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반추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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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반추장애 증상은 잘 드러나지 않고 불수의적이며 단기적이다.

마지막 업데이트: 13 1월, 2019

소아 반추장애 증상은 잘 드러나지 않고 불수의적이며 단기적이다. 그렇다면 반추란 무엇일까? 반추는 음식물을 역류시켜 다시 씹어 삼키는 것이다. 이는 심리적 요인의 결과로 볼 수 있다.

반추장애 발현 나이

소아 반추장애 증상은 주로 생후 3~12개월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며 약 한 달간 지속된다.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며 정신 장애가 있는 성인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주로 정신지체를 앓는 아이들에게 반추장애가 나타난다.

부모의 거부, 애정 결핍, 가족 스트레스, 트라우마적 성적 사건 혹은 격려 부족은 아이가 자신도 모르게 반추장애 행동을 보일 수 있도록 만드는 요인이다.

장애로 구분되기 위해선 반추 현상이 빈번하게 즉 하루나 한 주에 여러 번 나타나야 한다. 특히 정신 지체가 있는 어른들은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없어도 자발적으로 음식을 역류시킨다.

반추는 위가 수축한 후 하부식도괄약근이 이완될 때 나타난다. 이때 음식을 다시 입으로 끌어 올리는 구강인두와 위에 구멍이 생길 수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스스로 자극을 주고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전문가가 최종 진단을 내리기 전에 아이의 소화 기관에 선천적 기형이 있는지 검사해야 한다. 열공허니아나 유문협착증 또한 검사해보아야 한다.

일부 증상은 반추장애의 유무를 나타내기 때문에 의심스러운 사항이 있다면 병원 측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삶을 위협할 수 있는 영양부족은 반추장애를 일으키는 문제 중 하나다. 이는 아이의 면역 체계에도 영향을 주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낮추게 된다.

또한, 같은 개월 수의 아이들보다 몸무게가 낮을 수 있다. 초기에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영양실조가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늦추게 될 것이다.

아이에게 반추장애가 있다면 몸의 자세로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등을 꼿꼿이 세우다가 고개를 젖혀 몸을 굽히고 혀로 무엇인가 빠는 동작을 할 것이다.

아이가 처음 음식을 역류했을 땐 만족하는 듯 보이겠지만 곧 짜증이 나고 배고파한다.

이러한 문제는 대게 정신적인 병에서 온다. 그러므로 반추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행동 기법이 사용된다.

반추의 증상을 확인하고 적절한 행동을 구하자. 시행착오적 학습에 기반을 둔 행동 연습이며 여러 가지 방향으로 적용될 수 있다.

강제적인 방법으로 아이에게 음식을 너무 많이 주어 씹고 싶은 욕망을 없앨 수 있다. 아이가 음식을 억류하려 할 때마다 쓰고 불쾌한 맛을 음식에 첨가하거나 혀에 바로 올려 억제할 수도 있다.

반면 사랑을 표현하는 말, 입맞춤, 포옹 등은 아주 훌륭한 작전이다. 아이가 음식을 역류하지 않을 때 보상으로 특별한 것을 주는 것 또한 좋은 결과를 낳는다.

아이를 둘러싼 적대적인 환경을 개선하는 것 또한 효과적이다. 모욕, 거부와 반대로 인내, 사랑, 이해심은 아이에게 매우 중요하다.

부모 또한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어 아이가 반추장애의 행동을 보이려 할 때 아이의 주의를 끌어내자.

소아 반추장애는 신경성 과식, 폭식, 음식 거부와 연관이 없다. 이는 부모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했을 때 나타난다.

이를 방지할 방법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반추장애는 사랑과 가정환경 개선을 통해 없앨 수 있으며 아이의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