면 차이가 두드러진다. 우리는 주변에서 “낮잠을 안 자서 짜증을 내는 거야.”라는 말을 흔히 듣는다.

영유아기에 낮잠을 자면 얻을 수 있는 이점

낮잠을 자는 동안, 아이는 육체적 에너지를 재충전한다. 몸이 휴식을 취하고 그날의 나머지 동안에 필요한 정신적 에너지를 회복한다. 긴장이 늦춰지고, 마음이 모든 외적 자극으로부터 단절된다. 이렇게 과잉 반응과 불안이 줄어든다.

낮잠은 세상을 발견하고 탐구하려는 주의, 집중, 의지를 증진시켜준다. 또한 기억력이 증진된다. 아이는 낮잠을 자면 배운 것을 더 잘 기억한다. 꿈을 꾸는 동안에는 낮에 배운 것을 기록하고, 또한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의지가 충만하다.

영유아기에 낮잠을 자면 얻을 수 있는 이점

낮잠이 아이의 삶에 미치는 영향

  • 낮잠은 기분이 좋아지고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하다. 낮잠을 자고 나면, 아이는 더 편안해진다.
  • 낮잠은 정상적인 발달에 기여한다. 잠은 특정의 중요한 기능을 규제한다. 잠을 자는 동안,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고 이는 발달에 중요하다.
  • 낮잠은 편안한 휴식에 도움이 된다. 아이가 밤에 지치고 너무 흥분이 되면, 잠을 잘 못 잔다. 적절한 낮잠은 편안한 밤잠을 자게 해준다.
  • 사회적 관계가 나아진다. 낮잠을 못 잔 아이는 더 공격적일 수 있다. 낮잠을 못 자면 정서적 발달에 영향을 주고 다른 아이를 대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친다.

아이의 낮잠 시간

아이가 커가면서, 잠을 덜 잔다. 4-5세까지는 낮잠도 자지만 그 이후에는 낮잠을 자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신생아: 전체 잠자는 시간이 약 18시간이다. 신생아가 낮잠 자는 시간은 어른이 깨어있는 시간과 보통 맞먹는다. 낮잠은 합계 8-9시간이다.
  • 생후 1개월: 전체 자는 시간이 17시간이다. 이 단계에서는 밤에 잠자는 시간이 10시간 정도로 늘어난다. 그리고 낮에는 8시간까지 낮잠을 잔다.
  • 생후 3개월: 이 단계에서는 전체 수면 시간이 16시간으로 떨어진다. 밤에는 10시간 정도 잔다. 낮에는 적어도 두세 번의 낮잠을 자는 데 각각 2시간 정도이다.
영유아기에 낮잠을 자면 얻을 수 있는 이점

생후 6개월 후부터

  • 생후 6개월: 전체 수면 시간이 약 15시간이다. 일반적으로 아기는 외부 자극을 더 받고, 낮잠도 2번으로 줄어든다. 총 낮잠을 4-5시간 잔다.
  • 생후 12개월: 전체 수면 시간이 14시간이 된다. 낮잠도 짧아진다. 1시간 반씩 두 번 낮잠을 잔다.
  • 생후 18개월: 생체 리듬에 따르게 되고 이는 4-5세까지 간다. 전체 수면 시간이 13-14시간이고 낮잠은 2 시간 정도 잔다.

이 데이터는 추정치이고, 아이마다 밤잠과 낮잠의 리듬은 천차만별이다.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휴식 시간을 허락하고 격려해주는 것이다.

부모의 편의나 일을 이유로 낮잠을 안 재우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그러면 아이의 정상적인 발달을 해친다. 특히 영유아기에 낮잠 시간을 꼭 갖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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