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품에서만 잠드는 아기

엄마 품에서만 잠드는 아기

마지막 업데이트: 05 5월, 2018

“제 아기는 제 품에서만 잠이 듭니다. 이것은 나쁜 것인가요?” 사실 많은 아기들이 그렇다. 아기들은 엄마의 품을 평화롭다고 느끼고, 엄마 품에서만 두 눈을 감고 잠이 든다. 그리고 조금 지나 아기를 침대에 눕히려고 하면, 아기들은 마치 낯설고 불편한 장소에 놓인 것처럼 깨어난다.

많은 소아과 의사들의 의견에 따르면 아기가 오직 엄마나 아빠의 품 안에서만 잠드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명확하고 확실한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이해해야 할 많은 미세한 부분들이 있다. 왜냐하면 아이의 수면을 이야기 할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시간, 인내심 그리고 많은 사랑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중요한 부분부터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겠다. 아니다. 만약 여러분의 아기가 6개월 미만이고, 여러분 품 안에서만 잠든다면 잘못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시기에 의식이나 습관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때가 작은 행동들을 정착시킬 시기이다.

만약 아기를 혼자 재운다면, 6개월 아기가 아기 침대에서 자는 것이 적절하다. 또한 아기는 자신의 침대를 매일 잠이 들고 깨는 장소로 인식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기가 당신을 찾을 때 아기에게 가면 안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필요하다면 아기를 안아주고, 엄마의 품 안에서 안정감을 준다. 그리고 다시 아기 침대에 눕혀주면 된다.

아래에서 더욱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엄마와 아기

생후 6개월까지의 아기들은 안전함을 느껴야 한다

우리는 아이의 두뇌가 7세 가량이 될 때까지 미성숙한 상태임을 알아야 한다. 최초의 급진적인 성장은 3세 정도에 이루어진다. 이때 신경망의 많은 부분이 미엘린과 전기 패터로 덮혀 아기의 수면 주기를 일정하게 해준다.

따라서 우리는 아기가 밤에 몇 번이고 깨는것이 정상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일상과 좋은 습관을 최대한 빨리 통합시켜주는 것이 가장 좋다. 

  • 6개월이 될 때까지 모든 아기는 안전함을 느끼게 해주어야 한다. 이것이 가능한 유일한 방법은 당신의 온기를 느끼도록 해주는 것이다.
  • 아기는 9개월 동안 자궁 안에서 살았다. 자궁은 너무나 위협적인 바깥 세상으로 부터 동떨어져 있는 보호된 공간이다. 아기는 아기 침대에 놓여진 것을 버림 받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또한 모든 아이는 각자마다 다른 필요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아기 침대에 눕히는 데 아무 문제가 없는 아기가 있다. 그리고 좀 더 의존적이고 더 많은 신체 접촉을 필요로 하는 아기도 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아이가 품 안에서만 잠든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것이 미래에 아이의 독립성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그 두 가지는 서로 연관이 없다. 아기가 6개월이 될 때까지 할 수 있는 것은 단 두 가지이다. 아기가 깊이 잠들 때까지 기다린다. 그리고 아기 침대에 눕힌다.

아기가 아기 침대에서 잠들 수 있도록 하는 방법

앞서 언급했듯,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빨리 아이의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따라서 다음의 조언들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아기를 아기 침대에서 재운다고 보살핌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아기를 혼자 재우기로 결정했다면, 아기가 아기 침대에서 잠드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한다. 이것은 엄마와 아이 모두 습관과 일상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망설이지 말고 다음의 유용한 행동들을 정착시키자.

  • 잠들기 전 목욕
  • 너무 강요하지 않고 먹이기. 아기가 원하지 않는다면 이때는 너무 억지로 먹이지 않는다
  • 아기를 침대에 눕히고 아이 눈이 감길 때까지 애정을 담아 아기를 쓰다듬어 준다
  • 보호자가 곁에 있음을 아기가 알 수 있도록 해준다
잠자는 아기

엄마의 체취가 담긴 옷을 곁에 놓아 둔다

  • 트라우마없이 아기를 아기 침대에 눕히고 잠들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또 다른 좋은 기술이 있다. 그것은 엄마의 체취가 담긴 옷을 아이 곁에 놔 주는 것이다.
  • 이것은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아기를 아기 침대에 눕히고 엄마가 곁에 있음을 알려주기 위해 아이를 쓰다듬는다. 엄마의 옷을 아기 머리 쪽에 놔준다. 그리고 아기가 잠들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린다.
  • 후각은 6개월 미만의 아기에게 가장 잘 발달한 감각 중 하나이다. 따라서 이것은 이용할만한 가치가 있는 엄청난 기회인 것이다.

행동을 강요하지 말자 – 인내심과 애정이 가장 중요하다

아기가 자신의 품 안에서만 잠들 때 절박감을 느끼는 엄마와 아빠들이 있다. 아기 침대에 눕히면, 아이가 깨고 다시 잠들지 않는다. 부모의 이러한 불안감은 아이도 느끼게 된다.

아기를 재우는 엄마
  • 수면은 독서처럼 가르칠 수 있는 행동이 아니다. 이것은 본능적인 행동이다. 최초 몇 달 동안 아기는 자신이 안전하고 무섭지 않다고 느낄 때만 잠이 든다.
  • 한 주 한 주가 지날수록 이러한 공포심이 사라지고, 조금씩 아기의 애착에 대한 필요성이 사그러들게 된다. 따라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기와 함께 낮잠을 자거나 하룻밤 정도 같이 데리고 잔다고 해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기는 자신의 공간을 되찾을 것이고 수면도 일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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