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열을 내리는 간단한 방법 9가지

아기의 열을 내리는 간단한 방법 9가지

마지막 업데이트: 05 9월, 2018

아기의 열을 내리는 간단한 방법 9가지를 소개한다. 하지만 아이가 열이 날 때 무조건 열을 내리려고 하지 말자. 열은 병균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병원균의 확장을 막으려는 우리 몸의 방어 메커니즘이다. 하지만, 고열은 위험할 수 있다. 특히나 어린 아기라면 그렇다.

이야기를 계속하기 전에 말해둘 게 있다. 열은 원인에 따라 해가 없는 수도, 매우 심각할 수도 있다. 따라서, 열이 38도를 넘는다면, 또는 그 전에라도, 아기를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어떤 약을 사용해야 할지 알려줄 것이다.

의사는 발열의 원인을 찾아서 아이에게 필요한 약을 처방해 줄 것이다. 처방 약의 복용 시간과 복용량, 그 밖의 주의 사항을 잘 적어둔다.

의사의 소견이나 처방된 약을 절대 무시해선 안 된다. “전에 사용하던 방법이니까”라거나 “우리 엄마가 하던 방법이니까”라고 하면서 아기를 민간요법으로 치료하려고 해서도 안 된다. 

이곳에서 제안하는 방법이나 인터넷 등에서 찾아본 요령은 처방 약의 효능을 단지 보완할 뿐이다. 어떤 면에서는 대안이 될 수도 있지만, 분명히 해야 할 점이 있다. 어떠한 것도 의사가 처방한 치료 방법을 대체할 수 없다. 

앞에서 언급한 대로, 이제부터는 아기 열 내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물론, 의사의 처방을 따르면서다).

아기의 열을 내리는 간단한 방법 9가지
아기의 열을 내리는 간단한 방법 9가지

#1 – 가볍게 입히기

열을 덮어두지 마라. 아기의 체온이 오르는 것 같다면, 이불을 덮어주지 않는다. 아이가 덮고 싶다고 해도, 좋은 생각이 아니다.  또한, 너무 따뜻하게 옷을 입히지도 마라. 열이 떨어지지 못하게 할 수 있다.

#2 – 미지근한 물로 목욕

미지근한 물로 아기를 씻어주고 이마를 적셔준다. 열을 식힐 수 있도록 욕조에서 조금 놀게 해도 좋다. 아기의 체온이 바로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 물수건

시원한 젖은 수건을 사용한다. 물이 너무 차가워서는 안 된다. 아이의 이마와 목 뒤에 몇 초씩 대준다. 그런 후 수건에 물을 다시 묻히고 계속해준다.

#4 – 수분 섭취

수분 섭취량을 늘려준다. 특히 물, 모유, 과일 주스 등으로. 과일 주스로는 멜론, 오렌지, 귤, 파인애플이 가장 좋다. 아이가 기침이 심하다면, 유제품을 삼간다.

#5 – 알로에

아기의 열을 내리는 간단한 방법 9가지

알로에 잎을 벗겨서 안쪽의 투명한 젤이 나오게 한다. 그런 후, 아이의 이마 위에 잠시 올려 둔다.

몇 분 후에, 알로에 잎을 치우고 열로 인해 말라버린 부분을 긁어낸다. 촉촉한 알로에 젤이 나오면, 아이의 이마에 다시 올려주어 열을 식히게 한다. 알로에 잎을 사용하기 전에 가시를 잘 제거한다.

#6 – 땀 흘리게 하기

아이가 움직이게 한다. 놀이터로 가서 운동을 시키라는 게 아니다. 아이가 열이 날 때, 아이가 원하면 공놀이를 같이 할 수 있다. 또는,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 놓고 같이 춤을 추거나 뜀뛰기를 할 수도 있다.

신체적 움직임이 아이의 열을 땀으로 발산시키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면 깜짝 놀랄 것이다.

#7 – 사과식초

물과 사과식초를 5:1로 섞는다. 이 용액에 수건을 적시어 아이의 이마와 목 뒤에 대준다. 수건이 따뜻해지면 다시 용액에 적시어 이를 반복한다.

#8 – 감자와 양파

양파를 채썰어 아이의 한쪽 발 양말 안에 넣어 둔다. 30분쯤 후, 다른 양파 조각으로 교체해준다. 아이가 기침이 심하다면, 양파 1/2을을 침실에 밤새 두어 기침을 완화할 수 있다. 다음 날 아침 양파는 버린다.

아이에게 양파 냄새가 너무 강하다면, 같은 방법으로 감자를 이용할 수 있다. 감자도 효과가 좋다.

#9 – 티타임!

백리향과 카모마일 차를 준다. 먼저 물을 끓인 후 이 약용 식물을 넣는다. 빻아진 잎이나 줄기도 괜찮다. 넣고 몇 초간 더 끓이다가  불을 끄고 식힌다. 거름망에 거른다.

아이에게 차(1/2컵)을 주기 전에, 한 숟가락과 레몬 10방울을 넣어준다.

2세 미만이라면, 차를 주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도록 한다. 아이가 이러한 성분을 소화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10 – 스킨십

아이를 가슴 위에 눕힌다. 아이의 피부가 직접 엄마의 피부에 닿도록 한다. 놀랍게도, 이러한 스킨십은 아기의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된다.

아기 옷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도 이렇게 할 수 있다. 엄마의 품에 안기는 게 아기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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